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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손을 잡았다. 이름하여 정책연대를 통한 교섭단체 공동구성.


문국현의 변신, 변명의 여지없어


'창조적 진보'와 '정통보수' 사이의 이 해괴한 동거선언에 대해 정치권 안팎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교섭단체 구성이라는 눈앞의 실리를 위해 기본적인 가치와 원칙을 팽개친 문 대표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렇지 않아도 대선 이후 주변 인사들의 이탈, 이한정 당선자 공천 경위와 관련된 의혹 등으로 문 대표의 리더십은 위기에 봉착해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회창 총재와의 연대는 불에 기름을 끼얹은 꼴이 되었고, 이제 문 대표의 정치적 존재 의미를 굳이 찾는 것은 무의미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회창 총재와의 연대선언은 '문국현 정치'의 파산선언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문 대표 이야기를 할 때면 아직도 떠오르는 일이 있다. 지난 대선에서 <오마이뉴스>가 보여주었던 ‘문국현 올인’, 즉 ‘문국현 띄우기’ 보도가 그것이다.


아직도 기억나는 <오마이뉴스>의 '문국현 띄우기'


나만 그런 것은 아닌가보다. <오마이뉴스>에도 며칠동안 문 대표 관련 기사가 실렸고, 댓글에는 <오마이뉴스>의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글들이 여럿 실려있다. 그만큼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는 지난 대선에서 <오마이뉴스>의 ‘문국현 띄우기’가 강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듯하다.


대선 당시에도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오마이뉴스>는 ‘문국현 띄우기’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네티즌들의 관심에 맞추어 보도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린아이가 아닌 이상, 그런 설명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었음을 안다.


<오마이뉴스>가 지난 대선에서 ‘문국현 띄우기’에 나섰던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문국현 대표의 일거수 일투족은 쉬지않고 <오마이뉴스>의 메인을 장식했고, 댓글에는 ‘눈물이 난다, 감동이다’는 식의 글들로 도배질되곤 했다. <오마이뉴스>에서만큼은 문국현은 2007년 대선의 메시아였다.


물론 바탕에는 좋은 뜻이 깔려있었다고 믿는다. 싱겁게된 대선판에서 볼거리를 만들고자 하는, 그리고 개혁진보진영에 새로운 불씨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는 없는 법. 전혀 검증되지 않는 인물에 대해 <오마이뉴스>가 무리한 보도를 하는 사이에, 개혁진보진영의 일원인 대통합민주신당이나 민주노동당은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 이들의 입에서는 <오마이뉴스>의 보도를 향해 “조중동보다 더 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오마이뉴스>, 한번쯤은 사과해야


이들 정파 사이의 이해관계야 그렇다 하더라도, 독자들의 견지에서 보았을 때 당시 <오마이뉴스>의 보도는 전형적인 불공정보도였다. <오마이뉴스>가 자신의 힘으로 ‘제2의 노무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오만이었다. 스스로를 인터넷언론의 권력으로 생각한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문제였다.


그런데 정작 유감스러운 것은 대선 이후의 모습이다.<오마이뉴스>는 대선에서의 ‘문국현 띄우기’라는 불공정보도에 대해 한번도 독자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아니, 사과는 고사하고 성찰하는 모습도 발견하기 어려웠다. 냉정하게 말해, 조중동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모습이었다.


문국현 대표는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그렇다면 지난 대선에서 그를 개혁진보진영의 대안으로 그렇게 밀었던 <오마이뉴스>도 한번쯤은 독자들에게 자기성찰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시기적으로 늦기는 했지만, 여전히 독자들의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는 문제라면 지난 대선 때의 보도를 이제라도 책임있게 매듭짓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후기) 이런 목소리 진작 공론화되었어야


진작부터 쓰려했던 이야기였다. 그런데 나 자신이 <오마이뉴스>에 칼럼을 쓰고 있던 위치에서 <오마이뉴스>의 아픈 곳을 건드리는 것같아 차일피일 미루어왔다. 그러다보니 이제야 이런 글을 쓰게 된다. 따지고 보면 이런 식의 모습도 아는 사람들끼리는 적당히 넘어가는 담합적 사고라는 자성이 들기도 한다.


나는 <오마이뉴스>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2002년 국민경선 생중계를 같이 하면서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고, (지금은 쉬고 있지만) 오랫동안 고정칼럼을 써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소리를 굳이 공개적으로 하기로 했는지도 모른다. 이런 자기성찰의 모습, 열려있는 모습을 보여야 독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일이 가능하다고 나는 믿는다.


의아한 것은 이런 얘기가 공론화되지 않았던 개혁진보진영 내부의 문화이다. 내 기억으로는 대선 당시 <오마이뉴스>의 이런 보도를 비판했던 것은 언론개혁시민연대 양문석 사무처장이 <미디어오늘>에 썼던 글이 유일했던 것 같다.


내 경우는 <오마이뉴스> 칼럼 ‘문풍이 바람으로 끝나지 않으려면-정치 리더십, 국민의 검증받아야 ’를 통해 그에 대한 검증이 필요함을 제기했고, ‘문국현 후보, 이제 사퇴의 용단내려야’라는 칼럼을 대선 막판에 쓰기도 했다. 당시 <오마이뉴스> 분위기에서는 총맞을 글들이었다.

물론 당시 문국현 후보 지지자들의 강한 반발을 샀지만, "문국현 후보의 리더십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나의 논점은 틀리지 않았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


대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으면서도 정작 그런 목소리가 공론화되지 못했던 것. 어차피 ‘같은 편’끼리니까 덮어주자고 생각한 것이었을까. 그런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는 사람도 없었고, <오마이뉴스>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지나가고..... 그러는 사이에 개혁진보진영의 문화라는 것도 화석화되고 권력화되는 것은 아닐까.

 <오마이뉴스>가 독자들에게 몸을 낮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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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25 00:35
  2. BlogIcon 타리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동안 문국현의 이미지와 따라다니던 가치들은
    이제 정말로 끝난 것인가요...

    문 대표의 전향적 선언에 '지지 철회'와 함께 따라다니는
    '반성'과 '참회'들이 많더군요.

    오마이뉴스의 기자들을 넘어
    오마이뉴스 자체가 그런 '반성'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008/05/25 01:42
  3. BlogIcon 한방블르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마이뉴스가 왜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겟습니다. 이제는 기존 제도권에 들어오지 않았나요. 자성 또는 반성은 있을 수 생각하지도 없는 일이 아닐까요.

    2008/05/25 02:38
    • 경향 한겨레...  수정/삭제

      오마이뉴스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한 언론이라서 박사님 말을 참고로.. 좀 더 문국현후보..즉 메시아 말처럼 "창조적 진보" 언론매체로서 발전하길 바라네요.

      2008/09/10 17:50
  4. 난 사기당한적도 없고 직관도쎈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3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치란 그런것이니깐요..
    지금 할일이 뭔가요.. 열세 당끼리 모여서 나라를 위해 쇠고기협상, 의료민영화와 대운하정책 반대해야 합니다. 지금 싸우고 논할게 아니라 어쨋든 임영박이를 하야 시켜야합니다.

    2008/05/25 03:09
    • ***  수정/삭제

      "3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치란 그런것이니깐요.."??
      참으로 역겨운 댓글이군요
      나라 팔아 먹은 매국노들이나 군사파쇼에 부역해서
      만행을 저질러오고 지역주의를 선동해온 모든 쓰레기들이
      늘상 사용하는 핑계가 바로 그런 변명들이죠.
      그냥 문국현 지지하세요. 개.말 같지도 않은 아가리질은
      집어 치우시고요. 댁같은 유권자들이 오늘날 이명박을
      탄생 시킨겁니다

      2008/05/25 10:46
    • 으휴  수정/삭제

      논리 펴지 말고 그냥 조용히 지지해,,,, 닥쳐 ㅉㅉㅉ

      2008/05/25 15:28
    • 달그림자.  수정/삭제

      ***님 댓글을 넘 험악하게 다시네요.. 내용은 공감하지만, 다른 의견이라고.. 그렇게 표현하시면 안돼죠..
      당신 같은 사람들이 더 문제입니다. 토론의 주제보다는 감정적인 대응으로 토론을 망치거든요.
      이런 댓글 올리실려면 눈팅만 하고 가세요.

      2008/05/28 06:09
    •  수정/삭제

      누구나 그런 게 있습니다. '소신' '주관' '개성' '정의' 등. 자신만이 가진 가치관이죠.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할 내면의 본질입니다. 정치라는 또다른 삶의 안에서 문국현씨는 정치 생명을 위해, 정치인 내면의 본질을 바꾼 것이죠. 상황에 따라 전진 후퇴를 하는건 대부분 이해를 해 줄 겁니다만, 불가침 영역인 '소신'을 굽혀가며 하는 행동이기에 누구의 공감도 얻기 힘들 것입니다.

      2008/06/05 20:58
  5. BlogIcon 리카르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사람 글은 중학생이 쓴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내용이 참 단순합니다.

    논리도 없네요

    쉽고 자극적인 글 올려서 조회수 올려먹는 모습이

    너무 웃기네요

    자기 이름 하나에 국민들 낚을만한 쉬운 이슈거리 하나 달아서

    휙하고 던지면 우민하고 멍청한 국민들은

    그걸보고 분노해서 우후죽순 달려들어 개처럼 짖어대니 말입니다.



    더이상 이사람블로그에 관심 두지마시길 바랍니다

    저렴하고 선동적인 글은 이제 그만 멀리하세요

    이런글들은 그저 국민들 뇌를 혼란시키는

    마약같은 글일 뿐입니다.

    2008/05/25 03:13
    • 그러나..  수정/삭제

      맹목적으로 오마이뉴스의 논조에 치우치면 결국 기존 언론의 한계와 같은 상황을 맞이할 껍니다. 그런명에서 이 글은 참신한 비판일 수 있죠. "창조"+"선진"=??? 어색함?

      2008/09/10 17:53
  6. 음냐.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문국현씨 지지자들이 답글을 많이 다신 것 같은데, 당신들도 이제 속으셨으면 정신차리세요. 문씨를 저렇게 만든건 오마이뉴스와 당신들 같은 지지자였습니다.

    오마이뉴스 마땅히 반성해야합니다. 잘못한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죠. 특히 오 사장 반성 많이 하세요.

    자 봅시다. 지금 문국현 어디에 있나요. 강기갑처럼은 못하더라도, 당신 지지자들이 믿던 문국현이라면 촛불집회에 나타나야하는거 아닌가요? 또한 그럴줄로 믿고 은평 사람들은 의원으로 밀어줬을거에요.

    지금 이 중차대한 시점에, 문국현 무엇하나요. 보수와의 손잡기... 우습습니다.

    노무현을 보십시오. 노무현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국민은 그에게 권력을 주었습니다. 역사는 결국 평가합니다.

    문국현은 소를 위해 대를 잃었음이 분명합니다.

    2008/05/25 07:11
  7. 꼴 보기 싫어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창선이, 이젠 그만 찌그러져 있게

    2008/05/25 10:04
  8. 제로지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국현을 뽑지도 관심도 없지만, 그가 전에 몸담았던 킴벌리네 화장지에
    말 좀 해야겠다. 킴벌리네 화장지의 품질이 요즘 별로다. 7칸을 끊으려 했건만
    겨우 3칸에서 뚝 잘리더군. 화장지 품질에 신경 좀 써주세요.

    2008/05/25 10:08
  9.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선택은 문국현 입장에선 최선이었을 듯,,
    유창선 이사람 뭐임?

    2008/05/25 10:37
  10. 엘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글들 보니 문빠들이 왜 문빠들인지 알겠군. 박정희 추종자들이 어째서 박정희 추종자인지 그리고 이명박 빠도리들이 어째서 이명박 빠도리인지 알수 있듯이.......이미 뇌를 다 꺼내 바친 종자들이기에 빠도리들인거야

    2008/05/25 10:48
  11. GD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문국현은 검정할기회조차없엇어요... 근데 뭘사과하라는건지... 님이 사과하라는 이유를 말해 볼까요??????? 반한나라인 사람을 그렇게 띄워줘서 사과하라는 말아닙니까?? 뭐 오마이유스가 어느선까지 왔는지는 자세히모릅니다만... 어느선을 넘엇다면 구체적으로 말씀해보시죠...?? 한국에는 더많은 정당이 필요하고...많은시행착오중 나올수있는 결과입니다... 이번선거를 국민들이 잘못했으니...국민들이 반성하고 문국현이나 진보언론들에게 사과를 해야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만..

    2008/05/25 10:51
  12. 그렇다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고 신문에서 좋다는 사람 무조건 찍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그게 더 바보지.

    2008/05/25 11:00
  13. 하하하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넌 동영이 띄우기에 여념이 없었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05/25 11:29
  14. jg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마이가 언론입니까? 사이비 종이쪼가린줄아는데요?

    2008/05/25 11:30
  15. 에휴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따위 국민의식이니 대한민국이 발전하겠나..
    좌빨들은 우파, 혹은 종북하지않는 진보를 욕하고 자빠져있으니..
    진짜 대한민국 미래가 없어보인다.

    2008/05/25 11:31
  16. ㅇㅎ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빨,오마이가 인정한 문국현! 그럼,보나마나아닌가? 답이 딱~ 나오네 뭐!

    2008/05/25 11:42
  17. 극우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에도 오마이 보는 사람있나? 노무현의 몰락과 함께 오마이도 죽은거다. 그 동안 잘 헤처먹을 때가 좋았던거지. 노무현 정권 시절 오마이빽을 믿고 KBS나 MBC등의 유력언론으로 진출한 놈들만 땡잡은거지. 그 애들도 이제는 입싹 닫고 모른척할껄? ㅋㅋㅋ

    2008/05/25 11:48
  18. gmgm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처음부터 그가 싫었어.....뭐 3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 쇼를 해라...

    2008/05/25 13:28
    • 모르면  수정/삭제

      배워라.ㅉㅉㅉㅉㅉㅉㅉㅉ

      2008/09/10 17:55
  19. 자성이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 뒤통수 맞으신 것들 같은데, 문국현은 한번도 자신이 진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박정희에 대한 평가도 진보론자들과 다릅니다. FTA도 (비록 수정할 부분은 있지만) 찬성론자입니다.

    니편 네편의 가치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말한 핵심가치입니다. 유창선씨는 문국현을 '우리편'이다 생각해서 오마이가 밀어줬다고 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국민 대다수를 이루는 힘겨운 서민들이 좀더 잘 살게 되는 세상을 꿈꾸며 그를 밀어줬습니다.

    문국현은 2000만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인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 독일이나 일본의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만드는 것을 지상과제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별반 컨텐츠가 없는 선진당을 이용하여 분명 18대 회기내에 '중소기업'과 관련된 법을 상정할 것입니다. 만약에 문국현이 중소기업을 위한 법안을 내지 않고 이회창 똘마니가 된다면 전 그 때 욕을 하겠습니다.

    2008/05/25 13:35
    • 달그림자.  수정/삭제

      님의 댓글을 보고 ㅠ,ㅠ 잠시나마 실망이란 생각을 했던 저의 생각이 너무 빨랐단 생각이 드네요..
      그러죠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해도 될 것 같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2008/05/28 06:13
    • 진보인 척 쇼를 했던거지  수정/삭제

      문국현 그는 자신을 진보로 보이게 과대포장을 한거지 속은 수구꼴통이었지만

      2008/05/28 16:15
  20. 삼분법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상황을 봐야하지 않을까요? 문국현을 죽이려고 하는데 일단 앞으로가 문제지요 서로 맞는부분만 합치기로 했으니..그러다가 쥐바기를 이길 수만 있다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마이뉴스가 잘못한것도 없고 사과도 할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쥐바기는 국민뜻ㅇ,ㄹ 어기고 죽이겠다고 하는데..문국현선진과 합쳐서 관철시키면 더 좋지요..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할게아니라 크게 봤으면 합니다 문대표가 철없는 어린아이도 아니고..그분 입장이라는것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보수와 합치면 죽을거라는 생각을 안 했겟습니까?..보수도 변해야 된다고봅니다 보수속에 진보가 들어가서 변하게 해야합니다..

    2008/05/25 13:37
  21. 어쩌라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도 똥들만 모여있다보니 새로운 인물에 혹했던거 사실이다. 하지만 내심 의심은 했었다 정체를 알수 없기에. 그리고 지금 행보에 그리 놀라지 않는다. 이나라 정치판 하루이틀 보나. 다만 지금은 명박이와 힘겨룰수 있는 누군가가 나와줬음 하는 바람 뿐이다. 명박이를 저 자리에 앉혀놓은것들이나 반성해라

    2008/05/25 13:42
  22. 아직도 기억난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 당시, 정똥과 후보단일화를 위해 몇번 실랑이 했던 거. 그 중의 압권.
    "정똥 후보가 사퇴하면 후보 단일화를 논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ㅆㅂ...후보 단일화를 논해야 할 대상이 사퇴해버렸는데 무슨 후보 단일화?
    그때 알았지. 당시 여권의 후보 경선을 불법으로 말아 쳐먹은 정똥도 씨발롬이지만
    앞뒤 맞지도 않는 소리나 해 대던 문똥 역시 씨발롬이었다는 것을.
    그 씨발롬들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쥐새끼가 대권을 잡았고
    오늘 우리는 여전히 절망속에 살고 있다는 것.

    2008/05/25 13:50
  23. 밝은 세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그런데, 문국현씨를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글에는 어김없이, 문국현 사수대들이 몰려오는군요. 글쓴이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비논리적이고 감정적인 글들...

    여러분들이 그럴수록 문국현씨 이미지가 더욱 나빠짐을 모르시는군요.

    2008/05/25 15:45
  24. 1234321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다 개같은 개명박 때문이다!! 개명박 디져!!!!!!1

    ...... 위에건 농담반 진담반이고...

    여튼 믿을놈 하나도 없네.... ㅅㅂ

    2008/05/25 15:58
  25. ...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봐도 노무현 만한 사람이 없네요.. 슬픕니다...

    2008/05/25 19:17
  26. 브로켄백작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사평론가의 탈을쓰고 이명박과 한나라당쪽에 서서 목소리는 내는 사람이군요.
    당신이 내뱉는 언사가 세상을 향한 자유로운 시선인지 강요된 혹은 이익을 향한 편협한 시선일지는 몰라도 저는 생각합니다, 적어도 당신이 오마이뉴스를 흡집낼 자격은 없다는 것을... 당신같은 평론가인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자 투정부리는 자인지 분간이 안되는 사람들은 전문가인척하면서 이슈를 객관적으로 당신 입맛에 맞게 이야기 하는 사람일 뿐이고 당연히 당신의 사상이 반영된 글을 쓸 뿐이니 당신이나 오마이뉴스나 다를바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똥묻은 개가 겨묻은개 나무란다는말 아시죠? 지금 거울을 한번 보세요

    2008/05/25 19:33
  27. iustitia Dei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식에 입각한 발언 하기도 참 힘든 나라입니다.
    머리였던 사람이나, 배신당한 추종자들이나 그 수준을 알만합니다.

    2008/05/25 19:52
  28. 저사람원래그랬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수한 척, 깨끗한 척했지만 순진한 자기 지지자들 이용해서 인터넷 게시판마다 인상 찌뿌려질 정도로 도배하고 다니고, 대선 직전에는 지지율 뻥튀기에 말도 안되는 자체조사 결과만 내세우던 사람입니다. 비례대표 당선자 문제 관련 발언들도 다 면피성에 물타기용일뿐 가만 보면 한나라당이 하던 나쁜 짓만 그대로 합니다. 언제는 기성정치인들과 선을 그어야 정치개혁이 가능하다면서 민주당이나 열린 우리당과의 관계를 원천봉쇄했던 사람이 3보 전진을 위해 선진한국당과 손을 잡았다구요? 이회창 의원도 속으로는 비웃고 있을 걸요? 대선 때 독자노선 간 것도 결국은 경선에서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확신이 생기네요,

    2008/05/25 23:51
  29. e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마이뉴스=조중동 이란 사실을 이제야 깨달으셨나???

    나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단지 그 지향점과 성향이 다를 뿐이지, 노골적인 편파보도는 오마이와 조중동이 전혀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2008/05/26 00:49
  30. eee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 구글광고 두개씩이나 띄울 필요가 있나요;
    글 읽는데 집중을 못하겠네요ㅠ

    2008/05/26 05:42
  31. 유창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도 칼럼이라고 써놨나? 이래가지고 밥먹고 살겠다고?ㅋㅋㅋㅋ

    2008/05/26 09:28
  32. 淸風明月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소리라도 내야만 언제가 큰소리로 돌아오는법....밖에서 구경만 할수는 없는듯...
    현실에서는 안맞는 소리라도 미래의 현실이 바뀌면 지금 이말이 맞을지도 모르지...

    그러나 내현실은 미래가 안보인다...지금만큼만이라도 되어 줫으면 한다.

    2008/05/26 17:48
  33. 마이동풍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문국현의 속내를 모르고 쓴 글 이라 봅니다.
    뭔가 보려 줘야하는 문국현의 시간과의 절박함과
    탈이데올로기를 통한 지지기반의 폭을 넓히려는
    생각이였을 것입니다.속은 변한 것이 없고 겉만
    달라진 것입니다.

    2008/05/26 22:00
  34. 지난 국회에서 민노당 보면서도 그런말 나옵니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국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취한 것입니다.
    현재 소속위원 2인 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어요..
    지난 날의 소신을 지켰다고 말했던..진보를 외쳤던 민노당은 지금 궤멸 상태입니다.
    문국현은 지금 날아오르기 위한 준비단계입니다.
    뭘 모르는 분들은 비난할지 몰라도.
    저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2008/05/27 00:36
  35. 너나잘하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국현 의원이 가마니 아니다.
    가만히 가만히 있으니까 언젠가 조용히 사라질 인물로 인식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옛말에 임금이 무슨일을 하는지 백성들이 모르는 때가 태평성대라 하였다.
    그러나 현대의 정치는 군자처럼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안 알아준다.
    2mb처럼 거창하게 공사도 하고, 금융사고도 치고, 버스노선,도로도 정비하고,
    허무맹랑한 대운하 계획도 세우고, 뭔가 눈에 띄는 짓을 해야 일 잘 한다고 평가한다.
    그것이 국민 혈세로 자기관리에 쏟아붓는 정치마케팅이란 건 모르고.
    문국현이 양심없는 2mb처럼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고, 뭔가 돌파구를 마련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국정에서 소신껏 뜻을 펼치려면 힘이 있어야 하는데, 이회창과의 연대는
    자신의 뜻을 펼침에 있어 필요했던 일이라 본다.
    삼국지의 덕장 유비도 연대를 할때는 했다.
    그렇다고 조조와 같은 간웅 평가를 받지는 않는다.

    문국현이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 나는 충분히 이해한다.

    2008/05/27 01:47
    • 좀 더...  수정/삭제

      다양한 시각에서 다뤄지는게 마땅한 시대이지요. 다양성을 전제로 말이죠.

      2008/09/10 17:57
  36. 아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국현도 싫지만, 난 당신 유창선이 더 싫다. 민주개혁의 상품성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직감하고 그쪽에서 끊임없이 상품으로 자신의 필력을 팔아먹는 당신을 보며 잿빛이 떠오르는건 나만의 착각일까. 오마이뉴스는 욕을 먹어야 하지만 그 말을 당신에게 들을 이유는 없다.

    2008/05/28 14:54
  37. 탱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창선... 오마이뉴스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인물.... 재 묻은 개 ,똥묻은 강아지 욕하는구나

    2008/05/28 15:57
    •  수정/삭제

      정치판을 욕하시면 정치에 뛰어들라~ 이 말 하신 거죠? (단, 코막고 뛰어들길 경고합니다~)

      2008/09/10 17:59
  3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28 16:42
  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28 19:06
  40. 한병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현씨 실망 참신한 이미지 양가죽쓴 늑대 잠시 속은것이 억울하다

    2008/05/28 20:17
  41. ohNO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가 너무 많아서 님의 좋은 글도 광고같이 보여요.오마이는 그냥 재테크하는 거라고 보아주세여. 따지고 보면 다 그렇잖아여

    2008/05/28 21:41
    • BlogIcon 유창선  수정/삭제

      광고가 좀 많은 편인가요? 그런데 인터넷 매체들에는 훨씬 많은 광고들이 게재됩니다. 개인 블로그 광고게재도 너그럽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ㅋㅋ

      2008/05/28 22:10
  42. 유창선씨의 타당한 지적, 아쉬운 것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솥밥'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마당에서 어울리던 사이에 참으로 아픈 곳을 드러내고 고뇌하는 모습이 반가우면서도 착잡합니다. 아픈 얘기지만, 시사평론가로서 구름판이었던 매체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것은 지적의 시점이며 예리함 또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창선씨는 오마이뉴스 칼럼에서 비교적 일관된 균형성을 유지했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노빠'로부터 때론 '문빠'로부터 험담도 많이 들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더 아쉽습니다. 좀 더 빨리, 좀 더 애정어린 절절한 충고가 있었으면 하는...

    보수매체는 상황에 따른 다양한 생존경험이 있고 지형지물을 잘 이용할 줄 압니다. 그러나 진보성향의 매체는 자신의 과오에 대한 은폐엄폐가 쉽지 않습니다. 지난 대선 오마이뉴스는 문국현이란 큰 연을 띄우며 남동풍이 불 것을 기대했다고 봅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걱정을 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관심을 기울이고 보니 CEO형 리더에게서 볼 수 있는 자신맹신과 과정의 정당성에 대한 고민 부족을 느끼며 연실 연이 떠오르기를 고대하는 오마이뉴스를 걱정했지요. 또다시 '신화'는 가능하다는 또는 '신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감 등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시의 혼돈 상황과 반한나라당 세력의 자중지란 속에서 대안부재의 다급함도 있었을 것입니다.

    조중동이 엄존하는 현실에서 그나마 균형점을 찾는데 도움이 됐던 대안매체에 대한 소외현상이 올까 걱정됩니다. 오마이뉴스가 초심으로 돌아가 자기 성찰에 게으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용감하게 스스로를 꾸짖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과 지속가능하게 소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솔직함입니다.

    달리 마음 둘 곳 없는 독자로서...촛불문화제 중계 및 민심현장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매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잡아 봅니다.(<추가)

    2008/05/30 21:39
    • BlogIcon 유창선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진작에 쓰는게, 더 예리하게 쓰는게 좋았겠다는 지적 공감합니다. 사실 더 일찍 <오마이뉴스>에 직접 글을 쓰는 것이 좋았을 것입니다. 다만 대선과정에서 저 나름대로 문국현 후보에 대한 검증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어느정도 할 말은 했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아뭏든 진보를 말하는 곳에서도 언제나 자기성찰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생각 요즘 더 절실하게 듭니다.

      2008/05/28 22:09
  43. Luke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두절미하고 현실만 보더라도 문국현의 상황은 이전의 보수대야합과 다를 게 전혀 없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불가한 상황입니다. 오마이뉴스 또한 예를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춰야 할 상황입니다.

    2008/05/28 22:21
  44.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국현 개인의 착오로 저지른 합당입니다. 굳이 오마이가 사과할 사안은 아닙니다. 그의 합당 전 까지 이미지는 참신했습니다. 오히려 오마이뉴스가 문국현씨에게 사과를 받아야겠죠.

    2008/05/28 22:50
    • 정치인과 언론...  수정/삭제

      둘다 지지자가 있기 마련이고... 그렇다면 그 둘만의 소통이 아닌 좀 더 지지자들의 이야기를 다뤄야 하진 않을까요? 적어도 언론이라면...

      2008/09/10 18:02
  45. 죠슈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창선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오마이뉴스와 님처럼 깊은 인연도 없고,
    애정 또한 님에 비하면 일천한 수준입니다.

    님의 글을 읽고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마이가 문국현 띄우기를 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균형을 잃지 말아야할 공기로서의 본분에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었지요.

    문국현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의 실망 (저도 그 가운데 한 사람) 도
    지당한 반응이란 생각이 듭니다.
    리더로서 자질이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님의 글도
    대선 막바지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두절미하고 이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때 문국현이 아니라면, 현실적인 대안이 있었습니까?
    이명박, 이회창, 정동영, 권영길. 그리고 문국현.
    민주화 세력이 누구를 지지하겠습니까??

    저는 그때 오마이뉴스의 선택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또한 언론으로서 옳지 못한 태도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
    만약 작금의 문국현의 선택이 올바르지 못했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대선 때 문국현을 띄운 오마이의 잘못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오마이뉴스에게만 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오마이는 국민들이 만들어가는 언론이라는 데 그 정체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님의 칼럼 제목이 "오마이뉴스와 독자들의 자성을 바라며...." 뭐 이쯤 되면,
    이의 없이 님의 지적을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즉, 님의 논리적 가정 중에서 독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무시하는 측면을
    지적하고 싶습은 것입니다.
    오마이가 띄운다고 국민이 부화뇌동하는 것은 아니지요.
    착각이든 오판이든 독자 나름대로 깜냥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거지요.

    아울러, 지금 님의 지적은 그럼 과연 객관적인 것인가 되묻고 싶습니다.
    지금 언론들은 객관적인 보도를 하고 있지 않음은 자명합니다.
    오히려 문국현을 신나게 까대는 조중동의 작태를 보면서
    삼족을 멸하듯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짓밟아 버리려는
    보수 진영의 강박증을 보는 듯 합니다.

    님이 오마이에 애정이 있으시다면,
    작금의 문국현에 대한 무조건적인 힐난에 대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글을 쓰셔야 되지 않을까요?
    님의 실망을 표출하는 것을 잠시 뒤로 미뤄 두시고,
    문국현이 했어야만 했던 선택의 공과를 정확히 기술해 주시고,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기시는 편이 님이 강조하시는 언론의 객관성에 합치되는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비례대표 후보검증 문제도 그렇습니다.
    문국현 측의 해명도 있었는데, 왜 그 해명은 무시하고 보수측의 주장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십니까?

    저는 민주화 세력이 자기 정체성을 확실히 되찾고,
    집권 여당의 무능함을 극복할 대안으로 성장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지한 국민이 공공성을 주창하는 노무현 정부를 신나게 까댔으니,
    이념적으로 그 반대에 있는 신자유주의에 제대로 당했으면 하는 어까심정도 있습니다.

    차라리 민주당의 정체성 찾아주기란 제목으로 칼럼을 써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무지한 독자가 한 말씀 올렸습니다.

    2008/05/28 23:55
    • 이 글이...  수정/삭제

      `문국현`을 향하진 않다고 보는데요... 굳이 민주세력의 대안 찾기라면 저 멀리간 사람이 아니라 '정동영'후보도 자리에 있었는데...

      2008/09/10 18:06
  46. 이념의 경직성에서 해탈 하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 비민주적 제도(20석 이상)도 함께 다루셨다면 좋았을 껄요...대체로 님의 경직된 "이념잣대"의 푸념들 입니다...그리고,국회법에 "개인 의원들의 연합으로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다" 고 되어있습니다.... 정책연합은 합당이 아닙니다...국회활동의 불이익 해소를 위해 의원들 간의 연합은 "기술적 문제" 입니다..."좌,우"에서 탈피하시고,,,,님의 "진보의 이념"에 좀 더 발전적인 내용들을 채워가시길 부탁 드립니다...

    2008/05/29 11:12
  47. 자신에 대해 과대망상 있습니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역주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이념 대립이라 생각합니까?
    역사에서 이념 대립과 지역주의는 항상 함께했던데...
    7~80년대로 되돌아가는 것 같은 답답한 느낌이 가슴을 짓 눌러옵니다...
    앞길에서 비켜 서 주는 것이 역사에 도움 될듯...

    2008/05/30 04:00
  48. analoglove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국현씨에게 한표를 던졌던 나도 약간의 심난함을 느낀다 행동에 이해는 하면서도 슬퍼지는 건 어쩔수 없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본다
    만약 나였다면 ....... 결코 쉽지않은 답이다
    그래서 고민은 깊어만간다..

    2008/06/08 22:29
  49. 고일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를 보수와 진보로 나누기 보다는 양심세력인지 비양심세력인지로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어떤 정파와 일정부분 뜻을 같이 한다 하여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

    입니다. 유선생님의 의견이 오히려 좀 편협한것은 아닌지요. 우리 나라 정치인중에서

    정치 입문 30년 전부터 불우이웃돕기나 사회봉사활동 등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 많으

    신가요? 그런 분들이 정권을 잡으면 지금처럼 독선적인 모습을 보일까요? 유선생님!

    진정 국민을 생각하신다면 양심세력의 결집을 중심 과제로 생각하시는 학자가 되세요.

    2008/07/03 18:14
  50. hainvi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국현의 행보가 이상하게 보일겁니다.
    하지만 그를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그냥 지켜보세요.
    이런 글은 지인과의 술좌석에서나 꿍시렁 꿍시렁대시고...
    말도 않되는 논리로 그간 님이 쌓아온 격을 깍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국현은 그냥저냥 한자리 해먹다 사라질 위인이 못되요.
    해법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2008/08/09 10:23
  51. 조선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창선씨만큼 균형적인 사고와 언어 표현을 하는 분도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언제나 객관적 목소리를 내는 사명감을 이어주시기 바랍니다.

    2008/08/09 14:27

노무현 인수위 때도 소금은 뿌렸다

블로그 only 2008/01/05 09:56 Posted by 유창선




노무현 대통령이 단단히 화가 났다. 최근의 인수위원회 활동방식을 강하게 비난하며 불만을 쏟아낸 것이다. 작심하고 꺼낸 얘기들이다.

인수위를 향한 노무현 대통령의 분노

먼저 신년 인사회에서의 발언들이다.

"정말 힘없고 빽없고 새정부 눈치만 살펴야 되는 국장들 데려다 놓고 호통치고 반성문쓰고 그게 인수위냐."

 "아직은 노무현 정부다. 지시하고 명령하고 새 정부의 정책을 지금부터 준비하라 이렇게 지시하는 것은 인수위의 권한이 아니다."

"만일 한번 더 인사 자제하라는 얘기가 나오면 모욕주기 위한 것으로 생각해서 내 마음대로 할 것이다."

 "소금을 더 뿌리지 않으면 나도 오늘로 이야기를 그만할 것이고, 앞으로 계속 소금을 뿌리면 나도 그렇다. 깨지겠지만 상처를 입겠지만 계속 해보자."

그리고 이에 앞서 있었던 국무회의 석상에서의 발언들이다.

"인수위는 정부와 정책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공약을 재점검하고 다음 정부의 정책을 준비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듣는 곳이지, 지금 집행하고 지시하는 곳이 아니다."

"인수위는 기존의 정책이나 당선자의 공약에 대해 찬반의 입장을 강요하는 곳도 아니다."

인수위가 노무현 정부의 주요 정책들을 부정하며 크게 흔들어놓는데 대한 분노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정권교체기에 있어서 현정부와 다음 정부 사이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노무현 인수위' 때는 어떠했을까?

그러면 5년 전 노무현 인수위원회' 때는 어떠했을까. 당시에도 역시 비슷한 문제들이 제기되었다.

2003년 <경향신문> 1월 11일자에는 '인수위 갈등, 볼썽사납다'는 사설이 실렸다.
 
"인수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으나 여기저기서 잡음과 혼선이 일고 있다. 당선자의 공약사항을 놓고 해당 부처와 인수위간에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일부 부처는 당선자측의 입맛에 맞춰 설익은 정책들을 남발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당선자의 구상을 정책으로 수렴하는 노력은 필요하나, 정부와 인수위가 힘겨루기를 한다든지 국민에게는 말 한마디 없이 그간의 원칙과 정책기조를 바꾸는 것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행태다."

이에 앞서 <문화일보> 1월 4일자에는 '인수위, 신중해야 한다'는 사설이 실리기도 했다.

"인수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지 불과 며칠사이 깜짝 깜짝 놀랄 내용의 개혁안들이 마치 줄 잇듯이 터져나오고 있는데 대해서는 인수위가 보다 신중해져야 한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대기업 구조본부 폐지 유도, 상속세 완전 포괄주의 전환, 증권 집단소송 제도 도입, 공직 인사 다면 평가, 장·차관 인터넷 추천, 청와대 비서실 대폭 개편 등이 불과 2, 3일 사이에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이다. 실제로 추진될 경우 어느 것 하나 엄청난 변화와 파문을 몰고 오지 않을 내용이 없다. 그런 중요한 개혁안들이 어떻게 며칠 사이에 만들어질 수 있는지부터가 의문이다."

당시 인수위 활동과정에서도 과욕이 무리를 종종 낳기도 했다. 인수위 활동 초반, 정부 각 부처에 노 당선자의 대선 공약집을 요약해 돌린 뒤, 부처별로 공약 실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

당선자 공약 이행방안 마련을 각 부처에 사실상 지시했던 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였다. 인수위에 대한 각 부처 업무보고가 계속되면서 노무현 당선자의 공약 실현을 요구하는 인수위 측과, 이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부처간의 견해차가 드러나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렸다.

1월9일 노동부의 인수위 사회문화여성 업무보고에서는 보고가 시작된 뒤 3분여 만에 인수위 한 전문위원이 산별교섭 추진에 대한 노동부 보고에 격분하여, "개혁 마인드가 없는 이런 보고는 시간낭비"라며 자리를 박차고 퇴장했다.

그는 업무보고가 끝난 뒤 회의장에 다시 나타나 노동부 공무원들에게 고성을 내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노동부 업무보고는 당선자의 개혁 의지 반영은 물론 실현 의지도 찾을 수 없다"면서 "노동부가 당선자의 공약을 심사·평가하는 곳이냐"고 성토했다.

정부 부처 질책에 노무현 당선자가 직접 나서

급기야 노무현 당선자가 직접 나섰다. 노 당선자는 1월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각 부처의 업무 보고 내용과 태도에 대해 질타했다.

"부처 보고서에 공약에 대해 '되고, 안되고'하는 결론을 먼저 제시하는데 이는 적절치 않다"면서, "부처는 공약 정책의 심판자가 아니며 결정은 다음에 내가 하겠다"고 부처공무원들을 비판했다. 부처의 찬반 입장 표명을 사실상 '월권'으로 규정한 것이다.

당시 인수위 업무보고과정에서 일부 부처가 당선자의 공약에 대해 소극적이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여 인수위와 갈등을 빚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고, 각 부처가 공약 실현 의지를 보일 것을 요구한 것이었다

노 당선자의 질책은 14일에도 더 강도높게 이어졌다. 일부 부처에서 입법사항 혹은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을 들어 인수위 방안에 대해 비토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대해 “잘못된 불평”이라고 비판했다. 인수위가 당장 입법이나 예산을 고려해서 정책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 부처 공무원들이 예산 운운하며 정책조율을 반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못박았다.

인수위의 활동에 대해서도“신문을 보면, 인수위에서 너무 많은 것을 결정하는 것처럼 나온다”며, “인수위는 구체적인 정책을 하나하나 결정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우리 국가의 큰 방향과 정책적 흐름을 설정해 나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수위와 부처간의 갈등이 논란을 빚자 교통정리를 시도한 것이다.

당시 노 당선자와 함께 대선을 치렀던 민주당 조순형 의원은 인수위에 대해“정부의 일을 파악해 당선자에게 보고하는 선에서 그쳐야 하고, 정부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혼란을 일으키면 안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당시 인수위가 김대중 정부가 추진해온 각종 정책들에 대해 백지화, 재검토, 사업축소, 속도조절 등으로 줄줄이 제동을 걸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권 인수인계, 성숙한 모습 보여야

이렇게 5년 전의 '노무현 인수위'와 지금의 '이명박 인수위'를 비교해보면 논란이 되는 문제들은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인수위와 정부 부처 사이의 갈등은 그 때나 지금이나 매한가지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상대가 하면 불륜이라고 외칠 일은 아니다.

물론 지금은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차기 정부 사이의 정책 차이가 워낙 크다. 5년 전에야 같은 집권세력 내부에서 대통령이 바뀌는 수준의 정권교체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10년만에 정권이 진보에서 보수로 넘어가게 되었기에, 정책기조 자체가 크게 변화되는 상황을 맞게된 것이다.

그런 마당에 정책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드러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서로가 자신의 정책이 옳다고 믿는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의 긴장과 갈등은 있을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누가 옳은지 한판 붙어보자는 식으로 나오는 것은 잘못이다. 국민들은 성숙하고 질서있는 인수인계를 원하고 있다.

이미 대선이 끝난 마당에,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당선자가 마지막 순간까지 다투는 모습을 보고싶지는 않다. 서로가 감정을 배제하고 자극하지 말고, 성숙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민에게 볼썽사나운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특히 노 대통령은 격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제는 '유종의 미'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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