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1/22 한국에는 진보정당이 왜 이리 많을까 (1)
  2. 2008/04/15 양정례-뉴타운, 유권자도 정신차려야 (18)

한국에는 진보정당이 왜 이리 많을까

정치 2009/11/22 10:24 Posted by 유창선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진보정당’이 무엇인지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진보적인 성격을 가진 정당들의 이름이다.

물론 이 가운데는 자신을 진보정당으로 규정하는데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현재 창당작업을 진행중인 국민참여당이 대표적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계승에 방점이 두어진 국민참여당은 민주당보다는 진보적인 정책노선을 갖고 있지만, 대체로 민주당과 진보정당의 중간 쯤 되는 위치로 파악된다. 국민참여당 스스로 자신들이 진보정당으로 분류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모습이다.

또한 창조한국당의 경우도 진보정당이라고 규정하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다. 그동안 문국현 전 대표의 영향으로 사회경제정책 등에 있어서 진보적인 성격을 보여왔지만, 전통적인 진보정당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역시 민주당과 진보정당의 사이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주노동당 분당 때의 사과 장면 ⓒ 유성호

각 정당들의 정책노선을 뜯어보면 이렇게 차이가 있고 저마다의 색깔이 있지만, 그것은 정치에 몸을 싣거나 아니면 정치를 꿰뚫고 있는 사람들이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대개의 경우 ‘진보적인 정당’이라는 큰 범주 속에서 이들 정당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중요 선거를 앞두고 진보적인 정당들이 이렇게까지 난립하는 경우도 드물었던 것 같다. 나는 각 정당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정치노선과 정책노선을 존중하고 그 차이가 갖는 의미를 인정하면서도, 역시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진보정당의 난립, 나아가 야권 내부의 난립에 대한 우려를 감출 수가 없다.

진보진영 내부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은 생겨나고 있는 듯하다. 진보대연합론이 그것이다. 민주당을 제외한 4개 진보정당들이 내년 지방선거와 2012년 대선에서 연합 내지는 통합을 하자는 것이다. 역시 진보정당들이 지금처럼 난립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는데 대한 부담, 반대로 진보정당들이 연합후보를 냈을 때에 대한 기대가 섞인 제안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역시도 쉽지는 않을 듯하다. 민주노동당과 창조한국당은 진보대연합론에 대해 적극적인 반면, 진보신당과 국민참여당은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새로 시작하는 국민참여당은 기존의 진보정당들과 따로 연대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연대 또한 여전히 쉽지 않은 상태이다. 두 세력간의 분열을 가져왔던 노선갈등과 불신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설혹 재통합이 이루어진다 해도 과거와 달라지는 것은 크게 없을 상황이다.

진보대연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으로는 각 세력이 각개약진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진보적인 정당들의 각개약진이 그들의 공멸, 나아가 야권 전체의 타격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는 점이다. 그들 사이에서야 서로가 연합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르다고 하지만, 막상 지켜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무엇이 다른지 쉽게 알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도대체 강기갑과 노회찬을 아는 사람들 가운데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차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국민참여당이 표방하는 내용이 기존 진보정당들과 어떻게 다른가를 아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까.

한국사회의 이념지형이 과거와는 크게 변화했다고 하지만, 진보정당들의 난립이 상관없을만큼 진보정치세력의 파이가 커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조성된 환경은 진보세력의 정치적 입지를 이전보다 좁혀놓고 있다. 그런 한국사회에서 이렇게 많은 진보적인 정당들이 존재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진보 내부에서의 미세한 차이를 갖고 독자적인 세력화를 고집해야 할만큼 진보의 파이가 큰 것은 아닌데 말이다.

유권자들로서는 정말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오면, 이들 진보정당 뿐 아니라 다른 정당들 포함해서, 도대체 어느 정당을 지지한다고 답해야 하는 것일까. 당장 나부터도 무엇이라 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이 그같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당사자들이 책임있게 정리해주어야 한다.

오늘 드러나고 있는 진보의 난립이 진보 스스로의 발목을 잡고, 나아가 2010년과 2012년의 ‘큰 일’에 장애가 되는 일이 없도록, 당사자들의 지혜로운 행보를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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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타일원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세력.혹은 민주세력이라 말하는 우리들은 한가지큰 병이 있습니다.
    그 병은 나만의 옳다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버리지 못하는 진보세력.
    작금의 시대는 우리를 원하고 있습니다.시대는 나를 원하지 않습니다.
    시대는 범진보민주세력이라는 큰 당을원하고 있습니다.
    그 않에서 조국의통일과 나라의 복지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세력의 힘으로는 조국의통일도 나라의복지도 모호해짐니다.
    범진보민주개혁세력이라는 큰 당을 만들었을때 민족의통일 나라의복지도 현실적입니다.
    각자의 목소리는 그 소리가 그 힘이 너무도 작기 때문에.
    우리는 범진보민주개혁세력이라는 공통분모속에서 새롭게 퇴어나야 합니다.
    작금의시대는 우리를 먼저생각하고 나를버리때입니다!!..

    2009/12/06 20:54

총선은 끝났지만 두가지 후폭풍이 불고 있다. 하나는 양정례 후폭풍, 다른 하나는 뉴타운 후폭풍.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본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가 한 둘이 아니다.

양정례 내세운 친박연대 밀어준 유권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 당선자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의혹의 종합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위학력 의혹,허위경력 의혹, 특별당비 의혹, 그리고 재력가 어머니를 배경으로 한 공천경위 의혹.......

그런 인물을, 그것도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31세의 인물을 친박연대는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유권자들은 그런 친박연대에게 13%가 넘는 지지율을 보여주며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후보자 8명을 당선시켜주었다.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의혹투성이 인물이 있는지 몰랐다고 할 지 모른다. 그러나 누군지도 모르는 인물이 나섰어도 박근혜 전 대표 홍보사진을 보고 표를 찍었다면 유권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결국 의혹투성이의 그런 인물을 당선시켜준 것은, 그런 인물을 1번으로 내세운 정당에게 13%가 넘는 지지율을 보여준 것은 유권자들이었기 때문이다.

뉴타운 공약 믿고 찍어준 것도 잘못


어디 이 뿐인가. 사기극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뉴타운 공약도 그렇다.

서울 강북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승리를 거둔 것은 뉴타운 공약 덕분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물론 야당 후보들도 뉴타운 공약을 내걸었지만, 그래도 힘있는 여당 의원들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지역이 뉴타운으로 지정될 수 있겠지, 그런 기대 속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이 적지않았던 것 같다.

지방의원 선거도 아닌데, 국회의원을 그런 식으로 뽑아야 했을까. 뉴타운 지정을 공약으로내건 후보들의 공약이 얼마나 실현가능한 것인지, 제대로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결과적으로 뉴타운 공약을 믿고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은 농락당한 꼴이 되었다. 심하게 말하면 자업자득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이제와서 양정례같은 사람이 있었는지 몰랐다거나, 뉴타운 공약에 속았다라든가, 이런 말로 정치권만 욕할 일은 아니다.



유권자들도 정신차리고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는 과연 우리 정치의 미래를 생각하며 주권을 행사했던가. 이제 후회하면 무엇하나. 다함께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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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에서민주주의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민주주의는 쓰레기통의 장미꽃이라 했던가요.
    민주주의가 뭔지, 선거권이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투표를 하니 코메디같은 일이 벌어지는겁니다.
    미개한 국민이라는거죠

    2008/04/15 16:37
    • 이준  수정/삭제

      대한민국을 현재로 이끌어 낸 주 원동력은 당신이 말한 미개한 국민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이꼴인 주된 이유는 소위 인텔리라고 하던 위인들이 희생없는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산물이라봅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꼬집는 건 발전적인 일 입니다. 하지만 각성이나 계몽적인 차원을 넘어 폄하하고 비난하는 것은 올바른 지식인의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잘못된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경험도 대한민국국민에겐 좋은 약이될 것이라 봅니다. 단지 현재 드러난 그릇된 인사들의 정계진출은 분명 법의 테두리 안에서 결론이 나야 된느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2008/04/16 10:06
  2. 한국에서민주주의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민주주의는 쓰레기통의 장미꽃이라 했던가요.
    민주주의가 뭔지, 선거권이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이
    투표를 하니 코메디같은 일이 벌어지는겁니다.
    미개한 국민이라는거죠

    2008/04/15 16:37
  3. 김형동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의수준이곧 정치의 수준이란말을 실감하는때입니다...
    앞으로 어캐해야댈지 막막합니다.....진정 올바른길이란 없는걸까요...
    중앙정치와 지방정치를 구분못하고 아파트값만올릴려고하는 서민 그서민을 등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다들 반성합시다.....!!!!!

    2008/04/15 16:46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4/15 17:33
  5. 태풍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 못차린 국민...그 정치인~~

    2008/04/15 18:22
  6. 태풍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국민 수준 아직 마이 멀었다...~

    2008/04/15 18:22
  7. 친박연대 자체가 코미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도 기가막힌 '친박연대'에 정작 박근혜는 없고 한날당에 가 있고,
    10년전 한국을 부도사태로 몰고 간 주범이 모여있는 한날당.
    온국민이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홀랑 잊어벼렸고.
    아파트 값이 너무 올라 개 거품물고 놈현 정부 욕하더니
    아파트 값 오르도룩 명바기 정부는 눈 뒤집고 찬양하니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 나라인지.
    논리도 없고 양심도 없고...
    내아파트값만 오를꺼라 생각들 하시나.
    꿈 깨시게들.
    아파트 값 오르면 강부자 아파트는 얼마나 할라나.
    수도권 아파트값이 거진 다 오른다 쳐도 물가가 따라 올를테니 결국 빌린돈 이자나 허리휘도록 낼탠데 .
    언제 그집 팔아 목돈 쥐고 여유있게 사실라나 몰라.

    2008/04/15 20:15
  8. 무무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아, 양정례가 먼지모르지만, 박근혜가 역사적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를 바야제? 불과 몇년전, 다뒈진한나라당 살려논 민족의 박역자, 글구 지금 팽당해서 친박연대인가
    먼가 하는 유령단체나 만들어 건재함을 보이려고 애쓰고,그래 니똥굵다!!
    정치판이 억쑤로 좋은모양이제!@!! 똥통인 한나라당에서 구더기들하고 지내는게
    시빕가서 살림하는것보다 화색이 훨씬 잘도는 모양이제!!!
    우짜꼬? 뒈져 정치판 생각나서 저승도 못가고 구천을 떠돌멘,,, 니 부모생각해서 빨리 접어라!!!

    2008/04/15 20:41
  9. BlogIcon 붕어터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이번 내각 청문회를 TV로 보면서 제기되었던 장관 후보자들의 문제들이
    MB에 비교하면 묻혀버리는 느낌이 들어 대통령도 되었는데 하물며 장관쯤이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국회의원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뉴타운 문제는 정말 해당 지역에 사시는 분들중 뒷골 땡기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2008/04/16 00:47
  10. 무신사퇴 무효인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사퇴가 아니라 감방에 쳐넣어야해

    2008/04/16 12:39
  11. 무신사퇴 무효인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에 관여할려면 정치학과나오고 거기에 맞는 분야를 전공해야만 한다구 생각한다. 이건 뭐 밥떄기가 갑자기 설쳐대며 정치하겟다고 나오니 어이가 없다.

    2008/04/16 12:54
  12. 무신사퇴 무효인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돠 종교면 다되는 이따위나라가 정말 원망스럽다. 이번선거는 대통령선거를 비롯해서 지금까지해온 선거들은 역사상 결코 잊을수 없는일이고 투표륭이 이리저조한데도 당선됫다고 우기는 유권자덜의 놀이터가 됫구나.

    2008/04/16 12:56
  13. fdolgfa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속아서 뽑든 알고 뽑던간에 살기힘든건 국민들일테고
    4년지나면 모두 잊어버리고 또 지역당찍는 한심한인간들이 있을겁니다. 넋두리해봐야 부질없는짓. 또뽑을놈들이 말은 제일많습니다

    2008/04/18 22:11
  14. 이은주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국민들이 다 조사하고 해야 하나? 각 당에서 자기들 계산방식에 몰두하여 공천을 늦게 하고, 언론들이 이러한 형편없음을 까지도 않고, 기회주의자 정치평론가들도 입 꽉다물고 있었는데, 아무런 정보도 없는 국민들이 조사해야 한다? 니미럴 영정례 한사람이 지금 대통령보다 더 좋은디 어쩌라고...

    2008/04/22 15:52
  15. 국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은 친박연대인지 뭐시깽이인지 그 사람들 받아주면 다시는 사람취급도 안할꺼다
    저게 당이냐? 저게 집단이야?
    하는 짓 보면 한나라당에서 차떼기 저 사람들이 했던거 아냐?
    정말 코메디다.
    난 양정례와 동갑이지만 그보다 학벌도 좋고 돈도 당장 2억 낼 수 있으며, 경력도 좋다.
    나도 비례대표 시켜줄래?
    정말 한심하고 창피한나라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만 그 손바다 조만간 각목으로 부러지게 맞을것이다.

    2008/04/26 16:39
  16. 들국화9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은 지금 뉴타운 과 아파트에 미쳐있다

    2008/04/2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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