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전도사 되겠다"

분류없음 2010/07/23 11:07 Posted by 유창선

지난 20일에 <스포츠서울닷컴>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시사평론가로서 저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인물 인터뷰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스포츠매체와는 본격적인 인터뷰를 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낯설기도 했지만, 현재 제가 갖고 있는 생각들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응했습니다.

그 기사가 곧 바로 나왔네요. 제가 말했던 내용 가운데 주로 개인방송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정리해 주었네요. 당초의 조심스러움과는 달리 제가 강조한 내용들이 상당히 잘 정리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함께 게재된 사진들이 안습입니다. 머리도 헝클어져있고 표정도 영... 사진기자 분이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그래서 여기서는 사진은 한장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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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훈 기자



시사평론가 유창선, 개인방송 5개월차


“잠시만요~ 10분만 앉아서 말씀 나누고 계세요. 이거 설치해야 하거든요~”

시사평론가 유창선과의 첫 대화였다. 그는 한 손으로 쥐어질만한 사이즈의 캠코더를 삼각대에 설치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캠코더 설치를 마치더니 인터뷰 내용이 생방송으로 인터넷에 중계될 것이라며 기자의 얼굴까지 한 번씩 화면에 담았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인터뷰 시작 직전. 유창선은 휴대폰으로 트위터에 접속해 인터넷 방송 중계를 알렸다. 이어 캠코더를 똑바로 응시하며 "오늘 스포츠서울닷컴 기자분들이 저에 대한 인물인터뷰를 하기로 약속이 돼서요, 지금부터 인터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의 인터뷰는 그렇게 조금 색다르게 시작됐다.


공중파 끊긴 방송 전업…"5~6개 방송 하루아침에 하차, 생계 위협받아"

유창선은 현재 활동하는 수많은 시사평론가 중 인지도 면에서 단연 최고다. 10년 넘게 시사평론가로 방송계를 누비다 보니 시사프로그램을 듣거나 본다고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 하지만 막상 어떤 계기로 그가 시사평론가가 됐는지를 아는 사람은 드문 듯 했다. "정치 사회 문제에 대해 글 쓰는 일을 어릴 적부터 좋아했죠. 청소년 때 꿈이 기자가 되는 것이었는데 정작 대학가서는 시절이 하도 수상하다보니 준비할 여건이 되지 않아 이루지 못했지만요. 그래도 학보사 기자도 하고 운동권 생활하면서도 글 쓰는 걸 계속 이어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평론가가 된 게 아닌가 싶네요."

방송과는 거리가 먼 과거를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로 만나는 것보다도 TV 혹은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목소리가 더 익숙한 그였기에 방송에는 어떻게 발을 들여놓은 것인지 궁금증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유 박사는 벌써 10년도 넘은 이야기라며 가물가물한 기억의 보따리를 풀어냈다. "지금 정관용씨가 SBS에서 진행하는 낮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 당시 자기가 처음 진행을 맡게 됐으니 스튜디오 와서 정치 얘기 해달라고 전화로 부탁을 하더라고요. 말할 자신도 없고 해서 못한다고 했는데 대단한 것 아니니 한번 오라는 말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시작하게 됐죠."

그날 방송을 시작으로 유 박사는 지난 10년 간을 방송 전업 시사평론가로 활동했다. 한 달에 5~6개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정치 사회 문제에 대해서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을 쏟았다. 그러나 탄탄대로를 걷던 그에게도 제동이 걸렸다. 촛불정국 이후 현 정권의 직·간접적인 압력이 들어온 것. 유 박사는 그간 해오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공중파 방송계에서 제명 아닌 제명을 당했다. "하루에 5~6개 프로그램을 방송하던 사람이 정권이 바뀐 후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어요. 생계의 위협이 왔었죠. 저도 처음에는 언제 다시 공중파에 복귀할지 그것만 바라보다가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인터넷 인기 개인방송가 변신…"개인방송 1회, 누적시청자 1만명 모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유 박사는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를 궁리했다고 한다. 결국 그가 선택한 건 인터넷 개인 방송이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기까지는 망설임이 없지 않았다. 오락 음악 스포츠가 주인인 아프리카TV에서 시사방송이 얼마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 "선례가 없다 보니 시작에 앞서 주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 실험적으로 시도해봤죠. 5개월 정도 지났는데 단기간에 고속 성장을 해서 하루 평균 누적 시청자수가 1만 명 정도에 달하는 걸 보면 역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유 박사는 매일 밤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유창선의 시사난타'(http://www.afreeca.com/sisatv)를 통해 전보다 더 가깝게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권력이나 자본에 의해 좌우되는 게 아니다 보니 그의 생각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 있게 됐기 때문. "방송할 때는 방송사 입맛에 맞게 말을 해야 하는 면도 있으니까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죠. 그렇지만 개인방송은 법의 테두리만 벗어나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은 다 할 수 있습니다. 또 일상의 고민 같은 것도 이야기 하고 채팅창으로 반응을 즉각즉각 확인할 수 있다보니 전보다 훨씬 시청자와 가까워졌죠."

차분하면서도 즐거운듯 말하는 유 박사. 그런데 그의 방송은 정치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그는 이 질문에 지금은 1인 미디어가 입구에 있는 단계라면서도 벌써부터 반응이 조금씩 오고 있다며 자랑스레 입을 뗐다. "이전이라면 불가능 했을 정치인의 섭외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미 비중있는 정치인과 인터뷰를 했고 8월에는 현직 도지사들과도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에 있고요. 아직은 보편적이지 않지만 가시적으로 뭔가 보이는 걸 보면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웃음)"


1인 미디어 전도사 자청…"풀뿌리 소통 가능케 하는 디딤돌 되고 싶어"

유 박사는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세상은 달라지고 있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만큼 그는 세상이 바뀌었음을 절절히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무엇보다도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꼬집어 이야기 했다. 과거처럼 큰 방송사에 속해야지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이 아님을 말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느꼈지만 개인방송을 하면서는 그 점을 더 확신하게 된 것. "개인방송을 하면서 자발적 시청료로 성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자본이 있고 큰 방송사가 있어야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게 아니라 네티즌이나 독자들이 먹여 살리는 그런 시대가 가능해지고 있는거겠죠."

세상의 변화를 느낀 덕일까. 유 박사는 인생 계획도 상당 부분 수정했다. 그는 자신이 벌려놓은 1인 미디어를 주축으로 발전과 성장을 이뤄나가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라고 했다. 말을 아꼈지만 부지런히 뛰어야 할 과제인 것 같다고 단호한 표정도 지어보였다. 무엇보다 벌려놓은 일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가 앞으로 1인 미디어 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고 싶네요. 먼저 길을 닦아놓고 그걸 개방하고 공유해서 더 많은 시민들이 개개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시민 민주주의도 더 활성화되는 것이고요."

유 박사는 한동안 자신의 캐치프레이즈는 "배워서 남주자!"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실천을 위해 다음 학기에는 대학에 강연을 나갈 계획도 세웠다. 풀뿌리 소통을 가능케 하는 1인 미디어의 길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에서다. "시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낼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고 싶습니다. 기계치라 캠코더 사용법 하나를 익히는데도 설명서를 보고 전화를 해가며 애를 먹지만 저만 이렇게 하고 나면 제 뒤의 길을 걸어오는 사람들은 좀 더 편히 올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방송하면서 제 목소리를 내보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이렇게 좋은 건 다 함께 나눠야죠.(웃음)"

<스포츠서울닷컴> 박형남·정진이 기자


* 저의 인터넷 개인방송이 매일 밤 11시에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수시로 재방송이 나갑니다.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유창선의 시사난타' 바로가기 http://afreeca.com/sis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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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밤 개그맨 노정렬과 생방송 인터뷰를 가졌다. 요즘 방송은 물론이고 여러 집회 현장에서 개념있는 개그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그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서 캠코더를 들고 그를 만났다.

노정렬이 나의 개인방송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다. 90분동안 그는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토로하며 열변을 토했다. 그런가 하면 채팅창을 통한 시청자들의 요청을 즉석에서 받아들여 시사개그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성대모사에서 뒤집어지던 시청자들은 그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성대모사를 하자 숙연한 반응을 보였다. 재미는 있는데 너무 가슴이 너무 찡하다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성대모사를 듣노라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마치 살아 돌아온 것같은 느낌을 불러올 정도였다. 특히 노정렬이 노 전 대통령 특유의 억양을 사용하며 시청자들을 향해 말할 때, 채팅창에서는 '눈물이 난다'는 글들이 이어졌다. 노정렬이 몇몇 집회에서도 선보인 성대모사였지만, 이렇게 밤시간에 생방송을 통해 바로 앞에서 접하니 느낌들이 다른 것 같았다.

노정렬의 시사개그를 본 시청자들은 이런 재미있는 개념개그를 공중파를 통해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라며 아쉬움을 전해왔다. 그러면서 2012년 이후에는 노정렬이 대박이 날 것이라는 응원을 보내왔다. 그러나 꼭 2012년이 지나고 정권이 바뀌어야만 그의 시사개그를 공중파 TV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일까. 남아있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노정렬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던 90분 간의 생방송 인터뷰였다.

어제 밤 방송을 통해 나간 노정렬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성대모사를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전체 인터뷰 내용은 아래에 있는 나의 개인방송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다.




* 저의 인터넷 개인방송이 매일 밤 11시에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수시로 재방송이 나갑니다.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유창선의 시사난타' 바로가기 http://afreeca.com/sis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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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초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음과눈물이 교차한 감동적인 시사개그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가졌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7/10 08:33
  2. 초롱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기사보니 KBS가 유박사님도 고소하겠다던데
    노정렬도 유박사님도 공중파에서 자주 뵐 수 있길...

    2010/07/10 10:45
  3. 작은연못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절이 오면 또 그땐 얼마나 그립고 눈물겨울까요. 노통은 영원히 눈물이 된 것 같습니다..

    2010/07/10 17:30
  4. BlogIcon kuru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민주주의가 찾아오나보다하던시절 전현직대통령이 코메디소재로 사용되고 성대모사가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그런 시절이 있었나 할만큼 변해버린
    권력을 쥔기관이 개인의 말과 행동이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고소 하는 지금
    격변의 세월을 느끼게 합니다

    유박사님 힘내시고요
    퍼갑니다

    2010/07/12 03:21
  5.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2010/08/03 20:46

과연 인터넷에서의 개인방송이 성공할 수 있을까. 130여일 전 제가 아프리카 TV에서 개인방송 <유창선의 시사난타>를 시작하면서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이었습니다. 게임, 음악 등 오락성향 방송들이 석권하고 있는 아프리카 TV에서 시사방송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것이 쉽지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TV 관계자들도 저에게 랭킹 상위권에 들어가려면 몇 년은 꾸준히 방송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지금 랭킹 상위권에 들어있는 BJ (Broacasting Jockey)들은 예외없이 몇 년씩 고생한 사람들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드디어 베스트 BJ 랭킹 5위에 올라섰습니다. 아프리카 TV에서 개인방송을 하고 있는 수많은 BJ들 가운데서 다섯 손가락에 들게 된 것입니다. 기대를 넘어서는 초고속성장의 성과를 거둔 것입니다. 이미 20위권에 들어섰을 때, 이제 시사방송을 갖고 더 이상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시청자들에게도 말한 적이 있지만, 시청자들의 열렬한 성원이 저를 더 위로 끌어올려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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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130여일을 돌아보면 여러 과정이 있었습니다. 방송을 시작하고 보름의 기간, 하루하루 시청자 수가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았을 때, 계속 방송을 할 것인가에 대해 회의를 가졌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을 갖고 시작한 일, 6개월은 열심히 해보고 그 결과를 갖고 판단하자고 마음먹고 매일같이 밤 11시면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공중파 뉴스들이 피해가거나 축소하고 있는 많은 이슈들을 찾아내어 시청자들에게 전했고, 채팅창과 전화를 통해 함께 토론했습니다. 밤 시간대에 어울리는 좋은 음악들을 선곡해서 시청자들에게 선물했습니다. 공중파 뉴스에 실망하고 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컨텐츠의 방송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방송을 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시간이 지나면서 갈수록 뜨거워졌습니다. 매일밤 11시만 되면 찾아주는 고정 시청자들의 수는 계속 늘어났습니다. 저의 방송에 중독이 되었다며 방송을 보기 위해 좋아하던 술도 끊고 집에 일찍 들어오니까 가족들도 좋아한다는 분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이제 공중파 뉴스는 안보고 저의 방송을 본다는 분도 계셨고, 부부가 혹은 모자, 부녀가 함께 시청하고 있다는 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루 평균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생방송 시간에 동시접속자 수가 8백명 가량되는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재방송 시청자를 포함하면 하루 누적 시청자 수는 1만명을 훨씬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이제는 1인 미디어로서는 한번 해볼만한 수준으로 자리잡았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시청자들이 보여주신 성원은 정말 눈물겨운 것이었습니다. 매일 심야시간대에 시청하며 새벽 1시까지 피곤함을 참아가며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그들은 ‘별’과 ‘출첵’ ‘스티커’를 통해 저의 랭킹이 올라가도록 힘을 실어주었고, 자발적 시청료 개념인 ‘별풍선’을 매일같이 많이 선물해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자발적 시청료를 통해 뜻밖의 의미있는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도 함께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마운 것은 저의 방송 내용에 대한 격려입니다. 정권의 눈치만 보며 민감한 의제들을 회피하고 있는 공중파 뉴스에 실망한 시청자들의 갈증은 저와 함께 하는 시사이야기를 너무도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갈증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가슴으로 느끼며 큰 책임감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제 방송 시청자들은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과정에서 제가 많은 곳에서 마이크를 빼앗긴 사실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공중파 여러 방송에 복귀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격려해주십니다. 그런데 그러면서 나오는 당부가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고 해도 아프리카 TV에서의 방송을 그만 두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앞 일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섣부른 약속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만, 사실 저도 속으로는 그렇게 마음먹고 있습니다. 시작할 때는 제 마음대로 했어도, 앞으로 그만두는 것은 마음대로 안될 것 같다는 예감같은 것 말입니다. 현재 제가 시청자들부터 받고 있는 과분한 성원을 생각하면 나중에라도 그럴 것만 같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의 방송을 더 발전시킬 여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국내에도 아이패드가 출시되고, 특히 내년 들어 구글 TV, 애플 TV 같은 스마트 TV 시대가 열리면 현재의 미디어 환경은 급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거실이나 안방에서 큰 화면을 통해 편하게 저의 개인방송을 훨씬 많은 분들이 시청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그 때가 되면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공중파 뉴스들을 마다하고 저의 방송을 시청하는 분들이 많이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양질의 컨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겠죠.

아무튼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때문에 방송들이 끊기면서 대안으로 시작했던 저의 아프리카 TV 방송은 이제 자리를 어느정도 잡았고, 점차 탄력을 받는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마이크를 빼앗아가도 '이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한다'는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보는 저의 시야도 공중파 출연봉쇄에 대한 소극적 대안 차원을 넘어 소셜미디어 시대, 스마트 TV 시대에 부응하는 적극적 대안으로 변화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따지고 보면 이명박 대통령 덕분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방송장악을 통해 저같은 사람들의 방송출연을 봉쇄하는 일이 없었더라면 저는 어쩌면 그 속에 안주하며 살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은 저를 그곳에서 추방시켰고 저의 ‘밥줄’까지 끊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저는 블로그, 개인방송, 트위터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렸고, 이제는 이 곳이 ‘망명처’가 아닌 미래의 새로운 ‘근거지’가 될 것이라고 예감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새로운 환경은 여러 소셜미디어를 통한 수익창출도 가능하게 하여 ‘밥줄’도 끊어지지 않게 해주고 있습니다. 권력에 밉보이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믿고 있을 이명박 정부로서는 무척 실망스러운 얘기이겠지만 말입니다.

저의 개인 이야기입니다만, 이러한 장면이 시사하는 의미는 무턱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개 권력이 미디어를 통제하고 간섭하여 여론을 좌지우지 할 수 있던 시대는 이제 끝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스마트 TV 가 등장하여 거실 TV를 통해 자기가 원하는 인터넷 UCC를 시청할 수 있게 되는데 권력이 무슨 수로 일일이 그것을 막고 간섭할 수 있겠습니까. 부질없는 일입니다. 6.2 지방선거 결과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천안함 조사결과에 대한 의문과 반론들을 기존 미디어들이 아무리 묵살하고 덮어버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국민들이 그러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었고 결국 ‘북풍’보다 센 ‘역풍’을 불게 한 것입니다. 그러한 추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종편채널 사업자 선정을 통해 방송장악을 강화하겠다는 정권의 구상같은 것도 애당초 허망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를 여러 방송에서 퇴출시켜 이렇게 새로운 눈뜸을 가능하게 해준 이명박 정부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신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저는 구 질서가 보장하는 그저 안정된 방송환경에 안주하는 일개 방송인으로 끝났을지 모릅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분노, 그리고 열정과 도전의 소중함을 상기시켜준 당신들에게 감사합니다.

다만 여전히 아쉬운 것은 저만 눈뜨지 말고 당신들도 함께 눈뜰 수 있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그래야 지금 당신들이 하고 있는 방송장악이 얼마나 욕만 먹고 부질없는 짓인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저의 인터넷 개인방송이 매일 밤 11시에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수시로 재방송이 나갑니다.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유창선의 시사난타' 바로가기 http://afreeca.com/sis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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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람이하늘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박사님 매일 오후 11시 방송을 즐겨 듣고 시청하는 유령 입니다 ^^ 다시한번 아프리카 TV에서의 성공, 축하 드립니다 !!!

    2010/06/09 12:39
  2. 슈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있는 곳이 인터넷이 느려서 그런지 몇 번 보려고 시도했다가 버퍼링만 계속 되어 포기했었는데요.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방송한 것을 video podcast로도 서비스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2010/06/09 12:59
  3. 서광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달콤씁쓸함...

    2010/06/09 14:43
  4. 초롱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시간대가 시청하기 곤란한 타임이라 한번도 듣지 못했지만
    늘 마음으로 성원합니다.

    2010/06/09 15:41
  5. sadf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아프리카 어플이 업데이트되면서
    이제 아이폰으로도 방송이 가능합니다!!

    2010/06/09 17:49
  6. 솜뭉치or면봉  수정/삭제  댓글쓰기

    ^^* 다행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이명박정부덕분에 박사님과 가까이 하게되어서요.

    2010/06/09 18:13
  7. 바른 눈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창선의시사난타 들은지 2주 정도 되는 사람입니다. 야밤에 듣기 편안한 목소리가 은근이 중독<?>되네요.음악도 다 좋아요. 대구고고님이 추천하신 섹소폰연주는 음~~~~~~~~~영~~~~아니올시다였고요 ㅎㅎ 앞으로도 시간나면 꼬옥 들으며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010/06/09 19:21
  8. BlogIcon 대구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프리카에서 박사님께서 방송하신지 130여일만에 전체방송순위 8위 베스트비제이 5위라는 누구도 이루지 못한 경이로운 기록은 박사의 방송에 대한 열정과 사랑 or 고정시청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 봅니다. 하루도 박사님 방송을 듣지 않으면 뭔가 허전해서 견딜수없이 만드는 박사님만의 매력에 오늘도 늦은밤 "시사난타"를 두들깁니다. 내일은 고정놉(고정일꾼)이 없어서 인력시장엘 가야해서 새벽4시에 집을 나서야 하는데 흐흐흐..
    "시사난타"가 아프리카 최고의 방송이 되는 그날까지..쭈욱..충성!!

    2010/06/09 19:54
    • 500원  수정/삭제

      대구고고님 요기서 뵙네요~방가워유~

      2010/06/09 21:22
  9. 500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사님~~방송 잘보고 있습니다..항상 감사드리고요...오늘 밤도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2010/06/09 21:21
  10. BlogIcon 모노피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마운 분이죠. ^^

    2010/06/10 16:52
  11. 통은 왕이 아님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사님~5위안에 시사방송이 두개나 있다는 사실이 고무적입니다
    매끄러운과 강함을 겸비한 방송,
    방송의 보석입니다^^

    2010/06/11 06:56
  12. 민주시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사님..............乃(최고) !!!

    2010/06/12 09:26
  13. 형준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에서도 아프리카를 통해서 들을 수 있나요?

    2010/07/12 11:01
  14. 저도 자주봅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줄겨찾기 해놓고 시간 틈틈히 잘 보고있습니다 ^^
    대박 터트리세요 ^^

    2010/07/12 11:38

요즘은 아프리카 TV에서 개인방송을 하면서 섭외하는 일도 제법 된다. 전에는 내가 방송활동을 하면서 언제나 출연섭외를 받는 입장이었는데 개인방송을 하다보니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1인 다역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인터뷰를 하려는 인사에 대해 내가 직접 섭외에 나서게 된다.

그런데 정치인의 경우 이 과정이 대체로 복잡하다. 보좌진을 통해 의사를 타진하고 시간조정을 하고.... 정치인 가운데는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해서 그 과정이 복잡한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래서 인터뷰 섭외에 드는 시간이 제법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가 최근 들어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이 트위터를 통한 섭외이다. 트위터를 하고 있는 정치인에게 인터뷰 요청를 하려 할 경우 복잡한 절차 거칠 것 없이 곧 바로 트위터상에서 섭외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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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 오전 민주당 최문순 의원에게 트위터 DM를 보냈다.

“시사평론가 유창선입니다. 제가 밤 11시에 하는 아프리카 TV 통해 천안함에 대한 민주당 특위 입장 들을 수 있을지요. 전화인터뷰이구요, 화 혹은 수 희망합니다. 시청자가 동시접속 6~7, 하루시청 7~8천으로 제법 많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올립니다.”

그런데 낮까지 기다려도 답신이 오지 않았다. 최 의원이 오전에 접속을 종료한 이후 다시 접속을 하지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트위터에 올렸다.

“트위터를 하는 정치인에게는 내 아프리카 TV 인터뷰 섭외를 트위터를 통해 하고 있다. 얼마전 노회찬 대표 섭외시에는 30분만에 응락 DM이 왔다. 오늘 오전에 최문순 의원에게 DM 보냈는데 아직 무소식ㅠㅠ ”

아마 이 내용이 다른 사람에 의해 전해졌는지, 아니면 최 의원이 접속을 해서 읽었는지, 얼마후에 DM 답신이 왔다. “아! 답변이 늦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로 시작하는 DM을 통해 최 의원은 인터뷰를 흔쾌히 수락해주었다.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결정이 난 이후에 서로 전화통화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의논할 수 있었다.

그래서 섭외 성공 사실을 트위터에 올렸다. “민주당 천안함 특위위원인 최문순 의원 조금전 트위터 답신 왔다. 천안함 관련 인터뷰 수락. 트위터를 통한 방송 인터뷰 섭외 순조롭다. 형식적인 절차 생략하고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어 무척 좋다.” 트위터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리에 섭외과정이 이루어졌다고나 할까.

얼마 전에는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에게 인터뷰 요청을 할 때도 트위터를 통해 했다. 그 때는 DM도 아니고 그가 올린 글에 대한 멘션을 통해 공개리에 요청을 했다. 그랬더니 DM으로 응락 답신이 왔다. 정치인 가운데 팔로워 수 1위를 자랑하는 정치인답게 채 30분이 걸리지 않았다.

이어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인터뷰 섭외도 트위터를 통해 이루어졌다. 트위터 DM을 통해 인터뷰 요청을 했더니 수행원으로부터 답신이 왔다. 그리하여 인터뷰가 성사되었다.

일정에 쫓기며 바쁜 정치인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섭외를 하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비서진을 통해 섭외를 하자니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내가 해보니 트위터를 통한 섭외는 그런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편리함이 있었다. 트위터를 통한 직접 소통의 편리함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듯하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트위터를 하는 정치인이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어 가까이 있는 것 같은 정치인에게 우리의 마음이 더 가는 것은 인지상정인 듯하다. 물론 트위터 계정만 만들어놓고 방치하고 있는 정치인들이야 예외이겠지만 말이다.

트위터를 통해 섭외가 이루어진 두 사람에 대한 인터뷰는 오늘(17)과 내일(18) 이어진다. 오늘 밤 11시에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인터뷰, 내일 밤 11시에는 최문순 의원과의 인터뷰가 생방송으로 나간다. 아래에 나오는 필자의 아프리카 TV 방송을 방문하시면 시청하실 수 있다. 방송 직전에 트위터를 통해 다시 알려드린다. 나는 트위터를 통해 섭외하고, 고지하고, 시청자들은 트위터상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와 시청하고.... 나는 지금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아니 변했음을 실감하고 있다.


* 저의 인터넷 개인방송이 매일 밤 11시에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수시로 재방송이 나갑니다.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유창선의 시사난타' 바로가기 http://afreeca.com/sis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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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프리카 TV에서 개인방송 <유창선의 시사난타>를 시작한지 오늘로 100일째가 됩니다. 지난 127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돌아보면 그동안 부지런히 방송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초반 무렵 주말에 한 두 번 거른 적을 뻬고는 주말까지도 매일밤 규칙적으로 방송을 계속했으니까요.

이제 방송 100일을 맞으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듯합니다. 생방송 때 동시접속자 수가 5백명은 되곤 하고, 재방송 포함하면 하루 시청자 수가 7천명 가량 되고 있으니까요. 아프리카 TV에서 개인 BJ 랭킹으로는 5일 현재 1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개인방송으로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송을 시작할 때 아프리카 TV 관계자들로부터 몇 년은 지나야 자리를 잡을 것이고 시사방송은 더욱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으니까요. 그런데 불과 100일만에 본궤도에 오르고 성장에 탄력이 붙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청자 수도 하루하루 계속 늘어나는 것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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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수도 그렇지만, 방송의 질도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이정희 의원이나노회찬 대표같이 잘 알려진 정치인들과의 인터뷰도 하고 있고, 시청자들의 전화의견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시사를 다루는 개인방송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한번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볼 생각입니다.

단기간에 이런 성장이 가능했던 것은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마치 자신의 방송처럼 열성적으로 성원해주셨습니다. 방송 100일을 맞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100일을 맞아 떡을 돌리는 대신에 조촐한 이벤트를 오늘(6) 밤에 합니다. 오늘 밤 12시에 날이 바뀌는 순간 출석체크 순서에서 5등까지 다섯분에게 제가 고른 신간서적을 보내드리는 이벤트입니다. 책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이벤트는 아닙니다만, 그냥 함께 기념하는 이벤트로 생각하시고 많은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출석체크를 하시려면 로그인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요즘은 밤 12시가 되자마자 먼저 출석체크하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니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5위 안에 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고하십시오 ㅎㅎ

방송은 오늘도 밤 11시에 시작되구요, 주소는 아래에 나와있습니다.

* 저의 인터넷 개인방송이 개국 100일을 맞았습니다. 매일 밤 11시에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수시로 재방송이 나갑니다.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유창선의 시사난타' 바로가기 http://afreeca.com/sis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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