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가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시작한지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시청자들이 먼저 기억들 하시길래 그냥 지나가기도 그래서 조촐한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12시에 책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했고, 시청자들의 소감도 전화로 많이 받았다. 많은 분들이 채팅창을 통해, 그리고 전화를 통해 방송 100일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그런데 축하 분위기 속에서 한 전화를 받는 순간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다. 제대로 알아듣기 어려운 소리로 말을 일부러 어눌하게 하는 것 같이 뭐라고 하는데, 순간 장난전화로 판단했다.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하다보면 종종 장난전화가 온다. 그 중에는 일부러 목소리를 깔고 이상하게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바로 전날도 그런 전화가 하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전날의 장난전화를 떠올리면서 곧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리고는 시청자들에게 장난전화여서 곧바로 끊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다른 시청자의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잠시후 채팅창에 느닷없는 얘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내가 실수를 했다는 것이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해서 올라오는 사연들을 계속 읽어보니 이런 것이었다. 크리스토퍼라는 닉네임을 쓰는 시청자가 조금 전에 자신이 전화를 걸겠다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뇌를 다쳐 몸이 불편한 경우이니 목소리가 이상할 것이라는 사전 양해를 구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이 글을 미처 보지 못한채 방송진행을 하고 있었고, 영문을 모른 나는 그의 전화를 장난전화로 여기고 바로 끊어버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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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토퍼 Ⓒ 크리스토퍼

상황을 파악하게 된 나는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토퍼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니, 이를 어찌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나는 그런 줄 모르고 착각을 하고 전화를 끊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순간 채팅창에서는 크리스토퍼에게 오해하지 말고 다시 전화를 하라는 다른 시청자들의 권유가 쇄도했다. 나도 그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겠노라고 말하며 다른 내용의 방송을 중단하고 기다렸다. 그 때 전화연결이 되었던 다른 시청자도 크리스토퍼가 전화를 걸라고 곧 바로 전화를 끊어주었다.

잠시후 크리스토퍼는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 그의 말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전화로 전해지는그의 말 가운데 솔직히 절반도 알아들지 못했다. 다만 방송 100일을 축하한다는 몇 부분만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는 또렷하게 말하려고 목소리에 힘을 주며 애쓰고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주고받으면 전화를 끊었다.

곧 이어 채팅창에는 크리스토퍼의 용기를 칭송하는 격려가 쏟아졌다. 많은 시청자들 앞에서 자신의 장애를 드러내면서 전화를, 그것도 한 차례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다시 전화를 한 용기에 시청자들은 감동을 받고 있었다. 곧 이어 전화를 한 다른 시청자는 크리스토퍼의 전화를 듣다가 눈물이 났다고 했다.

어제 했던 특집방송 가운데서 크리스토퍼의 전화야말로 하이라이트였다. 시청자들은 인터넷 방송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는 것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제 용기를 내서 특집방송을 그렇게 만들어준 크리스토퍼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런데 사실 크리스토퍼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내 아프리카 TV 방송을 매일같이 찾아오는 고정 시청자였고, 트위터 친구이기도 하다. ‘이영광의 세상보기’라는 시사블로그를 운영하며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 블로거이다. 그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도 활동하며 기사를 쓰고 있다. 몸이 불편한 가운데도 MBC 신경민 전 앵커, 민주당 최문순 의원, CBS 민경중 국장, 김현정 앵커 등과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크리스토퍼는 일전에 나에게도 인터뷰 요청을 했다. 그러나 마땅한 주제를 찾지 못해 미루어두었던 상황인데, 이제 판단이 섰다. 크리스토퍼가 나를 인터뷰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크리스토퍼를 인터뷰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나의 이야기야 어쩌면 뻔하고 뻔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크리스토퍼에게서는 그가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시사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나는 적절한 시점에 그에게 인터뷰를 역제안할 생각이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


<
후기>


크리스토퍼의 주소들을 알려드린다. 많은 격려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블로그: 이영광의 세상보기

트위터 : twitter.com/youngkwanglee




* 저의 인터넷 개인방송이 매일 밤 11시에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수시로 재방송이 나갑니다.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유창선의 시사난타' 바로가기 http://afreeca.com/sis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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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빛사랑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RSS 확인을 못했더니 이런 글이 올라와있었군요.
    평소에 다음팟방송만 보거나 하다가 이 글을 보고 아프리카를 한번 깔아봤습니다.
    틈날때 가능하면 방송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010/05/09 10:19
  2. 달빛품은칼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날 방송 시청했습니다.

    저는 방송만 청취 할뿐 챗팅창은 닫아 놓습니다.

    그날 저도 장난 전화 인줄 알았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크리스토퍼님 참 대단한 분입니다. 박수와 존경을 보냅니다.

    그리고 유창선 박사님은 시청자들에게 주시는것 만큼 받느것도 많으신 분입니다.

    박사님 행복하시겠 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 드립니다.

    2010/05/10 17:00

오마이뉴스 블로그에서 반가운 소식이 왔네요. '좋은 블로그 원고료 주기‘가 오늘(53)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독자들이 오블에서 글을 읽다가 필자에게 원고료를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즉석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된 것입니다. 오마이뉴스에서는 그동안 오마이뉴스 기사 페이지에서 '좋은 기사 원고료 주기'를 시행해왔는데, 이제 오마이뉴스 블로그로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저도 오마이뉴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라 관심이 큽니다. 우선 재미가 있을 것 같구요,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 글의 경우 어느 정도 원고료 수익이 가능할지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원고료를 주는 절차가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부가기능 체크창에 체크하면 해당 포스트 하단에 아래와 같은 생성박스가 나타납니다. 그러면 독자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원고료를 줄 수 있게 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원고료는 1,000~30,000원 사이 독자들이 원하는 금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결제수단은 신용카드, 휴대폰, 인터넷뱅킹, ARS 중 편리한 수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좋은 블로그 원고료도 주면서, 간단히 의견도 남길 수 있습니다.

(4)
원고료를 줄 때 꼭 로그인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로그아웃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5)
원고료주기와 함께 '점수주기' 기능이 같이 노출됩니다. 점수도 주고! 원고료도 주고!

(6)
점수를 받은 블로그와 원고료를 받은 블로그는 오마이뉴스E에서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독자가 지급한 원고료가 모두 필자에게 가는 것은 아니네요. “좋은 블로그 원고료는 부가가치세(공급가액의 10%), 중간 결제사(PG)사 수수료(결제방법과 금액에 따라 약 10~20%) 및 관리 비용을 제외한 결제금액의 60%를 해당 블로거에게 지급됩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필자에게 가는 비율이 좀 적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이런 툴을 개발했으니 일단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하렵니다.

요즘 블로거들의 수익장치에 대한 모색들이 여기저기서 있는 것 같아 관심이 갑니다. 다음뷰에서도 “다음뷰 블로거 순위 20위권 안에 드는 파워 블로거라면 4인 가족 최저생계비(140만원)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새로운 수익모델을 내놓을 것임을 밝힌 상태입니다. 그런가 하면 SKT와 태터앤미디어가 함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독자가 많은 블로거의 경우에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거들의 수익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장치들의 개발은 좋은 블로그의 확산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한동안 국내에서도 블로그 바람이 불면서 ‘전업 블로거’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습니다만, 블로그스피어의 조정국면을 거치면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가 계속 확대되는 것이 추세인 이상,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면 블로거들이 좋은 글을 지속가능하게 쓸 수 있는 수익도 따라오리라고 기대합니다. 그래서 오마이뉴스가 선보인 새로운 모델에 관심이 갑니다. 그동안 오마이뉴스가 블로거들을 끌어들이는 장치가 취약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좋은 블로거들이 많이 오마이뉴스 블로그에 참여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저의 인터넷 개인방송이 개국을 했습니다. 매일 밤 11시에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수시로 재방송이 나갑니다. 아프리카 TV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을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유창선의 시사난타' 바로가기 http://afreeca.com/sis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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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eopord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래터 같은 서비스를 오마이에서 하는군요. 저는 블로그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실생활터전의 소득 없이 블로그 운영은 어렵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서비스 운영이 블로거들에게 얼마 만큼 현실성 있게 다가올지 또한 궁금하네요.

    2010/05/03 16:46
  2. BlogIcon buy tickets onl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좋은 기사.

    2010/08/21 02:31

며칠전 유명 블로거들과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있었다. 그 자리에는 특히 시사블로거들이 여럿 있었는데, 얘기를 나누다보니 다음뷰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한때 ‘블로거뉴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던 다음이 이제 시사블로그를 밀어내고 있다는 의심들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다. 다음뷰의 최근 개편 결과를 보면 ‘다음뷰 홈’에서 시사분야가 제일 구석으로 밀려나고, 그 결과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었다.

시사블로거들은 다음뷰를 통한 트래픽이 과거에 비하면 형편없이 추락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제는 ‘트래픽 폭탄’같은 것은 옛날 얘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시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영향도 있겠지만, 다음의 정책이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미처 몰랐던 내용인데, 다음 초기 화면의 자동 노출 대상에서 시사분야는 제외되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음의 초기 화면에는 ‘view'란이 있는데 여기에는 문화연예, 사는 이야기, 브랜드 등이 돌아가면서 자동으로 노출이 되고 있을 뿐, 시사의 경우는 일부러 찾아서 클릭을 해야 노출이 되도록 되어있다. 이러다보니 예를 들어 문화연예와 시사 사이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제는 다음뷰에서의 이같은 시사블로그 홀대 현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음뷰의 전신이었던 블로거뉴스 시절 시사블로그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누렸다. 많은 네티즌들이 블로거뉴스를 통해 기존의 미디어가 수행하지 못하는 역할을 찾았고, 이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대했다. 2007년 대선을 거치고 촛불정국까지 거치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런데 그 이후 블로거뉴스는 다음뷰로 개편하면서 초기 화면 상단의 ‘뉴스’에서 분리되었고, 이때부터 시사블로그의 트래픽 감소 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 뒤 시사블로그는 여러 가지 면에서 ‘연예’나 ‘사는 이야기’ 등 소프트한 블로그에 밀려 입지를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상당수 시사블로거들이 지쳐서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게 되었고, 시사블로그의 트래픽 감소 현상은 심화되었다. 여기에 결정타를 날린 것이 이번의 개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왜 잘나가던 시사블로그의 열기를 이렇게 식힌 것일까.

며칠전 블로거들과의 대화에서도 주고받은 내용이지만, 많은 시사블로거들은 다음이 시사의 영역을 의도적으로 축소시키는 정책을 소리 안나게 추진하고 있다는 의심을 갖고 있다. 정치적으로 부담이 따르는 시사블로그의 영역을 가급적 축소시키려는 모습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시사블로거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이 기업인 이상, 트래픽이 많은 분야를 우대하고 그렇지 못한 시사분야를 찬밥으로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적지않았다. 그러나 과거 시사블로그에 대한 이러한 차별이 없었을 때, 그래도 시사블로그도 잘나가는 분야 가운데 하나였다. 최근 다음 뷰에서 나타나는 시사블로그의 침체는 오히려 다음의 정책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여러 가지 면에서 시사블로그를 홀대하는 다음의 정책을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포털이 갖는 사회적 책임을 생각한다면 그럴 것만은 아니다. 시청률이 드라마보다 안나온다고 해서 뉴스를 빼고 방송을 만들 수는 없는 것 아닐까. 정치적으로 부담스러운 아이템들이 들어간다고 해서 9시 메인뉴스를 밤 12시로 밀어낼 수는 없는 것 아닐까. 모든 신문들이 그래도 시사를 1면에 배치하고 있는데도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

사실 블로거들, 특히 시사블로거들은 다음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가져왔다. 네이버나 다른 포털에서 시사분야가 찬밥 대우를 받을 때, 다음은 블로거뉴스를 통해 블로그스피어의 새 장을 개척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었다.

그러하기에 다음뷰에서 시사분야가 점점 밀려나는 것만 같은 최근의 모습은, “결국 다음마저도...” 하는 탄식과 착잡 함으로 이어지게 된다. 거기에는 다음뷰 운영진의 의사를 넘어서는 기업으로서 다음 전체의 정책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다른 역할과 함께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다할 수 있는 다음의, 아니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새삼 강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 시사블로거들이 악전고투의 상황을 이겨내서 1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길을 변함없이 함께 찾아가기를 소망한다.


* 이 글은 당연히 다음뷰로도 발행된다. 다음에 대한 불편한 소리일 수도 있지만, 베스트 선정에서 그런 이유로 누락되는 일 없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 다른 블로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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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텍사스양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베스트를 보면 정치 관련 글을 찾아볼 수가 없는데
    이런 이유도 한몫을 하고 있었나 보네요..

    2009/11/12 15:37
  2. BlogIcon 뭘더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잘 표현하셨군요. "다음, 너 마저도~"
    목탁은 중들이 두드리고..블로거들은 절간 청소나 해라.. 아니겠습니까. ^^
    ... 중들이 염불보다 잿밥에 눈을 돌리니 문제일 뿐입니다.

    2009/11/12 16:51
  3. BlogIcon 카앤드라이빙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의 블로거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네이버와 다음의 차이가, 광고에 의지하지 않는 점이라던가, 시사에서의 다소 민감한 부분에 대한 차이점이라고들 이야기 했었는데, 올해 다음 View로 바뀐 상황에서는 이미 다음뷰에서 떠나는 분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는것이 보입니다. 블로거뉴스를 통해 블로그도 하나의 미디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던 다음이 기존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는것도 블로그는 소모품이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다... 라고 생각해서 일까요? (꼭 잘못된 바이럴 마케팅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유박사님 화이팅 입니다!!!

    2009/12/06 10:13
  4. BlogIcon 도이모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이 시사 블로거를 우대하지 않는 것은 정치적인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상업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다음 뷰는 사실 연예 블로그 외에는 관심 받기 어렵습니다. 연예 블로그가 아니면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낚시성 글을 쓰는 수 밖에 없죠.

    저는 요즘 다음 뷰가 블로그스피어를 키우는 약보다는 블로거들을 갈수록 저질화 시키는 독소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에는 베스트글로 많이 선정 되었는데 1년 전부터는 특별한 글이 아니면 다음 뷰에 글을 보내지 않습니다.

    2010/01/02 14:17

노회찬이 말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정치 2009/07/19 07:36 Posted by 유창선

지난 16일 저녁 태터앤미디어 주최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블로거들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의 정국현안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는데, 필자에게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노 대표의 생각들이 특히 귀를 세우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노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자리에 있었을 때 신랄하게 비판을 가한 진보인사 가운데 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노 대표에게 댓글 등을 통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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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당사에서 열린 블로거 간담회


이제 노 전 대통령 49재도 지나고 충격도 다소 가라앉은 지금, 노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우리는 물었다.

문) 노무현 정부에 대한 평가는 어떠한가.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서 얻은 정치적 교훈은 무엇인가?

답) 해방 이후 정부 가운데 가장 나은 정부가 노무현 정부였다고 본다. 상대적으로 가장 나은 정부였다. 가장 민주적인 정부였다. 정치적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역할을 했다. 진보적인 정부인가에 대해서는, 개혁적인 성향 강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나는 진보 보수를 경제정책으로 나눈다. 원하든 원치않았든, 경제정책은 진보적이지 않았다.

경제에 있어서 복지예산 많이 쓴 것은 평가할 부분이 있다. 그러나 빈부격차 커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 문제 대응하는 데 있어서 진보적인 정책적 노선을 견지하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노 전 대통령 생각이 진보적이지 못했나. 그건 아니다. 노 전 대통령의 생각이나 경향은 진보적이었다고 본다. 그러나 현실에서 나타난 방향은 그러지 못했다. 교훈이라면 현실에서 채우지 못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한다는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노 전 대통령이 가다가 멈춰선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1987년 이래로 정치 민주주의는 성장해왔지만 경제 민주주의는 후퇴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  경제 민주주의를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다.

문) 노무현 정부는 소통이 잘됐다고 생각하나.

답) 노 전 대통령 때도 국민 정서에 자극을 주는 발언 적지 않았고, 적지 않은 국민이 반대하는 일을 추진하지 않았나. 이라크 파병은 국민이 반대했지만 또 하지 않았나. 그래도 지금과는 다르다. 지금은 근본적으로 역사를 후퇴시키는, 민주주의의 성과, 남북관계 진전을 5년 임기 대통령이 깔아뭉개고 있다. 역사의 후퇴를 감행하고 있기에 그에 대한 평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 때와는 다르다고 본다.


<선데이 중앙>에 따르면 대통령 통치 방식과 국정운영 방식 바꿔야 하냐 말아야 하냐, 이대로 좋다가 9.4%, 바꿔야 한다가 83%이다. 정권 말기 지지율이다. 국민의 목소리 안 듣는 것이고 소통이 안된다는 것이다.

문) 노 전 대통령 서거 초기에 노 대표가 글 쓴에 대한 댓글을 보면, 생전에 왜 그리 비판했느냐고 험한 소리가 많았다. 어떻게 받아들였나.

답) 그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다. 나는 야당 국회의원이었다. 날카롭게 비판해야 하는 게 내 몫이었다. 충실히 잘했느냐고 물으면 모르지만, 왜 비판했느냐고 하면 그것은 위험하다. 문제가 있어도 비판하지 않았어야 했다고 한다면, 초중고 12년 동안 배운 상식과 다른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은 국회의원 되기 전부터 알고 있던 분이다. 사적으로도 가까운 분이었다.

(민주노동당 시절) 대통령 재임중에 우리가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청와대로 초청해주었다. 그 자리에서 “노 스타 이제 2명이 됐다”고 격려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도 우리는 서로 격렬한 토론을 하다 왔다. 마음 숨기고 듣기좋은 얘기만 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비판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라면 받아들이기 어렵다.

노회찬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가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나은 정부였다고 평가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야당 국회의원, 그것도 진보정당의 국회의원인 자신이 노 전 대통령이 잘못된 정책에 대해 비판한 것은 자신의 책임을 다한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노회찬 대표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이같은 설명은 답이 될 수 있을까.

최근 최장집 교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과 과거 정부의 잘잘못을 평가하는 문제가 동일한 것일 수는 없다“고 하여 논쟁을 불러오기도 했다. 노무현 정부 5년의 공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는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공동의 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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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9/07/19 07:50
  2. 에효 ,,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리고 비판없는 사회는 성장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은 지도자가 못보고 지나친 점을 볼수있게 해주는
    가르침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하지만 이게 비난으로
    이어져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한판뜨자 하면서...
    쌍시옷 욕을 하는것과 같기때문입니다...

    2009/07/19 09:39
  3. BlogIcon 아바네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보수적인 사람이라(짝퉁보수 말고) 소위 진보계열의 생각에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노회찬의원이 일전에 노무현대통령에 대해 어떤식으로 비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비난이 아닌 비판이었다면 존중합니다. 노회찬의원이 의원으로써 자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하셨듯이 노무현대통령께서도 분명히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위해 최고의 선택을 하려고 항상 고뇌하셨을테니까요.

    2009/07/19 09:52
    • 바람나무  수정/삭제

      댓글 내용을 보고서 반가운 맘에 답글 답니다.

      보수적 생각을 가지신 분들 중에서도 이렇게 이성적이신 분들이 계시는 것이 정말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요즘은 일단 욕부터 달아놓고 시작하는 소위 '알바'들이 설칩니다만, 이런 분들이시라면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합리적 말씀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2009/07/20 14:23
    • 천선욱  수정/삭제

      보수와 진보는 함께할수 있습니다 님에게서 이땅의 미래가 있슴을 보았습니다 정갑비 깝제 똥기리 같은 인간아류들과 함께 도매금으로 보수를 비판한점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2009/08/26 16:17
  4. 대통령될생각하지마시길...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리적인 비판이 아니었다
    다분히 계산적이고 비열한 비난이었다...
    당신은 대통령되면 큰일날 사람입니다...
    이명박의 독선과 맞먹을 겁니다.....
    절대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좀 버리고....
    현실에서 실현가능한 최선을 위해.....돕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시길 바란다...

    2009/07/19 10:20
    • 이건 무슨 근거야?  수정/삭제

      님이 보기엔 비합리적이었겠지?

      그걸 제대로 본거라고 누가 그러는 것도 아니죠?

      2009/07/19 10:46
    • 이런......  수정/삭제

      주제에 훈계까지 하고 자빠졌네.
      뭐가 합리적 비판이 아니었고, 뭐가 비난이었는지
      씨부려봐라.

      2009/07/19 12:54
    • 대통령될생각하지마시길...  수정/삭제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대통령에게
      더 급하게 더 빨리 더 확실하게를 외치면서
      그렇게 욕하고 비난했나??
      더 나은 방향이란걸 알았으면
      그것에 협조할줄도 알고
      건설적인 비판을 해야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편협하고 일방적인지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의 생각 중심에서 남을 비난하기만 했다...
      절대 대통령 되지 마라....
      이명박처럼 그런 독단으로 대한민국을 후퇴하게 만들거 같아 두려울뿐이다..

      2009/07/19 21:34
  5. 이선달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욕타임즈에선가 에서 아니? 무슨 국민들이 이렇게 경제걱정을 하느냐는 조소를 보낸적이있습니다 ... 경제는 걱정하고 경제경제 말로 떠들어서 살고 죽는게 아니라는 거죠 ... ㅎ어느정부가 들어서든 .. 집권정파는 연장선상을 가져야 성과를 제대로 낼수있고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우리는 성장률의 덫에 걸릴수밖에 없을겁니다 우리뿐인가요 룰라를 보세요 ... 우리의 문제는 일부시장의 강자들이 법치 ... 지속가능한 미래비젼을 파괴한다는거죠 ...

    2009/07/19 11:13
  6. 비판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생뚱맞은 얘기지만 비판이라던가 저항이라던가
    이런게 우리의 삶을 발전시키는 것 같아요.
    제대로된 비판도 많이하고 잘못된게 잇으면 잘못됫다고 말하고 저항해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에 시선이 너무 안좋은듯해요.
    노회찬대표도 노통때 올바른 비판을 햇다면 정말 훌륭한행동을 한거죠.
    그리고 요새들어서 뻑하면 화합하자 이런말 하던데 화합은 무슨...
    서로 비판하고 그걸 받아들여 앞서나가야하는데
    무조건 감싸주고 화합만 하자고 요새 조중동이랑 정부가 그렇게 주장하더라구요 ㅡㅡ

    2009/07/19 12:13
  7. 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직후 명계남씨의 행동이 심히 우려되더군요.

    진보신당, 한겨례등등 노무현 정부를 욕했던 사람마저 조중동과 동급취급해 버리니..

    그럼 언론과 야당은 비판하지말고 찬양만 하라는 것인지......

    2009/07/19 12:43
    • 바람나무  수정/삭제

      그렇다기 보다는... 집권하여 행정부를 운용하던 시기에 아군은 하나도 없이 오로지 적군들만 그득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이제 와서 사후에 애정들이 있는 것처럼 말씀들을 하시니 그게 아마 무척 억울하셨을 것입니다.

      단순한 감정적인 문제를 넘어서, 그 때 좀 지지해주고 옳은 일에 대해 옳다면서 힘을 실어 주었더라면 개혁도 조금 더 진행시킬 수 있었을 것이고, 그러면 결국 그것이 연쇄현상을 일으켰을 것이므로 결국 그 분을 죽음에까지 이르게까지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실 겁니다.

      저도 그런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물론 비판도 필요하지만, 적군인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십자포화를 퍼부을 때 이런 부분은 옳다, 라고 목소리를 내 주었어야 하는데, 덩달아서 같이 아군에게 실탄사격 퍼부어 놓고 죽은 다음 꺼이꺼이 하니까 보기에 따라서는 가증스러워 보이는거죠.

      거기에 더하여 '그것이 내 소임이었다'라고까지 말하니까 보기에 따라서는 참 얄미운 동시에 기회주의자적인 면으르도 비칠 수 있을 것입니다.

      2009/07/20 14:28
    • BlogIcon 아바네라  수정/삭제

      좌파같지도 않은 소위 좌파라는 단체나 정당들.
      노무현대통령 생존해계실때는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 비난을 쏟아대놓고 이제와서 반성하는 꼴이라니.

      저 역시 명계남선생님처럼 그들에 대해 참아줄 수가 없습니다.

      2009/07/23 12:42
  8. 경제 정책 실패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여정부 들어서 경제 성장률이 평균 5프로, 물가 상승률도 3프로 정도로 아주 잘 유지 했습니다,,국민 소득 2만달러 개시,외환 보유액 역대 최고,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 복지 투자 최고, 주가2000시대를 열었고요,지방 투자 지원 최대,기업 부도율 역대 최저,,등등,,,도대체 어떤 경제정책이 그렇게 실패였나요? 당시 언론들의 비판을 위한 비판에 같이 빠져드신건 아닌지...물론 역사가 제대로 평가 해주겠지요..저는 경제 정책은 우리나라의 신자유주의 경제 지배 현실을 감안한 최선의 그리고 당시 일방적인 공격만 받고있던 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최상의 정책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당시의 진보 세력들은 현실을 너무 벗어나 있지는 않았었는지요..저는 나름 진보적이라 생각하지만 참여정부 시절의 진보는 참 공감이 안되더군요..물론 지금은 진보 모두가 단결해야할 시점이지만 진보를 표방하는 당시의 진보는 정말 현실을 잘 감안했는지,,정말 냉정히 생각해 보시길,,전 당시의 진보는 정말 정말 "비"공감이었거든요...

    2009/07/19 14:36
    • df  수정/삭제

      이게 바로 수치의 환상이죠.

      노무현 정권 시절
      신자유주의 정책 추진으로
      비정규직은 더 늘어났고 양극화는 더 심해졌습니다,.

      2009/07/19 15:26
    • b.b  수정/삭제

      df /
      그런게 바로 진보라는 가면을 쓴 거품 먹물들의 개G랄이든지 아니면 딴나라 알바들이 PC방에서 컵라면 쳐먹어가면서 G랄대는 레파토리중의 하나죠.
      두환이의 워카발에, 대검에 찔려봐야 정신을 바짝 차리겠죠.
      부디 몽환에서 깨어나 현실을 바로 보시길...

      2009/07/19 17:01
    • df님..신자유주의는 이미 우리나라 경제방향이었고..  수정/삭제

      노무현 정부가 만든게 아닌 기존의 오랜 우리나라 시장경제 방향이었습니다..그걸 한순간에 노무현 정부가 바꿀수 없습니다..그리고 비정규직은 이미 IMF로 김영삼 정부때 대거 양산 되었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김대중 정부때 비정규직 3년후 의무적으로 정규직 전환하는 법을 만들었고 그걸 노무현 정부때 비정규직 보호법이라 해서 비정규직 3년을 2년으로 줄이고 2년후 정규직 의무적 전환시키는 비정규직들을 위한 비정규직 보호법을 만들었습니다,,그걸 지금 한나라당이 비정규직을 오히려 4년으로 늘리려고 법을 바꾸려고 발악하는거 아닙니까!오히려 비정규직을 보호하기 위해 힘썼던 노무현 정부를 비정규직 양산의 책임으로 돌리다니 참~어이가 없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 중산층이 노무현 정부때 가장 두터웠다는건 알고 계신지요?양극화?참 이것도 어이가 없네요..조중동이 맨날 떠든 양극화는 도대체 누구의 양극화를 말하는건지???

      2009/07/19 20:05
    • 신자유주의  수정/삭제

      노무현 정부가 신자유주의를 만든게 아닌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한순간에 바꿀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가 신자유주의를 너무 충실히 따른 것 역시 사실입니다. 사실 광우병 파동이나 FTA 같은 건 이미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된 게 사실입니다.
      지난 광우병 파동때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 워낙 사안이 사안이라 무조건 이겨야 할 필요성에 의해서 덮어두긴 했지만, 딴나라당이 노무현 정부 핑계를 댄 내용은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김종훈이 두 정권 모두에서 순조롭게 협상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중산층이 노무현 정부때 완전히 무너진 건 아니지만 무너질 조짐이 보였던 건 사실입니다. 조그마한 가게 하는 사람들 다들 죽는 소리 내기 시작하고 신용불량자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걸 모르시나 보네요?
      사람들이 이명박 뽑을 때 단지 딴나라당 선전에만 속아넘어갔다구요? 대한민국 국민들을 바보로 아시나?

      2009/07/20 05:04
    • 바람나무  수정/삭제

      네 바보로 압니다. 돈 몇푼 벌게 해 주겠다는 소리에 벌컥 도둑놈에게 집안 열쇠 내어준 바보들 맞습니다.

      FTA협상과 체결은 노무현 행정부 때 이루어졌지만 그 당시에는 나름 분명한 원칙과 선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소고기 수입 제한 부위에 대한 결정에서 이미 결정된 부분 (30개월 미만 살코기는 허용, 그외 SRM부위는 모두 불허, 살코기에 뼛조각만 들어있어도 모두 통관 불가 등)은 허용하되, 거기서 [단 한 발욱도 나가지 마라]가 협상단에 나간 지시였습니다. 광우병 문제가 노무현 행정부때 이미 시작되었다는 말씀은 틀렸거나 거짓입니다.

      2009/07/20 14:33
  9. 겨울장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이 아니라 맹목적인 비난이고 발목잡기 였다는게 문제이다. 솔직히 말해 진보신당이니 민노당이니 하는 정치집단이 모처럼 등장한 개혁 정권에 협조한게 하나라도 있었던가?
    마땅히 밀어부쳐야 할 개혁입법 처리에 있어서도 겉으로는 마지못해 동의 하는척 하는듯 하면서도 사실은 한나라당과 별로 다를바 없었다. 국민의 편에서 지켜본 소감이 그렇다는것이다. 그중에서도 노 회찬의원이 가장 비협조적이었다.

    2009/07/19 14:27
    • BlogIcon 어라연  수정/삭제

      어떤 부분이 맹목적인 발목잡기 였는지 적시해주면 좀 설득력이 있을텐데요.
      노무현정권 스스로 인정했듯
      -한나라당과의 연정을 제안하면서 정책적으로 별 차이없다고 말했죠-경제정책면에서는 한나라당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오히려 어떤 부분은 더 급진적이었죠.한미fta는 이명박정권에서도 하기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추진한다고 말할정도로요.대체 어떤 부분에서 민주노동당이 협조해야했습니까?
      그리고 소위 개혁입법?
      노무현 전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으로,국회 과반을 차지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2009/07/19 21:58
    • 혹시  수정/삭제

      딴나라당 지지자인가?
      방향이 다른데도 정권에 협조하라니, 이명박을 욕하기 전에 자신들부터 먼저 돌아보세요.
      오죽하면 노빠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딴나라당이 협조하라면 헛소리고 자기들이 협조하라면 무조건 말을 들으라는 소리?
      열우당이 왜 자폭했는지 모른다면 제2, 제3의 이명박 정권은 재탄생 될 가능성이 크고 그 책임은 그런 토양을 제공한 이들이 져야 할 것입니다.

      2009/07/20 05:12
  10. 변명 같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전한 비판은 좋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과 같이 참여 정부를 왕따(?)시킨 결과가 오늘의 이런 현실을 낳았습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협조한게 있었는지 저도 묻고 싶군요...왜이리 변명같이만 들리는지...책임 회피 같군요...진심으로...그리고 언젠가 이런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진보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분열"이라는 겁니다..그래서 더이상 커지질 못하고 현실주변을 맴돌기만 한다는겁니다..새겨 들으셔야 할것 같은데요...

    2009/07/19 15:00
    • 자기를 돌아보세요  수정/삭제

      진보 진영 동지들 손을 뿌리치고, 딴나라당과 손잡으려고 손을 내밀었는데, 딴나라당은 신분이 비천하다며 코웃음치며 거절했죠.
      스스로 왕따가 되고선 남탓이나 합니까?
      진보의 가장 큰 문제가 분열이라...
      그럼 통합 좋아하는 딴나라당과 손잡아 보시는 게 어때요? 요즘 통합, 통합 하던데, 받아주려나? 신분이 비천하다고 또 퇴짜 놓으려나?
      통합을 외치면서 항상 딴나라당에게 이용만 당하는 어정쩡한 이들이 진보를 욕해요?
      근데 이런 사람들이 토론 같은데 나와선 또 자기가 진보라고 하니...여기선 진보를 욕하고 저기선 보수를 욕하고... 도대체 머리속에 뭐가 든 건지...

      2009/07/20 05:33
  11. 겨울장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은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노대표는 노무현정부의 이라크 파병을 국민이 반대하는데도 실행 하였다고 하였는데 한나라의 대통령이 모든 정책을 여론에 따라서만 할수있는가요? 국가의 방위를 전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 지금도 전쟁이 났을때 우리국군의 지휘권이 미국에 있다는 사실.또한 이러한 현실아래서 미국의 파병요청을 한국이 간단히 거절할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요? 노대표가 만약 대통령이라도 됐다고 가정할때 미국의 파병요청에 대하여 나는 한국의 대통령으로써 반대하는 국민이 있으니 안됩니다. 고 용기있게 거부할수 있겠는지요?

    2009/07/19 14:55
    • BlogIcon 어라연  수정/삭제

      이라크 파병은, 여론 이전에 명백한 헌법위반입니다.
      현실을 직시하는것과 현실을 핑계대는건 큰 차이지요.
      대통령과 야당의원은 입장이 다릅니다.
      님 말대로 하자면 그럼 노회찬이 파병에 찬동이라도 해야했다는겁니까?

      2009/07/19 22:01
  12.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로야 비판이라고 한다만 실제는 편가르기에 무조건적인 비난만이 있었지.
    일레로 이라크 파병같은 경우 국민의 60%정도가 파병에 찬성했다는거 알고나 있냐?
    따라서 민주주의 후퇴는 국민의 대다수가 찬성하는 안에 반대하는거지.
    따라서 파병했다고 민주주의 의 후퇴운운하는건 완전히 방향을 잘못잡은거다.

    또한 분배구조가 악화되었기때문에 노무현의 경제정책이 진보적이지않았다?
    경제정책이 악화시킨건지 아니면 그나마 더 악화되는걸 막아준건지 거기에대한 성찰이없다.
    그런식이면 지난국회비교해서 민노나 진보당의 의석수가 줄어들었기때문에 당신들의 정책이 진보적이지 않았다는 논리도 성립한다.(진보적이면 국민들한테 환영받았겠지.)


    거기에 맨날 하는짓은 한나라당식의 딴지에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투쟁식의 행보. 머하나 정부에 협조해주는것없는.

    2009/07/19 15:03
    • 노빠들은 파쇼인가?  수정/삭제

      국민의 대다수가 찬성하니 그 반대면 무조건적인 비난이다?
      히틀러가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공부 좀 하시고 오시죠?
      박정희가 민주세력 머리까지 다 썩게 만들어 놓았나 보네요.
      이런 사람들이 민주주의 어쩌구 떠들고 있으니.

      2009/07/20 05:23
    • ㅇㅇ  수정/삭제

      국민의 여론을 따르는게 어떻게 민주주의의 후퇴냐고 물었다.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한다고 무조건적인 비난이라는 말이은 아니고 민주주의의 후퇴운운하니 무조건적인 비난이라는거다. 그저 갖다맞춘 말이라는 말이다.

      이랔파병에 관해선 할말이 많다만 한마디만하자.
      침략전쟁이라 파병해서 안된다면 소나 돼지같은 동물들도 먹지마라.

      덧붙여 이락 파병장병들 복구공사만 하고 왔는데 우리나라 이라크 파견 근로자들하고 다른점이나 좀 말해주라.
      그들은 민노총산하 근로자들이니 말이 좀 달라지겠지?

      2009/07/20 11:35
  13. 대낮부터 열받게 하네...ㅆㅂ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경제정책이 진보적이지 않았다?
    -> 이미 국가 권력이 정치,언론,시민 권력은 개떡이 됬고 시장권력이 다 쥐락펴락 하는것이 10년이 훨씬 넘었는데 노무현 대통령님 혼자 그 시장 권력에 맞서서 싸울때 넌 뭘 했는데 이 개 ㅆㅂㄹ아...민노총 귀족노조 똥구멍 빨아대느라 정신없던 놈이 이땅의 백성들 위해 고군분투 하시던 분 뒷통수 갈기던 것 다 기억한다...ㅆㅂㄹ아...혼성 듀엣으로 했지. 심상정과 함께.
    2. 국민과의 소통?
    -> 작음의 상황을, 힘없는 서민들 때려죽이고 아무나 잡혀가는 이 상황을 그 당시와 비교하냐? 그것도 [썬데이 중앙]? 차라리 [썬데이 서울]하고 비교해라...
    3.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판?
    -> 니가 야당 국회의원이라서 비판했다고? 그래서 딴나라당 개놈들보다 더 입에 거품물고 눈에 흰자위 가득 씌워가면서 그렇게 발광을 했냐?

    니 말대로 넌 야당 의원이라서 날 잡아갈 공권력이 없을 것이라 믿기에 내 겁없이 주절거린다.
    진보세력? 흥 !! 그냥 귀족노조 뒷구멍이나 힘껏 빨아대면서 천년만년 뱃떼지 쳐가며 사시게.
    난 내 아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을 말 할수는 있어도
    같은 시대에 살았던(?) 노회찬 이라는 인간(?)에 대해서는 입 뻥끗 안할테니...

    2009/07/19 16:51
    • 대낮부터 열받게 하네...ㅆㅂㄹ  수정/삭제

      링크 따라와보니 유창선이 싸이트네...얘도 마찬가지지. ㅆㅂㄹ.
      살인마 전두환은 그래도 뚜렷한 사상과 행동의 색깔이 있었지.
      근데 얘네들은 지들 주둥아리로 진보니 뭐니 거품 먹묵을 뿌리고 은근슬쩍 묻어가면서 나와바리 챙기고 슬쩍 발 빼는 아주 야비한 놈들이지....난 다 알지...
      에잇...대낮부터 진짜 열받네....ㅆㅂ

      2009/07/19 16:56
  14. BlogIcon 옥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말은 청산유수군요. 건전한 비판과 의도적 비난 정도 따위를 구별 못 할까봐 친절하게도 비판이었다고 답변하는군요. 그 아집으로 인해 경제적 민주주의는 커녕 정치적 민주주의도 담보받지 못한 상황까지 몰리구서도 여전히 난 잘못한게 없다니...

    2009/07/19 17:06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역시 참여정부시절 욕많이 했었다. 이라크 파병문제, 자유무역협정 문제, 신문개혁 후퇴, 행정수도 후퇴..천성산과 새만금 환경문제..하지만 단언코 말하는데 비판적지지였다. 그 상황이 다시와도 난 똑같이 욕할것이다. 좃중동과 개나라당이 꼬투리잡는것과는 구분해줘야한다. 지금 쥐박이가 욕처먹는 가장 큰이유는 그 말도안되는 정책도 정책이지만 자기 편의 의견외에 어느 누구의 의견도 융화시키지 않는 독재정치에 있다. 만일에 노회찬이 노무현 당시했던 비판에 대해 욕을 한다면 그건 견제를 위한 비판과 좃중동의 모함을 구분못하는 것이고 현재 쥐박이의 독재정치 양식을 지지하는 것과 같다.
    한가지 확실한건 우린 절대 노무현 이전의 정치사회환경으로 돌아가진 않는다.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에 패하고 빈 체제가 유럽 전역을 나폴레옹 이전 상태로 회귀 시켰지만 결국 흐름은 바꿔놓지 못했듯 현재 수꼴들의 역주행이 잠시 있긴 하지만 결국 한번 터진 물길은 삽질 몇번으로 바꿔놓진 못한다. 노무현이 의도했던 대로 흘러갈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대부분의 눈에 쥐박이의 행동이 로시난테를 타고 풍차로 돌진하는 돈키호테를 보는듯한 어치구니 없는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고.

    2009/07/19 17:48
  16. 지나가다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 민주주의 -_- 명박이만큼이나 개풀 뜯어먹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아주 이넘이나 저넘이나 경제로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가는 구나. 합리적인 비판이란 대안을 제시한 비판을 말하는 건데 내 여태 진보신당과 그의 일당들이 합리적인 대안을 쳐 내놓는 꼬락서니를 못봤다. 무조건 해내라. 이거지. 양보는 우리는 근대사동안 내쳐 해왔으니 절대 못한다가 늬들 노선이자나. 거기에 타협이 어딨고 대화가 어딨냐? 왜 국회의원 뺏지를 못 달았는지 다시 반성해봐라, 과연 땅값과 재개발에 목숨건 유권자만 탓할 수 있는지를 말이다. 진보와 그의 일당들 진짜 딴나라당 것들 만큼은 아니지만 진짜 이것들도 싹 갈아엎어야할 종자들이다.

    2009/07/19 17:58
  17. 어떤분의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를봤습니다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자신을 비판해 줘서 고마웠다고 고노무현대통령은 옳타옳타를 원하시는게아니고 반대의 의견 비판을 해주실 바라셧던 분입니다..잘읽고 갑니다

    2009/07/19 20:41
  18. 그나저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이 놈이나 저 놈이나 국민은 멍청이로 보는거야? 천민에 맹목적으로 비난만하는 초등생 상식도 못 갖춘 사람에.. 정말 국민 노릇 못 해먹겠다. 이러 저리 차이고 욕먹어서 ㅋㅋ


    그는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었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날카롭게 비판해야 하는 게 우리 몫이다. 충실히 잘했느냐고 물으면 모르지만, 왜 비판하느냐고 반문하면 그것은 위험하다. 문제가 있어도 비판하지 않아야 한다면, 초중고 12년 동안 배운 상식과 다른 것이다.


    야당이라 당연했다. 라고 말하면.. 여당이 거수기 노릇하는 것은 당연하드는 소린지. 글구 또 누가 단지 비판했다는 것만으로 문제 삼는 것인지.. 상대를 그렇게 깍아내리고 시작하면 아무 할 말 없네. 헐

    진보신당은 대통령 언제 낼 참이야? 언제나 노무현같은 사람에게 대통령이라는 짐 - 현실정치의 짐은 지워만 놓고 자기들은 그런 까마귀들이랑 떨어져서 백로로 천년만년 살아갈꺼야? 아니면 소수 독재라도 해서 자기들 정책과 이념을 실행한 계획이라도 진행중이신지.. 나도 진보신당 찍긴하지만 가끔 백로로 모든 것을 만족하면서 사람잡는것 보면 짜증날 때 있어.

    2009/07/19 22:06
  19. 지지자들 문제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건전한 비판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사람들 ㅋㅋ 도대체 뭐가 건전한 비판이라는거야? 니들이 말하는 건전한 비판이 어떤건지 한번 말해봐봐. 일단 비판만 하면 무조건 달려들잖아. 그게 한나라당이든 어디든 상관없이...

    2009/07/19 22:17
    • ㅇㅇ  수정/삭제

      잘할때는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반대는 반대와동시에 현실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죠.

      무조건 이거는 아니다. 너도 저들과 같다.하면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내놓는 안에 반대만하면 멀 어쩌자는거죠?
      결국 현실은 한나라당 안으로 수렴.
      그리고 조중동에서는 민노당도 민주당안에 반대라는 사실만 보도되고.
      이해되십니까?

      2009/07/19 23:38
  20. 이제와서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창선씨도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비판에는 비슷한 입장인 노회찬대표를 끌어들여서 자신들의 잘못을 변명하고 싶은 것이군요. 사과는 한마디 없이 여전히 자신들의 변명과 합리화에만 밝은 모습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국민은 그런 변명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오해라는 말은 쥐새끼가 지겹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열린우리당과 민주당과의 차별화에 진보신당과 민노당의 마진이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최우선시하면서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입바른 비판에는 절대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대안이 없는 이상주의적인 비판들이 결과적으로 한나라당만 도와준 꼴이 되었습니다. 힘을 합쳤어야 하는데 자기들만 잘났다고 편한 비판만 해댔습니다.

    그래서 전 아무리 진보신당이나 민노당 후보가 마음에 들어도 절대로 표를 줄 수가 없습니다.

    유창선씨와 노회찬대표의 사과부터 듣고 싶습니다.

    2009/07/19 22:26
  21. 우리집강쥐바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지자들을 보면 뭔가 답답하다.
    서민들 죽어가는 사회 경제 현실 파악도 못하는 거 같고...

    자신들만이 진리라는 생각은 버렸으면 싶다.

    현실가능한 대안..?
    민노당이나 진보당은 비현실적인가?
    민노당이나 진보당 같은 정당들 서유럽이나 북유럽 같은데선 중도좌파 정당 밖엔 안되지...
    어디는 현실인데 어디는 언제나 비현실이니...

    노무현이 그당시 민노당과는 대연정이 안된다고 했는데 한나라당이 아닌 민노당과 연정을 했다면 어땠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정치란 무엇이고 정당이란 무엇일까....

    2009/07/20 00:14
    •  수정/삭제

      민노당과도 소연정하자고 했거만 헛소리자제

      2009/07/20 02:48
  22. 노회찬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회찬의원님..'야당 국회의원, 그것도 진보정당의 국회의원인 자신이 노 전 대통령이 잘못된 정책에 대해 비판한 것은 자신의 책임을 다한 것이었음을 강조'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현정부 들어서는 아주 조용하시네요. 이명박 정부가 하는 정책들은 마음에 드시나봐요?

    2009/07/20 01:26
    • 건..  수정/삭제

      아닌데.. 노원에서 뉴타원 공약에 밀려 낙마했었지. 구래서 사진발 받을 일이 적어 더 조용해 보이는 거삼

      2009/07/20 01:47
  23. 비판자를 비판하는 이유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지지자 or 지지자.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게 만드는 너희는 누구길래 누굴 답답하다고 하는건지.. 노무현 비판에 전적인 협조를 취하지 않으면 지지자라고 하고 의식 개혁의 대상으로 보는 너흰 누구인건지.

    우리가 왕정했었냐? 개나 소나 아무 이슈만 생기면 자기들 생각이랑 일이 틀리게 진행되면 노무현탓이다. 대통령이 잘 못 해서 그렇다아아아. 탓 할 수도 있고 비판하는 것도 좋구 문제의식을 갖는거 더더우 좋다구. 근데 지난 5년 간의 일을 되돌아보면.. 이 비판의 대상이 What이 아니라 항상 Who가 강조되더란 건데. 그게 일부 노무현 비판자 아니 그보다 노무현 비판이란 행동양식의 대다수에 대한 비판이 요지가 아닐까? 또 그럼으로 해서 문제자체의 해결에서는 실상 점점 멀어져가고 노무현이라는 선정적인 정치아이콘만 남게 된 것 진보의 책임도 있다는 거다. 어떻게 확신하냐구?

    지난 5년 간의 날선 비판들 그 사안들과 문제의식에 대해 기억하는 대중이 있을꺼라 생각하냐? 단지 기억하고 있는 것은 '이게 다 노무현 때문' 배반자 노무현 좌측깜박이우측통행.. 문제는 기억 나지 않고 나쁜 놈 이름 석자만 머리에 심게된 그게 무지렁이 머리나쁜 대중탓이야?

    2009/07/20 01:45
    • 어디서 딴나라당이 욕하는 소리 듣고 와서는  수정/삭제

      그게 진보 탓이라고?
      딴나라당과 진보를 혼동하면서 욕하진 말았으면 좋겠는데, 분별능력이 없어서 힘들것 같기도 하고.

      2009/07/20 05:37
    • 이 사람들은  수정/삭제

      진보가 욕하면 진보탓. 딴나라당이 욕해도 진보탓.
      만만한 게 진보인가?
      사실 당선 비율로 봐도 진보가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 없는데, 항상 딴나라당 때문에 좌절되면 진보가 협조 안해서 그렇다고 하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태도는 이제 그만 버리길.

      2009/07/20 05:58
    • 덧글 달았네?  수정/삭제

      생각나는데로 이 곳 쥔장과 노회찬씨만 거론해볼께

      유창선이니 재신임파동 때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한게 노대통령의 인격에 문제, 노회찬씨 노대통령 검찰 수사 때 구차한 변명하지 말아라 지적. 그 것이 역시 사안의 핵심을 제대로 지적하고 대중에 알린 옳바른 비판이었지?

      지들 비판은 정당하고 비판 당하게 되면 고작 하는게 인신공격이구나 헐

      2009/07/22 11:49
  24. 푸하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노회찬하고 유창선하고 치사하고 역겨움의 극치다.

    네놈들이 노무현대통령을 표현할때 그 인신공격성 수사들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유창선은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의 회원글까지도

    씹어 제끼면서

    정치적으로 죽은 사람 부관참시 하는 희롱을 즐겼었지.



    난 절대 어디서도 악플따위 단 적 없는데

    유창선 이 인간한테는 꼭 달아야겠다.

    물론, 이번에는 다음뷰에 낚여서 들어왔다만

    내발로 걸어 들어와서 유창선 호주머니에 푼돈 꼿아주는 일 부터

    안할꺼다.



    유창선.

    먼저 인간이 되라.

    그렇게 저열하게 히죽히죽거리더니만

    이명박 앞에서는 깨갱깨갱하고

    오마이뉴스의 후기에서는 무슨 민주투사마냥

    오바질을 한 것도 기억이 난다.



    정말 .. 비열한 인간이다.

    2009/07/20 01:57
  25.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30년 애독자였음을 밝힌 노회찬씨 과거는 속일수가 없답니다. 그릇이 다 드러나거든요.


    노통서거전에 노통보고 참 구차하다고 비아냥 거릴때 당신이 얼마나 정략적인 인간인지 다 들어났어요.그새를 못참고 노통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싶어서 입이 근절근절 하셨던가봐요.
    노무현, 노회찬 으로 검색해서 지난 기사를
    살펴보면 당신이 어떤 정치인인지 다 드러납니다.
    속일수 없는 당신의 과거
    뭐 유창선씨도 마찬가지지만

    2009/07/20 03:09
    •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수정/삭제

      조중동 밖에 없던 시절 조중동 애독자 아닌 사람 있나?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 아니라면...
      지금이야 다르지만.
      예전에 신문 안 읽고 살았던 거 자랑하시는 거?

      2009/07/20 05:40
  26. 네..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가 옳은 길로 가도록 비판하는 것은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비판이 온당치 않았습니다.

    당신들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상식적인 말을 앞에 둔 채로,

    왜 열 걸음씩 가지 않느냐고, 왜 뛰어가지 않느냐고 요구했습니다. 비판했습니다.

    이것이 온당한 요구인가요? 이것이 온당한 비판인가요?


    물론 개별적으로 들어가면 어느 정책이라도 반대할 수 있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한미FTA 반대할 수 있습니다. 이라크 파병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이 개별적으로 비판하였습니까?

    당신들의 비난하고 반대하는 모습은 한나라당과 전혀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정책의 내용. 방향 보다는 정부의 성향에 대해서 비난했습니다.

    '짝퉁 진보'라고 비난하면 당신들이 '명품 진보'가 되나요? 그래서 뭘 얻으셨나요?

    명품, 짝퉁 운운하는 것이 진보라면, 전 이제 그런 진보 안하렵니다.

    2009/07/20 02:57
    • 광우병  수정/삭제

      노통 시절 그렇게 떠들었는데, 입다물고 살다가 이명박이 수입하니까 이제서야 발끈하는 사람들.
      진보 진영 이야기 제대로 들었으면 일어날 일 없었을 걸 뒤늦게 난리치고. 국민들 어렵게 촛불들고 전경들한테 맞게 만들고.
      열걸음 가라고 하면 그냥 한걸음 가면 되지, 한걸음도 안갔으면서 열걸음 가라고 했다고 뭐라 하니.
      노빠들은 맞춤형으로 안해주면 아예 알아듣지도 못하는 지능인가?

      2009/07/20 05:47
  27. 노회찬은 분명 희망을 많이 거는 정치인이지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진영은 무슨 신자유주의자를 빨갱이 마냥 쓰고 있다..그래왔고..
    여기다 비판 남기는 놈들은 계급이 다 먹고 살만해서 신자유주의자 자본의 앞잽이를 지지했고 사랑했나보다...
    저봐 위에...잘먹고 잘살게 해줄거라고 믿으면서 이명박 찍어대고 뉴타운에 딴나라 찍어댄 거 보면서 노무현 비판하는거..

    그럼 니네 한테 가는 국민의 지지율은 겸허히 받아들이고는 있냐? 아님 이것들이 그냥 다 국개 병쉰이라서 그런거냐??

    이딴식이다가는 전혀 진보에 미래가 없다..계속 바이블 껴안고 살아라...병쉰들..ㅉㅉㅉ

    니네끼리나 싸우지 마라..보기 싫게..한쪽은 전혀 말도 안통하는 꼴통들이고..한쪽은 피해의식에 쩔어서 주사 개쉑 타령이나 늘어놓으며 세월 죽이지 말고..

    KT 95% 로 탈퇴하는거 봤냐? 나랑 상관 없는거에 내가 왜 관여하냐잔냐?요새 무슨 노학연대의 노자라도 보이냐..긁어 모으면 조금은 모이더만...촣학 학생들이 그런짓하면 학생들이 누가 니네보고 나가서 정치하라 그랬냐고 야단 법석이다..그 학생들 물론 예쁘기야 하지만..
    그게 지금 시대 정신이다..

    무능보다 부패가 낫다는게 시대정신이라고 ....좌판지 나발인지 병쉰들아...

    신자유주의 반대가 시대정신이 아니고...

    자본이 절대 권력인...

    이 병쉰쉐키들은...아주 답이 없다...니네는 참여정부하고 딴나라당하고 오십보 백보이면 좋겠지?? 그런다고 니네 지지율이 나올거 같냐??

    어느세월에 교섭단체나 만들지 모르겠다...

    그냥 니네 국개들이 틀려먹었다고 꾸짖으면서 교육이나 시키고 다니는게 낫다...

    병쉰들이 촛불때는 얼마나 또 당황했냐?

    위험한 소고기는 먹지 않겠다...는 주제로 들불처럼 일어나니 당황해서 정신 못차렸지...

    절라 부르주아적인 주장으로 서민과 중산층들이 애들 손잡고 튀어나와서 백만이 넘었지..

    같다 붙이지좀 마라...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지지된게 니네가 말하는 실정의 근거야?
    그럼 촛불이 비정규직 법에 일어나지 않는건 뭐냐?

    당장 잘릴 것 같으니까 유예하는게 낫겠다고 하는 비정규직들 보고선 뭔 얘길 해라...

    진보신당은..민노당은 관심도 없겠지만...신영철이나 이슈화 시켜서 어떻게 끝내라....노회찬 상고심에서 병쉰 만들지 말고..ㅉㅉㅉㅉ


    골때린다 정말...

    공부나 좀 열심히 해라...

    노무현 10분의 1만큼이라도 공부하고 생각해라..ㅉㅉㅉ

    2009/07/20 06:19
    • 싸우지 마세요  수정/삭제

      아무래도 딴나라당 알바들 책동인 것 같아요.
      kt 탈퇴는 딴나라당이 이용하는 건데, 똑같은 소리 하는 거 보면 딴나라당이 이간질 시키는 것 같아요.
      다들 싸우지 마세요.
      알바들 책동에 걸려드는 건 민주 진영 손해입니다.

      2009/07/20 06:01
  28. 딱 그 수준만큼 되는 거다...진본지 나발인지 들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중산층이나 부유증이 자신이 낸 세금으로 서민이나 극빈층이 학교가고 치료받는게 될거 같냐?

    노회찬이 어떻게 어떻게 대통령 당선되어서....검찰 국정원 국세청 다 놓고....

    지금 이 수준의 시민들 데리고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 거 같냐?

    세치혀로 고담준론 늘어놓고 계속 잘났다고 놀아라...니네끼리...

    미국이 파병 하라고 하는데...파병 안하고 침략전쟁에 가담 안하면야 좋지....절라 쉬운데...노무현이 병쉰같이 파병했나보다...

    쉬발 나가서 데모하고 그런건 그런거고...그거 지금도 나불거리는 거 봐라...나도 거기 나가서 반대 시위했다..ㅉㅉㅉㅉ

    예수쟁이같이 바이블 읊지 말고 ...공부나 해라..ㅉㅉㅉ

    2009/07/20 06:23
  29. BlogIcon 이슬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정권과 현 정권에서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외치던 노회찬 대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진보를 외치는 사람이 한나라당과 조중동 프레임에서 한 치도 벗어남이 없었기 때문이다.

    머라고 욕은 못하겠고,
    진보의 프레임마저 지배할 만큼 보수세력이 크다는 거라고 생각할 뿐.

    노회찬 대표와 그 지지자들이 쉽게 보수의 프레임에 기대기 보다 좀 더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2009/07/20 10:51
  30. 오늘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 ㅋㅋ 비난이었겠지?
    솔직히 어떠한 정책에 대해서 나쁜점만 골라서 비난한거 모를줄 아십니까?

    모든 정책에는 우려되는 점도 있다는것을 감수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미fta안했으면...명박이가 했겠죠...ㅉㅉㅉ
    그리고 중국과 일본이 먼저 미국과 fta하면 우리나라는 뭐가 되는 겁니까?

    진보진영도 세계가 흘러가는 방향을 잘 연구하고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009/07/21 10:05
  31. 에휴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꼬라지들 하곤...저런것들을 지지자라고 거느렸던 고 노무현대통령이 불쌍해지네
    여기서 악다구니 내지르는 놈들이 상식과 원칙 운운했을걸 생각하니 실소만 나오네

    2009/07/21 11:06
  32. BlogIcon 아바네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시민씨의 후불제민주주의 읽어보시죠.
    노무현대통령 생존 당시 소위 좌파들이 그분께 얼마나 극악무도했었는지 해명이라도 했으면 싶군요.

    2009/07/23 12:46
  33. BlogIcon 당연지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말씀에 역적은 단소리요 충신은 쓴소리라 들었읍니다 쓴소리을 하는 사람이 만을수록 바른정치을 하지안을까십군요 잘하는일은 칭찬을 아끼지말고 몿하는일에는 쓴소리로 바른일을 할수있도록 하는것이 바른 정치라할것입니다 정치잘모르겟지만 나에 소견입니다,

    2009/09/08 15:13
  34. 바람나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군의 총탄과 십자포화앞에서 애를 먹고 있는 자의 뒤에서서 기본적으로 그와 노선이 같으면서도 그 등에 칼을 꽂았다.

    그리고 이제 말한다. 비판하는 것이 자신의 책무였다고. 그렇게 칼을 등뒤에서 꽂으면, 결국 적군을 돕는 일이 되고만다.

    그래서, 노회찬과 자칭 진보주의자들은 이 시점에서 할 말이 없다. 결국 정권을 한나라당에게 넘겨준 데 아주 크게 일조하셨기 때문이다.

    2009/09/10 00:35
  35. hjy12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는 양날개로 납니다 극우도 극좌도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비난하는것은.. . 비판도 해야겠죠 하지만 우선 예의가 있어야겠고요 솔직히 우리자신도 모순된 존재아닙니까?

    2009/09/13 09:51
  36. 두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뇌물받은거조사받다 돌에부딪혀되진자
    뇌물받아쳐먹은거 조사받다 들통났나 돌절벽에서뛰어내려 꼭 돌에맞아죽은놈처럼 되진 뇌물 받아쳐먹은혐의자. 장인이 빨치산인 좌빨이 사위
    <DJ>기저귀에 똥 갈기고되진 시대의 구라꾼 돈핥아 빠는건 당대제일 대중이 이제 그후계자되려 발광하는 민주당 망상가들 사진까지걸어 놓고 문안인사하는 좌빨이집단 . 파렴치한짓 에 돌맞아 되진놈 처럼자살한놈이 노무현다 무슨영웅이냐 노무현되지고 주접싼놈들 이몇이나되냐 미친놈들 실업자 백수 가태반인 국가 불만자라는거아느냐 .뇌물죄 즉각다시조사해야한

    2009/09/13 12:42

어제 태터앤미디어가 주최한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블로거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유명한 블로거들이 많이 자리했다. 내 경우 시사평론을 하고 있지만, 임 의장과 직접 마주앉아 얘기를 나누는 자리는 처음이었다.

간담회는 4시간 가까이나 계속되었다. 오랜 시간의 대화 속에서 발견한 임태희 의장의 모습은 합리적 보수주의자, 혹은 합리적 시장주의자라고 표현하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카앤드라이빙님이 주셨습니다

일단은 틀에 박힌 한나라당식 답변을 하지 않아 반가왔다. 집권여당의 정책위의장으로서  기록이 남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당의 분위기와 다른 발언들을 하는 것은 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그러나 그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목에서는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언론사 인사 꼭 저렇게 해야 하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봐왔다”

“인터넷 포털에서의 일방적인 블라인드 처리는 문제가 있다..... 과도하게 블라인드 조치했다고 하면 30일 후에 판명나면 (삭제요청한 측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 아무 보상도 없이 아니면 그만이다 식으로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창만 준 것이지 방패를 안 준 것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에는 남북관계도 대화로 풀려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나”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회의는 공개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굳이 가릴 이유가 없다”

“우리 은행들 과도하다. 경제가 좋을 때는 괜찮다. 은행이 공공재다. 경영에 코스트 때문에 한국은행 금리 내리는데 금리 못 내리는 건 말이 안된다. CD 연동하는 것 잘못됐다."

“(쓰레기 시멘트 문제) 사실이라면 큰 문제이다. 이거 언제 현장에 한번 가보자. 환경부와 같이 가자.”

블로거들과의 간담회라는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한나라당 정치인, 그것도 주요 당직을 맡은 입장에서는 상당히 자유로운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평소 한나라당 주류 정치인들의 과다한 보수성을 싫어하던 나였기에, 임 의장의 이러한 모습은 일단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

그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는 장점을 스스로 들었다.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책을 하는 사람은 합리적일 수 밖에 없다”는 말을 꺼냈다.

맞는 말이다. 여야가 이념의 잣대로 모든 것을 재단하지 않고 구체적인 정책의 내용을 갖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노력을 할 때, 우리 정치는 훨씬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여야 불문하고 합리적이고 정책 우선의 사고를 하는 정치인들이 입지를 넓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임 의장은 한나라당 사람들도 소통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박과 논쟁이 따르는 자리라 해도, 피하지 않고 토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말이었다. 그래서 자신도 불로거들과의 토론 자리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임 의장은 블로거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정한 정치적 수확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아무래도 한나라당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우세한 현실을 감안한다면, 임 의장은 자신의 소신들을 적지않게 내비치며 합리적인 정치인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자신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역시 소통의 힘이라 할 수 있다.

임태희 의장과의 간담회를 마치며, 여야 불문하고 이념에 갇히지 않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정치인들의 입지가 빨리 더 넓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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