이경숙 전 인수위원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했다.


이 전 위원장은 한때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감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인수위를 이끌었다는 상징성에다가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이 배경이었다.


다시 고개드는 비례대표 1번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이 전 위원장이 대학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영어몰입교육 논란과정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음에 따라 없었던 얘기로 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전 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함에 따라 다시 '비례대표 1번'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의 공천신청 과정에는 아무래도 이명박 대통령의 영향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한나라당내의 반응이다. 사실 한나라당의 밑바닥 정서는 이 전 위원장의 비례대표 출마설에 대해 탐탁치않은 반응을 보여왔다. 인수위를 통해 영어공교육 강화 주장을 하는 과정에서 여론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논란 계속된 이경숙 전 위원장 행보


영어몰입교육 주장이나, '어륀지'로 상징되는 영어사랑 표현방식은 일반 국민들의 정서와는 어긋나는 것이었다. 그의 테솔(TESOL) 예찬도 숙명여대의 사업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인수위원장 임명과정에서도 전력논란이 따랐었다. 80년 국보위 위원, 그리고 민정당 국회의원으로 참여했던 전력 때문에 이명박 당선인측 내부에서도 강력한 반대의견이 있을 정도였다.




이 전 위원장이 이끌었던 인수위의 활동에 대한 평가는 엇갈릴 수 있다. 그러나 인수위의 아마추어식 과욕행보가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은 여론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나타난 내용이다.


그동안 한나라당 내부에서 이 전 위원장의 비례대표 기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도, 자칫 그의 등장이 총선의 악재로 작용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총선과정에서 '어륀지'가 한나라당에 대한 민심의 반감을 촉발시키는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한 결과이다.


새 집권세력 인재풀의 한계?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수없이 공언했던 현직 대학총장이 갑자기 공천신청을 한 모습이 우선은 당혹스럽다.


한나라당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관심사이다. 이경숙 전 위원장의 비례대표 출마가 한나라당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여러 가지로 불확실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모르긴 몰라도 민주당쪽에서는 이경숙 전 위원장의 비례대표 출마를 내심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걱정되는 문제가 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인재풀에 관한 문제이다. 전력논란에서 시작하여 인수위 활동과정에서 국민정서와 어긋나는 행보를 계속한 인사를 '비례대표 1번'으로 거론할만큼 대안이 없는 것인지. 이미 국민의 많은 비판을 받은 인사를 내내 신주단지 모시듯이 하고 있는 새 집권세력의 모습이 실망스럽다.


만약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이경숙 전 위원장을 비례대표 공천에서 탈락시킨다면 나는  '개혁공천'이라고 박수를 쳐줄 용의가 있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될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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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idesmea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쥐' 여사를 공천탈락시킨다고 그것을 '개혁공천'이라 할 수는 없겠지요. '개혁'이란 말이 그리 쉬운 말은 아니니까요. 손바닥 아프게 박수까지 쳐줄 일은 아니라 봅니다.^^;

    2008/03/12 08:31
    • 오죽하면  수정/삭제

      오죽 한나라당 하는 짓이 박수쳐줄 일이 없으니 그나마 그러기라도 하면 쳐주고 싶네요.

      2008/03/12 09:25
  2. BlogIcon sdhejrwnsdlsdldi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정치배우겠다면 다음총선에지역구서 당당하게 나오는것이 어떨지.
    오직 돈과 명예와 권력 때문이죠 ?
    그동안 학원에서 쌓아온 이미지를 다잃고도 또.............

    2008/03/12 08:52
  3. ciga 20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인물이 없소?

    2008/03/12 09:03
  4. 총장님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장님도 이제는 깨끗함의 이미지가 깨지기시작하시는 군요.
    그렇게도 정치가 좋으십니까?
    학자는학자로 계십시요.
    정치에 오염되면은 십수년쌓아올린 공든탑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됩니다.

    2008/03/12 09:06
    • 초롱  수정/삭제

      이 양반, 원래 정치했던 분입니다.
      국회의원도 하신 분인데...

      2008/03/12 11:09
    • ㅡ.,ㅡ  수정/삭제

      그 님자 소리 좀 빼주세요.. 저런 xx를 높여 부르는 자체가 다른 사람들을 모독하는겁니다... 저 xx 볼때마다 역겨워요...

      2008/03/12 11:20
  5. 아트라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 좋아~ 잘 되고 있어. 계속 GR을 해야 표를 깎아먹지. 저년옥에 어륀지 경숙..ㅋㅋ

    2008/03/12 09:17
  6. 그나물에 그밥!!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한 말 오늘 아무렇지 않게 뒤집기가 주인과 같구려~
    참..비례대표 1번에 선정되면 당선100%니...

    그간의 공적(내가 보기엔 공공의 적이 된 사람)을 인정해주는 것인가 보군..

    2008/03/12 09:21
  7. 짱말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학교에나 계시고 테솔이나 열심히 선전하시지요.
    짜증나는 얼굴 내보내지 마시고 , 나도 이번엔ㄴ 한나라 후보 안찍으려합니다.

    2008/03/12 09:22
  8. 봄이 오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륀지 가 아이고 어린쥐 가 맞지요? 쥐새끼 같으니라고.
    백면서생이 무슨 세상,정치를 안다고.... 유학만 다녀 왔으면 만능인가?
    영어권 나라에 유학 나가있는 자녀나 조카가 있으신가 ? 그애들 일자리 주려고 영어몰입교육을 주장한다고 본다는데 다들. 리얼리 ??? 증말이가?

    2008/03/12 09:28
  9. 소망교회인의 소망은 권세?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다른 말이지만 요즘 과열된 영어교육에 대한 의견입니다.대입시험에 영어를 없애고 대신일정수준의 회화를 고교졸업 요건으로 한다면 말많은 영어 열풍 어느정도 잠재울 수 있지않을까요? 원어민 같은 유창한 발음 아니라도 말만 통할 정도 수준이면 됩니다. 비싼 돈들고 조기교육에 원어민 찾는 행태가 모두 대입제도에서 비롯된 것 아닐까요?

    2008/03/12 09:56
  10. 안드로메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원의 임무가 뭐지...........난 그게 궁금하네.....

    저사람이 국회에 가서 할수 있는일이 뭘까??

    자꾸자꾸 실용 실용하는데..........국회가 기업이라면 ... 저사람을

    국회에서 취업시켜줄것 같아???

    어처구니가 없군... 저런건 또 실용이라는말을 안해..지 꼴리는대로 하는게 실용??

    실리? ...

    2008/03/12 10:17
  11. 개혁공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인수위원장을 시켰던 사람을 비례대표 공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스스로 인재없음을 입증하는 것에 불과하지 개혁공천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2008/03/12 11:52
  12. 말도 안돼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례대표 1번은 상징적인 의미가 큰 자리이다
    이경숙을 1번으로 공천한다는 것은 한나라당은 제정신이 아닌 정당이라고
    온세상에 공표하는 것이다. 과연 그러고 싶을까
    그렇다면 당명도 오륀지 당으로 바꾸길 바란다

    이경숙처럼 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비례대표 1번이 된다면 절대로
    절대로 비례대표는 한나라당을 찍지 않을 것이다

    2008/03/12 13:03
  13. 유창선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역없는 비판을 하신다고 블로그 첫페이지에 써있던데

    열린민주당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고 오직 한나라당 까대기만 있네요

    시사평론가 맞나요? 맞으면 리플. 아니면 안쓰셔도 되요

    2008/03/12 13:18
    • ..  수정/삭제

      하는 꼴 봐서 안 그러게 생겼냐?
      50대 50으로 까야 공정한거라고 생각하는 초딩?

      2008/03/12 18:42
  14. 쯧~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동영은 자기에게 쏟아진 고소/고발이 많아 국회의원되서 면책특권 누려보려고 나서는 거고..

    강금실은 나경원과 대결해서 질꺼 같으니까 비례대표하는 거고

    ㅋㅋ 통합민주신당에 이렇게도 인물이 없나? ^^

    2008/03/13 14:46
    • 창수  수정/삭제

      정말로 강금실이 나경원에게 붙으면 질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나경원 같은 초짜가? 나경원의 이미지는 깨끗함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 번 흙탕물 묻으면 바로 정치권에서 녹다운에 나뒹굴텐데, 생각도 안해보셨나보죠? 정치에 대해서 문외한이거나 백치이군요.

      2008/03/14 17:49
    • 웃기군..  수정/삭제

      근데 왜 강금실이 비례로 빠져버린거냐고요~
      강금실은 뭐 고순가요? ㅋㅋ 서울시장선거에서도 떨어지고.. 도대체 뭘보고 정치 문외한 백치라고 운운하는 건지. 나경원이 녹다운되서 나뒹글지 안뒹글지 그건 두고봐야 아는 것 아닌가? 그리고 그 이야기가 댓글 논리상 전혀 불필요한 이야기 인거 같은데.. 생각좀 하고 글좀 쓰시죠. 화난다고 막 쓰면 읽는 사람 힘드러~

      2008/03/15 11:12
  15. 지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mb 친한 순서대로 공천해줘야지... mb씩 실룡쥐이 아니겠니!

    2008/03/14 15:02
    • 무너진 가슴  수정/삭제

      어떻게 생각하는것이 단세포같냐?
      강금실최고의원이 뭐가무서워서 나경원이같은 앵무새를 피해가겠냐?

      2008/03/14 15:22
  16. 흐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이 정말 국민들한테 버림 받으려고 악을 쓰는구만...

    노무현은 그래도 1년 넘게 신임 받았는데, 이명박은 2개월 받고 말려나????

    제발 한번 밀어줬을 때 제대로 해라!!!

    한나라당 5년하고 영원히 야당 되는 수가 있다!!!

    2008/03/14 15:42
  17. 당연하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코 약이 될 수는 없을 듯.

    2008/03/14 19:15
  18. slrlal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해도 역겨운 ** 저는 뭐그리 영어를 잘한다고
    영어몰입교육을 한다고...미친 **
    이런 인간들이 대학 총장이라고 앉아있는 이상
    이나라의 교육은 비전이 없다고 본다.
    인수위에서 영어 몰입교육에 대한 성과를 이루지 못해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되어서 이루려고 하는것 같은데
    제발 정신좀 차리고 이젠 그만 초야에 묻혀서 사는게 어떠할지...

    2008/03/15 02:22
  19. 은빛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다 살다...제발 그냥 조용히 계시옵소서~~ 가뜩이나 찍기 싫은데 기름을 붇고 있네요~~

    2008/03/15 09:12
  20. tkdlql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례태표해보시지 한나랑 무조건 아웃이다

    2008/03/15 09:13
  21. BlogIcon 박동훈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댁글을지웟다
    정몽준의원이 상대가누구든 제압할수잇어야
    대한민국 정치의주축이됭수잇는
    거대 지도자로 다시태어날수있으리라믿는다
    아 몽준이여 거침없이 오는적을 낙엽처럼 덜어더리리라

    2008/03/15 16:19
  22. 표를 갉아먹는게 안 보이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청이야 본인의 취향이지만
    적어도 심사위에서는 냉정하게 판단하리라 본다.
    냉소적인 인간에게는 정이 갈수가 없다.
    독이면 독이지 결코 약은 아니다.

    2008/03/1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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