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거대여당 징크스

블로그 only 2008/11/20 22:15 Posted by 유창선

요즘 한나라당을 보면 열린우리당이 떠오른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은 152석을 얻어 원내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과반을 간신히 넘는 숫자이기는 했지만, 민주노동당 등과 정책연대를 하면 안정적인 정국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된 셈이었다.

원내 과반 열린우리당도 무기력했었다

그래서 17대 국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쌍끌이 개혁추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컸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 열린우리당은 원내 과반수 여당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무기력한 모습만 보였다.

'4대 개혁입법'은 한나라당의 반대 속에서 결국 무산되었고, 특히 국가보안법 개정과 폐지 사이에서의 내부논쟁만 벌이다가 손도 대지 못한채 정권을 끝내고 말았다. 당·정·청의 엇박자는 내내 계속되었고, 열린우리당 내부의 '개혁 대 실용' 노선논쟁으로 바람잘 날이 없었다.

원내 과반수 여당으로 화려하게 출발했던 열린우리당은 지극히 무기력한 모습만 보인채 수명을 다하게된다. 정국을 주도한다는게 숫자로만 되는 일이 아님을 보여준 셈이다.

그런데 비슷한 광경이 18대 국회 한나라당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나라당은 과반수를 훨씬 넘는 172석을 갖고 있는 거대여당이다. 그렇지만 한나라당의 모습은 거대여당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역시 무기력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대로 하는 것 없는 거대여당

종부세 개편안을 둘러싸고 오락가락 하는 혼선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나라당은 연일 종부세 개편안 얘기를 꺼내고 있지만, 정작 당 차원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20일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도 결론을 유보하고 야당과 협의하여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러한 미봉책이 야당을 존중해서 그런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보다는 한나라당 내부, 그리고 당정간의 입장정리가 안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에 관해 정부와 한나라당이 다르고,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홍준표 원내대표가 다르다.


거대여당이 그렇게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안인데, 정작 자기들의 안조차 결정짓지 못하는 모습이다. 야당과 협의하여 최종안을 마련하겠다며, 자기들의 안에 대한 결론은 손을 놓는 모습이다.

어디 종부세 개편안 뿐이겠는가. 모래알 정당이라는 이름이 나올정도로 구심없이 모아지지 못하고 있는 정당이 한나라당이다. 친이와 친박,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진과 소장, 모두가 제각기이다.

그것이 민주적 리더십의 결과라면 긍정적인 면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리더십의 부재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그래서 요즘 한나라당을 보면 17대 국회에서의 열린우리당이 생각난다. 숫자는 많지만 제대로 하는 것을 보기 어려운 정당. 그것이 한나라당과 옛 열린우리당의 유일한 공통점이 아닐까. 거대여당에게는 의석이 많아지는 순간부터 무기력해지는 징크스가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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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최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당시엔 이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우당 탈당을 선언하고 나서 였던 가요?
    아무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칭 진보세력인 열우당과는 다르게 신자유주의 노선을 펼쳐서 열우당에서도 반대를 많이 했지요..
    이 것 보면.. 이명박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부르는건 자기 이름에도 먹칠하는 것인데요..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2008/11/21 10:17
    • BlogIcon 대통령이 되어서  수정/삭제

      자연스럽게 탈당하신거죠. 그나저나 그 과반넘는 열우당은 지금 왜 그모양 그꼴 야당취급도 못받는 정치집단인지... 협상좀 잘 끝내고 FTA나 경제 문제가 산더민데?

      2008/11/21 23:21
  2. 전적으로 동의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이 과반이 훨씬 넘게 준건 강하게 하라는거지 이리 끌리고 저리 끌리고 하란것이 아니다. 물론 당내에서도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잘 토론하고 해서 당론을 이끈다음 강하게 밀고 나가야 대통령을 잘 베필할수있는 것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민주당에 협상하고 선진당과 회의하고 민주노동당 달래고(달랜다고 달래질사람들이면 말도안함)언제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 법안들 통과하나? 좀 과감해져라 토론하고 하는건 좋지만 결국은 다수결이다. 그게 민주주의 사회의 정치다.

    2008/11/21 15:58

민주당. 요즘 고민이 많다고 한다. 당의 지지율은 정체상태이고 당의 존재감조차 없다는 지적이 당내에서까지 나오고 있다. 야성(野性) 회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온다.

그래서일까. 근래 들어 민주당을 보고 있노라면, '한 건' 생기면 앞 뒤 가리지 않고 목소리만 높이고 보는 과거식 야당의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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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뉴스

민주당이 보이는 과거식 야당의 모습

몇가지 대표적인 사례들을 보자.

민주당은 강만수 장관의 '헌재 접촉' 발언을 이유로 헌법재판소의 종부세 위헌소송 선고 연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강 장관의 발언은 백 번 문제가 있는 것이었지만, 헌재 측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내용은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없다.

그런데 강 장관 발언의 정치적 불똥이 헌재로까지 튀어버린 상황이 된것이다. 헌재는 강 장관 발언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입장도 발표하였다. 그러나 민주당은 새로운 사실관계를 제시하는 것도 없이 13일로 예정된 헌재 선고의 연기까지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강 장관에 대한 민주당의 정서는 이해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아무런 문제가 드러나지 않은 헌재까지 공격의 상대로 삼는 것이 옳은 일인지는 의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강 장관의 표현이 아니라 사실관계이기 때문이다.

만약 헌재가 종부세에 대해 위헌 혹은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릴 경우, 아마 민주당은 정부의 압력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할 조짐마저 읽혀진다.

막 시작한 쌀 직불금 국정조사도 문제이다. 민주당이 요구했고 한나라당이 수용하여 국정조사가 실시되고 있지만, 막상 성과를 거두리라는 기대는 들지 않는다. 시종 전·현정권 간의 책임공방전으로 전개되는 국정조사이다. 그런 국정조사가 성과를 거둔 전례가 없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쌀 직불금 문제가 터지자 본능적으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더 이상 밝혀낼 내용이 있는지에 대한 판단도 없이, 일단 하고보자는 식의 분위기였다. 어찌되었든 시작된 국정조사, 어떤 새로운 내용을 밝히고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민석 최고위원의 영장실질심사 불출석 방침도 그러하다. 민주당과 김 최고위원은 야당탄압임을 주장하며 영장실질심사라는 법적 절차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

검찰과 김 최고위원의 주장 가운데 어느 쪽이 진실에 가까운 것인지 우리는 판단할 수 없는 입장이다. 그러나 검찰이 밝히는 혐의가 사실과 다른 것이라 해도, 그럴수록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가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영장발부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절차조차까지 거부하는 것은 설득력이 약해 보인다.

합리적이고 실사구시적인 모습 보여야

이런 말을 하면 의례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한나라당도 야당 시절에 그러지 않았느냐고. 그렇다. 한나라당도 그랬다. 무슨 일만 생기면 노무현 탓을 했다. 오히려 지금 민주당보다 더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래서 어쨌단 말인가. 한나라당도 그랬으니까 민주당도 용서된다고? 야당이란 원래 그런 것이라고? 만약 그런 생각이라면 민주당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다. 정권을 잃은 민주당은 이제 '차기'를 대비하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해야할 시점에 서있다. 그런 마당에 과거 야당이 의례히 해왔던 투쟁방식을 답습하는 길을 걷는다면 과연 달라지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민주당은 소수야당의 처지이니까 야당성을 회복해서 강경노선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에도 일리는 있다. 그러나 그것이 합리성을 상실한채 무작정 정치공세를 벌이는 것을 의미해서는 안된다.

국민이 야당에게 희망을 걸었던 것은 야당이 시대정신을 가졌다고 믿을 때였다. 독재정권 시절 야당은 민주화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 김대중 정부의 집권도 YS 실정에 등돌린 국민이 '준비된 대통령'의 변화의지와 능력을 신뢰한 결과였다.

그러나 요즘 민주당이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정치. 경제적 대변화기의 시대정신을 담아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한나라당이 좌-우 이분법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왔듯이, 민주당 역시 '부자정당 대 서민정당'의 이분법에 갇혀 국정을 재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한 이분법에서는 합리적이고 실사구시적인 정치가 자리할 곳이 없게 된다. 몇 년간 계속될 세계적 경기침체와 경제시스템 재편의 시대, 그리고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닥쳐올 한반도 대변화의 시대에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들이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과거식 야당의 모습에 의존하는 민주당이라면, 비판하는 야당의 모습은 볼 수 있겠지만, 장차 나라를 다시 이끌어갈 대안세력으로서의 믿음은 가지 않는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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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롱  수정/삭제  댓글쓰기

    헌법재판소가 기획재정부 공무원을 '법정 밖에서 따로 만나서 설명까지 들은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사건과 관련된 당사자를 법정밖에서 따로 만나 설명을 들었는데 어떻게 중립성을 믿고 신뢰하라는 이야깁니까? 진상조사 후 판결하는 것이 당연하고 민주당의 주장은 옳습니다.

    2008/11/11 10:31
    • BlogIcon 유창선  수정/삭제

      사안의 성격에 따라 헌재 재판관이 아닌 연구관이 관련 실무자를 만나 설명을 듣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동안 그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의 편을 들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상식을 갖고 문제를 평가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2008/11/11 12:27
    • 초롱  수정/삭제

      연구관은 재판과 관련해서 광범위한 자료조사를 통해서 위헌 혹은 합헌의 결과를 담은 상세한 보고서를 올립니다. 연구관은 재판관과 함께 판결을 만들어 나가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연구관도 재판결과에 영향을 주는 지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 설명이라는 것도 의견서라는 서면을 통해서 제출되어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직접 관계 공무원이 재판소에 들고 가서 설명까지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다고요?
      헌재가 공식적으로 그렇게 발표했나요?
      관행이란 이름의 악습들, 참여정부 때 수도 없이 매맞고 개선되지 않았나요? 다시 관행이란 악습으로 돌아가자고요?

      2008/11/11 13:16
    • 초롱  수정/삭제

      저도 누구를 편드는 것이 아니라 상식을 가지고 이 문제를 평가하고 판단할 때 이 건은 민주당의 주장이 옳습니다.

      2008/11/11 13:15
    • BlogIcon 유창선  수정/삭제

      하경철 전 헌재재판관이 오늘 인터뷰한 내용이 있네요. 참고가 될 것 같아 올립니다.

      하경철 "헌재연구관 접촉 큰 문제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하경철 전 헌법재판관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에 대해 "경험에 비춰 재판관을 직접 접촉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연구관을 접촉한 것은 그렇게 크게 문제 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 전 재판관은 11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강 장관의 답변이 너무 솔직해 우직해 보이기도 하지만 평지풍파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참 세련되지 못한 발언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종합부동산세 위헌소송이 조세정책에 관한 전문적 사안이다 보니 자료제출과 설명 등 실무자끼리 어느 정도 접촉하게 마련이고, 때로는 그런 접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 전 재판관은 "헌재가 국가의 주요 정책에 관한 것들을 많이 다루다 보니 담당 부서에서 헌재결정에 관심을 갖고, 여러 경로를 통해 어떤 결정이 날지 자꾸 탐지하려 애쓰는 흔적을 보이지만 재판관을 직접 찾아오는 예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참여정부 시절 정부측과 연구관이 만난 적 있느냐는 질문에 "헌재 담당자들도 어떤 부분은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이때 실무자끼리는 부득불 만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결정이 사전에 누설된 일은 한 건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하 전 재판관은 "재판관 재직시 종합소득세 부부 합산과세는 남녀평등에 어긋난다는 이유 등으로 위헌결정을 내렸다. 그런 결정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강 장관처럼 (종부세 소송에서) 세대합산 등 일부 부분은 위헌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선고연기 요청에 대해서는 "자칫하면 연기함으로써 쓸데없는 오해와 억측을 불러올 수 있기에 예정대로 선고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고 전했다.

      하 전 재판관은 1999∼2004년 헌법재판관을 지낸 뒤 2005년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8/11/11 13:15
    • 초롱  수정/삭제

      노무현대통령 탄핵 심판 때 정부측 관계자만 연구관을 직접 만나 설명을 하고, 그 연구관이 '탄핵사유안됨'이란 보고서를 올렸고, 그 보고서를 재판관이 참고했다면, 그리고 그 보고서를 참조해서 판결문을 작성했다면 그 판결이 공정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누구는 직접 만나 의견 듣고, 누구는 서면으로만 의견 듣고...

      2008/11/11 13:54
    • 오마이뉴스  수정/삭제

      그래서 유창선님이 바라는 세상은 갈라진 진보세력인듯 하네요. 지난 대선때 진보가 갈갈이 찢기더니 어부지리로 한나라당이 된모습도 있는데 이래가지고는 다음 대선도 욕먹으면서 보수정당이 되겠는데요

      2008/11/11 19:02
    • BlogIcon 진보가 갈라진게...  수정/삭제

      보수가 잘해서인가요??(ㅎㄷㄷ) 진보가 갈라지고있는게 진보 내부에서의 문제인데 왜 그점을 회피하고 보수쪽에 시선을 집중하시는지 원.(진보가 더 잘해야 보수표를 뺏는게 선거인데!!..)

      2008/11/20 16:56
  2. zz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한님께 묻고싶네요..
    한나라당이 야당일때 안그랬나요 그랬나요?ㅋㅋ
    다 똑같은겁니다~ㅋㅋㅋㅋㅋ

    2008/11/11 10:41
  3. BlogIcon 이스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창선님이 이야기하는 실사구시적 자세라는 표현이 굉장히 애매하네요.
    그냥 추상적인 양비론적 표현이라고 보는 건 제 오버일까요?

    위에 말씀하신 사안들에 대한 민주당의 자세에 대한 대안은 전혀 없이 그냥 비판이군요..

    다른 한쪽이 지극히 비정상적인 가운데 과연 다른 한쪽이 실사구시적인 자세를 취한다면
    그건 결국 비정상적인 쪽에 끌려가는 결과로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2008/11/11 12:00
    • BlogIcon 유창선  수정/삭제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이 잘못한다고 해서 민주당의 잘못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은 한나라당대로 비판받고 민주당은 민주당대로도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정치를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한나라당이 밉다고 해서 민주당의 억지부리기식 정치를 정당화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2008/11/11 12:29
  4. BlogIcon 이스트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이 잘못되고 비정상적인 정치를 한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하는 것이 올바른 정치 아닐까요? 잘못되고 비상식적인 정치에 대해 얌전하게 점잔만 떨어서 한나라당의 의도대로 끌려간다면 그것이과연 옳은 정치일까요?

    2008/11/11 13:33
    • BlogIcon 유창선  수정/삭제

      문제는 조용한 야당이냐 시끄러운 야당이냐가 아닙니다. 야당이 조용하기만 해서야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겠습니까? 비판하고 견제하고 목소리 높일 때는 높이돼, 그 내용과 방식에 있어서 합리적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무엇보다 사실관계에 기초한 비판이 중요할 것이구요...

      2008/11/11 13:59
  5. 글쓴이의 허무적 이상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이 미국의 공화당쯤 되면 한국의 민주당이 님이 원하는 방식대로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의 정체성이 뭔가요? 짱깨나 다름없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 독재방식을 쓰는 당에 합리적인 행위가 먹힐거라고 생각합니까?

    배우셨다는 분이 그리고 정치평론으로 밥먹고 사시는 분이 그리 현실감각 없고 그리고 생각이 안 돌아가니 한숨이 나옵니다....

    2008/11/11 15:03
    • 미국의 공하당은 뭔가요.  수정/삭제

      정체성없이 흘러가는 미국의 공화당을 보고 뭘 배우란 거죠? 후후훗

      2008/11/20 16:54
  6. sk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당이 밉다고 민주당의 억지부리기식 정치가 정당화 될수는 없다?
    -> 무엇이 억지입니까? 지금의 상황을 민주당이 억지부리는것으로 폄하하는 이유는 유창선님께서 한나라당의 입장에서 민주당을 비판하기 위한 그야말로 억지논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설사,. 민주당의 행태가 억지부리기식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지금 문제의 본질이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은 헌재의 중요한 판단을 앞두고 이해 당사자인 정부가 헌재측과 접촉했다는데 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싶은가요?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내용의 글을 쓰고 싶으시다면,..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본질에 기초한 비판 대상이 누가 되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말 편협한 억지부리기식의 해괴한 논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008/11/11 15:45
  7. sk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보세요.. 유창선씨..
    쌀 직불금 국정조사 관련한 주장도 정말 어이가 없군요..
    국민들을 눈뜬 장님으로 알고 계신겁니까? 아니면 국민들 수준을 아직도 60~70년대 수준으로 알고 계신겁니까?

    쌀직불금 관련한 국정조사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적극 찬성합니다.
    이 문제는 비단 쌀직불금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망국적이고 구조적인 병폐의 일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왜 쌀직불금 국정조사를 하면 안된다는 주장을 하시는 겁니까?
    얼마나 성과가 있는지 두고보시겠다구요?
    정부측에 명단공개나 하라고 요구하십시오.
    쌀직불금 부정수령자 명단만 공개되어도 성과의 90%이상은 충족합니다.

    하시는 주장 하나하나마다 정말 해괴망측한 괴변수준이네요..

    2008/11/11 15:57
  8. 아마도 필자는 이명박찍었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겉으론 야당편인척 하지만, 한나라당에게 관대하고 민주당만 까는 걸로 보아선...창사랑 노빠일 가능성이 높죠....우리가 남이가 정신을 잘 보여주는게 창사랑 노빠이다 보니....

    2008/11/11 16:06
  9. astor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한심스러운 현실인식이군요. 유창선씨.
    정치 평론을 하시는분이니 진지하게 말하겠습니다.

    정부여당의 파괴적인 국정농단 및 실정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지지율 답보와 정체를 겪는다면 그건 국민들의 불행입니다. 유창선 씨는 그게 그렇게 고소하십니까? 정당에 대한 지지,호불호를 떠나 야당은 여당의 실정에 브레이크를 걸고 국민을 대신해서 따질 수 있는 견제세력입니다. 그런데 유창선씨 글 여러부분에서 민주당에 대한 편협한 감정을 드러내고 계시네요? 유감스럽게도 그것은 독자들이 그렇게 독해하는 것이 아니라 유창선씨 스스로가 바로 그런 편협한 관점에서 평론을 하고 있기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인간이라 평론가가 매사에 불편부당할 수 만은 없겠지만, 적어도 지식인으로서 합리와 이성이라는 견지에서 평론을 하려면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성이라도 지키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TV에 종종 나오시길래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만, 정치인들보다 옆에서 그릇된 훈수를 두는 꾼들에게 돌이 날아가는 수도 있습니다. 좀더 겸손하시고 좀더 숙고하시고 좀더 긴장 하시길 바랍니다.

    2008/11/11 16:13
  10. 2mb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이 그렇게 욕을 먹고 지지율이 떨어져도 민주당 지지율이 정체되어 있는 건

    자업자득 입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구태를 답습하고 있는 그들을 보면 한심하다 못해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민주당이 관심 밖이 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유창선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2008/11/11 17:30
  11. BlogIcon 박정규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실망스러운 글인데요. 객관성을 잃었습니다. 강장관의 헌재접촉 발언은 자신이 직접한 말로써 애초의 것을 번복했다는 게 중요합니다. 스스로 재판관을 만났다고 민노당 의원에게 직접 밝혔고 그것을 나중에 착오라며 해명했습니다. 당연히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할 부분입니다. 착오라고 밝힌 걸 민주당이 그대로 수긍한다면 그거야 말로 핫바지 야당 아닐까요? 유창선씨는 지금 강만수 장관의 변명을 일단 받아들이라는 논리입니다. 너무 순진하거나, 아니면 한 쪽으로 치우쳐진 데서 나오는 오류로 보입니다.

    쌀 직불금 문제도 그렇습니다. 합리적으로 다가서자고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이 상황에 합리적인 게 과연 무엇인지가 먼저 의문입니다. 유창선씨가 쓴 글의 말마따나 직불금과 관련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리적인 행동이라는 소릴들을 수 있을까요. 가만히 앉아서 정부가 하는 보고를 기다려야 하나요? 정부 고위직 공무원들이 주가 되어있는 직불금 문제에? 고의로 명단을 삭제한 정부산하 감사원을 믿으면서? 묻고 싶습니다. 대체 무엇이 합리적 행동인지. 오히려 국회가 먼저 나서서 행정부를 감시하는 게 가장 민주주의 다운 합리주의 아닐까요. 이문제를 정당차원에서 해석하고 또 몰고가려는 유창선씨야 말로 비합리주의적 발상의 표본아닐까요. 이문제는 정당과 정당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회와 행정부의 문제입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되레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의무를 방기하고 있는 겁니다. 이문제의 본질은 바로 그겁니다.

    김민석 의원을 언급한 부분에선 차라리 실소가 터집니다. 민주당의 중립보단 검찰의 중립을 먼저 요구하는 게 맞을 테니까요. 현 검찰의 정치권 사찰, 기업 사찰이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는 점을 모를 리 없는 유창선씨가, 적어도 언론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응당 신중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을 어느 한정당의 떼쓰기로만 해석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밑천이 얕음을 드러내는 것과 같습니다. 이 문제는 훨씬 신중하게 거론했어야 할 문제입니다. 민주당을 비판하고 싶다고 해서 걸고 넘어가기 쉬운 정치자금 문제를 꺼내든 것은 지극히 아마추어적인 글쓰기입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형국에서는 더 더욱.

    마지막으로 합리적이고 실용적으로 다가서자고 첨언하셨습니다. 제가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유창선씨. 글쓰는 데 좀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자세를 견지 하셨으면 합니다. 시사평론가는 아무나 하나? 이런 말 듣기 싫으시다면 더 더욱.

    2008/11/11 17:50
  12. 안건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하게 보수입니다만..
    민주당이 이번엔 맞는것 같습니다.

    2008/11/11 21:19
  13. 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당이 왜 존재감이 없는지 아십니까.. 띄워주는 언론이 단 한곳도 없습니다.띄워주기는 커녕 최소한 언론에 노출이 되어야 무슨일을 하는지 알수 있는데 고작 tv뉴스에서 잠깐 나옵니다. 네이버고 다음이고 조중동이고 그외 진보신문이고 민주당에 관한건 함구하거나 까는게 대부분이죠. 고작 언론에 노출되는건 이런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또는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이 더 나쁘다는 양비론식 글 뿐.. 거기에 인터넷에 넘쳐나는 이간질성 알바글들 뿐..

    2008/11/12 01:44
  14. k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딴나라당을 끝내지 못하는 것도 사실 다른 대안이 마땅히 없다는 것이죠. 담에 박근혜나 정몽준 같은 이름으로 대선이 진행된다면 민주당 누구를 내세울지도 걱정입니다. 노통이 정당을 하나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문국현씨는 왜 요즘 잠잠한가요? 누구 아시는 분?

    2008/11/12 01:48
  15. 요한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갑자기 문국현 대표를 여기에 끌어 들이시죠? 썪은 흙탕물에 함께 넣고 싶으세요? 혹 그런 뜻은 아니시겠지요? 님께서 궁금해하신 문대표님 근황을 대강 말씀 드릴까요?
    미대사관 국정감사, 다보스 포럼 참석, 중소기업 살리기 ,일자리 창출 , 한미.유럽FTA관련 공청회및 연구 ,피해 농민의 해결방안 ,이자제한법 종교차별금지법 토론및좌담회 창당 1주년 맞아 국민의 대안 정당으로 발 돋음 위해 불철주야 뛰시며 메스컴의 뒷켠에서 국가를 걱정하며 국민만을 바라보며 창조한국당 대표로서 온 몸 던져 일하신 모습 양당 싸움의 지금 스포트라이트 보다 더 큰 불빛으로 피부에 와 닿을 것 입니다. 미국 대사관 국감 다녀오셔 한숨 못자고 깨끗하고 투명한 문국현다운 모범정치인의 훈장 공적조서를 위해 법정에서 시차를 이겨내셨고 어제는 다보스포럼 다녀오셔 바로 법정에서 시차를 극기하며 정의의 훈장을 국민에게 안겨주고픈 희망에 환환 모습으로 인내 하셨어요. 마치 김대중 전대통령이 겪으신 인동초의 시련극복이 연상 되더군요. 훌륭한 지도자는 국민이 지켜야 합니다. 능력있는 지도자를 정적으로 삼지말고 그분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도록 격려해야 옳다고 생각 합니다. 대통령도 마찬가지 입니다. 국민의 선택이 주어지면 그분이 임기동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할수 있도록 힘을 합해야 합니다.우리 국민의 저력은 바로 힘을 모으는데 있습니다.물론 대통령은 돈과명예를 버리고 낮은 곳에서 부터 사랑을 펼치고 오바마 당선자처럼 거국적 차원에서 범 여 야 각계 유능한 인재를 발탁 새 국가 창조에 한 획을 그어 놓으면 온 백성의 사랑과 존경을 대대손손 영원히 받을 것 입니다. 우리는 그런 대통령이 되도록 비난보다 협조자 와 좋은 아이디어 제공자가 됬으면 합니다. 지금 세계경제 한파속에 우리가
    맞는 경제상황, 유능하고 꿈많은 젊은 청년들의 희망이 사라지고 평생 일해오며 좀더 나은 기업을 이루고저 희생되어온 중소기업 운영 애국자들 ,어쩔수 없이 목숨을 끊는 이웃들 추운 겨울의 노숙자가족들 암울한 현실 입니다. 한가족 되어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한반도 되었으면 합니다.

    2008/11/12 05:54
    • k  수정/삭제

      문국현 지지자로써 물어 본건뎁쇼.. 왜 처음에 까칠하셨는지..?^^

      2008/11/12 07:02
  16. 채홍섭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서 반론을 제시 하고 싶으신분은 실명으로 당당하게 하시는것이 좋겠읍니다.
    유창선님의 민주당에 대한 지적 골수 민주당 지지자로서 귀에 달지는 않지만 대부분
    적확한 지적입니다.민주당 참 여러가지로 우리에게 아픈존재입니다.아무리 듣기싫은얘기일 지라도 지금은 겸허하게 귀를씻고 경청해서 되새김질 해야할 때라고 생각됩니다..심지어 한나라에게서도 배울건 배워야죠.정서적으로 진보쪽인사람들 욱하기 좋아하고 너무 지사연 하는 포스 쌍팔년도쯤 에서나 통했던 얘기 아닙니까?같이 뭉쳐도 대적하기 힘든때에 노무현이파, 디제이파 ,문국현 지지파 ,민노파 ,진보파 ~~머리 아프네요.그런의미에서 자칭 진보라는
    우리들 꼴통 수구라고 입만열면 욕하는 한나라당이나 그들을 지지하는 나이드신노인들, 경상도사람들 ,가난한사람들. 그들에게서 차라리 배울것 많이 있을것같습니다. 비록 틀리지만 불만을 절제 할줄 알고 똘똘 뭉칠때 뭉칠줄아는 그런 근성 말입니다.이런식으로 서로 물어뜯고 핏대올리고 삿대질만 일삼는다면 아무래도 한나라당 우리가생각 하고있는것보다 훨씬 오래 집권 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2008/11/12 16:36
  17. s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명뽕은 아니지만"을 외치는 전형적인 명뽕의 현상이군요

    2008/12/02 21:25

중복게재 남발하는 인터넷 진보언론

분류없음 2008/09/29 15:45 Posted by 유창선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는데, 오늘은 그 손가락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 본질에서 벗어난 문제일지 모르지만, 누군가가 한번쯤은 짚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평소 인터넷 진보언론매체 사이트를 수시로 접속한다.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데일리 서프라이즈> <미디어오늘>....... 내가 하는 일이 시사평론이라 어떤 이슈가 어떤 시각에서 다루어지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하루에도 수십번씩은 접속을 하곤 한다.

똑같은 글들이 눈에 띄는 진보언론매체 사이트

그런데 이곳에 가도 볼 수 있고 저 곳에 가도 볼 수 있는 똑같은 글들이 종종 눈에 띈다. 특히 앞에 소개한 매체들 사이에서 그같은 현상이 심하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 29일 <오마이뉴스>에는 이태경 토지정의연대 사무처장의 ‘전여옥 의원이 비난한 종부세의 업적’이라는 글이 실려있다. 그런데 똑같은 글이 제목만 달리하여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뉴스앤조이>에도 실려있다. 중복게재인 셈이다.

그나마 <오마이뉴스> 경우에는 이럴 때 중복게재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 기사는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뉴스앤조이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다른 매체들 경우에는 그같은 중복게재 사실을 밝히지도 않고 있다. 일단 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런데 근래 들어 이런 사례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아마 글쓴이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글을 여러 매체의 많은 독자들이 읽도록하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이고, 해당 매체도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여 중복게재하는 경우일 것이다.

중복게재 의존하려면 통폐합하는게 낫지않나?

그러나 독자의 입장에서는 똑같은 글이 사이트마다 똑같이 게재되어있는 모습이 그리 달갑지는 않다. 단지 독자에 대한 예의 차원때문만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진보매체들이 각자의 색깔과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큰 범주에서는 진보매체라 분류할 수 있지만, 저마다의 색깔과 논조를 갖는 것이 매체의 발전이나 독자들의 요구에 부합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매체들이 하나의 똑같은 글로 자신들의 생각을 드러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굳이 여러 매체들이 운영될 이유가 없고 통폐합을 하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 여러 진보매체가 존재하는 이유는 각자의 정체성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중복게재 남발, 너무 쉽게 만들려는 것 아닌가?

종부세 완화에 반대한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논리에 입각하여 어떤 부분에 반대하느냐, 어떤 대안을 갖고 얘기하느냐에 따라 ‘10인 10색’의 주장이 나올 수도 있다.

비슷하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하나로 획일화가 된다.

진보매체 안에서도 다양한 의견과 주장들이 개진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하나의 글로 논리적 통일을 가져오는 식이 된다면 화석화되고 고정화된 주장에 갇혀버릴 위험이 있다.

중복게재에 관대한 진보매체들의 모습은 자기들의 매체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만드는 자세는 아닐까.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임을 알고도 남음이 있지만, 중복게재를 남발하는 모습은 그리 고와보이지 않는다.

오마이뉴스는 오마이뉴스의 것을, 프레시안은 프레시안의 것을, 데일리 서프라이즈는 데일리 서프라이즈의 것을 보여주기 바란다. 힘들어도 그것이 정도이다.
내가 너무 까칠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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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ㅠㅇ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네. 너무 까칠해서네. 트집잡을 걸 잡아야지 인터넷에서 중복게재가 문제가 되나...

    2008/09/30 11:10
  2. BlogIcon 윤현중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박사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굳이 필자의 '도덕성'을 논하지 않더라도 중복게재는 진보진영의 담론생산능력이 열위에 있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여 안타깝습니다.

    2008/09/30 13:38
  3. silverstar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처 표기만 제대로 이루어 지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의견이 남과 같다는 이유로 나의 색깔로서 인정받지 못하는것은 옳은 일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
    그것이 비록 흔하긴 할지라도 분명한 하나의 색깔이 아닐까요.
    물론 내용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독자에게 글이 전달 되도록 하는 과정 역시 경쟁력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같은 내용이라는 이유로 통폐합이 논의된다면 아마 대형 포탈 사이트부터 싹 물갈이 되야 할겁니다.

    도태의 문제는 요즘 귀에 딱지 얹히게 듣는 시장 경제의 논리에 따라 정해지겠지요.

    2008/09/30 14:03
  4. 중복게제 조중동 넘한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유박사의 애튼한 심정이라서 그러겠죠
    하루에도 여러번 들러서 기사본다고 하잖아요...

    중복게제 서로 베끼기 소설쓰기 조중동 찌라시만 하겠어요~

    2008/10/02 13:44

 

어제(24일)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발칵 뒤집혔다. 홍준표 원내대표의 발언 때문이었다. 


그는 기자들에게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현행대로 6억원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즉각 '당정, 종부세 과세기준 6억 유지 적극 검토'라는 기사가 되어 크게 보도되었다. 파장이 일었다.


홍준표의 '6억원 유지' 발언 파장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과세기준 6억 유지 검토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같은 보도를 일축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 역시 `과세기준 6억원 유지' 주장에 대해 "당이 과세기준의 하향조정은 검토한 적이 없고 정부의 입법예고안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정부 원안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힌 것이다.


급기야는 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섰다. "정부의 이번 개편안은 일각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부자를 위해 감세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세금 체계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 개편안의 손을 들어주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종부세 개편안은 당정협의와 입법예고까지 거쳤기 때문에 원안대로 추진한다는데 변함이 없고,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는 과정까지는 정부 원안이 수정되는 상황이 아니다"라는 청와대의 입장을 확인했다.


홍 원내대표의 '6억 유지' 발언의파장을 차단하기 위해 여권 핵심들이 총출동한 모습이었다.


'수정론' 핵심에 서있는 홍준표


홍 원내대표는 현재 한나라당 내에서 종부세 개편안 '수정론'의 핵심에 서있다.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고려하여 정무적 판단을 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으로, '원안론'과는 대척점에 위치하고 있다.



그의 반대편에는 박희태 대표와임태희 정책위의장 등이 있다. 두 사람은 종부세 개편론의 선봉에 서있다. 박 대표는 "종부세 문제는 우리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약한 것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이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것을 못하고 좌절하면 단순히 종부세를 개편 못 했다는 것뿐 아니라 신뢰를 상실한다"고까지 강조하며 종부세 개편을 주장하고 있다.


결국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의 엇박자가 다시 등장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한동안  두 사람 사이의 난기류가 당내 논란거리가 되다가, '홍준표 퇴진론' 논란을 거치며 홍원내대표의 입지는 크게 축소되었다.


박 대표는 앞으로는 원내문제까지 당 차원에서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도 "당대표가 중심이 되어 당을 일사분란하게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며 박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제 원내문제까지도 박 대표가 적극적으로 챙기며 이끌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시 불거진 박희태-홍준표 엇박자, 홍의 선택은?


그러나 곧바로 터져나온 종부세 논란 속에서 홍 원내대표는 여전히 박 대표의 반대 편에 서는 상황이 되고 있다. 박 대표의 종부세 개편 주장이 홍 원내대표에게는 먹혀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홍 원내대표의 소신행보가 다시 등장한 것이다.


한나라당 내에서 의원들의 숫적 분포로 볼 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종부세에 관한 여권 핵심들의 방점은 분명히 정부 원안대로의 개편에 찍혀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무엇보다 청와대의 의중이 그것임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홍 원내대표는 계속 '수정론'을 밀어붙일 수 있을까. 추경예산안 문제로 퇴진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재신임을 받은 그의입장에서, 종부세 문제로 다시 청와대-박 대표와 척을 지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울 것임은 짐작할 수 있다.


청와대와 박희태 대표는 홍 원내대표가 자신들과 보조를 맞춰주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홍 원내대표는 과연 어떤 행보를 선택할 것인지, 오늘(25일) 한나라당 의원총회,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지켜보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한나라당내 사퇴론 속에서도 홍준표 원내대표를
 재신임했던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대표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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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검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뚝심의 홍준표가 제일이다. 한나라당에 믿을사람 홍준표밖에 없다. 계속 밀어붙여라. 이번 종부세 건은 홍준표가 옳다. 계속 지원사격하겠다. 홍준표 화이팅

    2008/09/25 08:50
    • 기회주의자홍준표  수정/삭제

      홍준표 이 사람, 늘 하던짓이 이런거지...
      서민들, 일반 국민들 정서에 맞지 않는 일을 추진할 때면, 어김없이 나와서, 나는 국민들 편이오. 말만 하다가 슬쩍 물러서는... 결국엔 일처리 다 끝장난 다음에 다시 나타나서는, 난 반대했었는데......

      전형적인 기회주의자

      2008/09/26 10:05
  2. 근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게 있는데..
    종부세가 잘못된 세금정책인데 왜 아예 없애지 않고 상향조정만 하나요?
    9억 이상 부동산 가진 사람도 평생 집으로 생각하고 세금 내기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을거 아녜요?

    2008/09/25 09:01
    • 그러니까  수정/삭제

      종부세가 잘못된 세금이라는 주장 자체가 틀렸다는 이야기죠. 종합부동산세 자체가 잘못되었다면 세금을 아예 없애는 것이 순리지만, 세금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렇게는 하지 못하죠. 종합부동산세 자체는 정책적인 세금으로서,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줄이기 위한 면이 크니까요.
      말씀하신 1가구 1주택에 대해서는 세제보완만으로 충분한데, 지금 법 개정은 그것과는 별개이거든요. 정말 원하는 것과 대외적 명분이 다른 거죠.

      2008/09/25 09:42
    • 맞습니다  수정/삭제

      신도시든 재개발이든 국가에서 개발계획의 취지는 국민모두의 거주안정을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투기세력이 개입되면서 필요이상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비정상적 상승을 억제하기위해 도입된것이 종부세입니다.
      솔직히 요즘 집값이 정상적입니까? 1년에 2000만원을 모은다 생각해도 요즘같은 시세면 적어도 2~30년은 걸리는데...과연 1년에 2000만원 이상 모을수 있는사람이 과연 얼마나될까요?전체 성인중 30%는 될까요?전 10%~20%이상은 아닐거라 봅니다. 그러면 10명에 7~8명은 죽을때까지 자기집장만은 꿈도 못꾸죠.
      해서 투기세력이 개입을 어느정도 막아 부동산 거품을 없애자는 취지가 바로 종부세인거죠
      덧붙이자면 종부세때문에 세금 차별받는 사람이 생기는게 아니라 투기세력때문에 집값이 많이올라 세금을 많이내야하는 사람이 생긴거죠...남탓을 하려면 원인제공자를 탓해야하는것 아닐까합니다.

      2008/09/25 10:21
  3. BlogIcon Libertas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중간에 박희태 대표의 '공약', '신뢰' 운운한 발언이 제일 재밌네요.

    2008/09/25 09:02
  4. 문정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다행이다. 돈나라& 딴나라당에 홍준표가 있다는 것이.. 작은 희망이다.

    2008/09/25 09:02
  5. 유창선씨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제목좀 바꿔주세요. 너무 선정적이고 문제가 있네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와 다른 이견을 내었다고, 그게 문제인것처럼 그러는군요..

    여당은 무조건 청와대의 말에 굽신거리는게 맞는 말이라는 뜻인지....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유창선님은 생각있는 지식인으로 알고있었는데, 자기 실속들과

    안위와 영위만 쫒아가는 그런 부류였나요?? 그렇게 사는게 편한 세상이긴 하지요..

    안하무인, 독불장군인 청와대에 듣기좋은 말은 많이 하는 사람은 분명, 조만간에,,

    청와대에서 얼굴을 볼일도 많아 지겠지요...

    부의재분배와 복지등 대한민국의 부자들의 의식이 스웨덴같은 선진의식이 되기에는

    불가능한것일까요???

    예전에 선진국의 복지에 관한 프로그램중 선진국민이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버는 사업소득의 절반이상을 세금으로 내도 괜찮은지라는 질문에.... 그래도 내가 남보다

    훨씬 더 벌기에 더 낳은 생활을 할수있고, 또 내가 낸 세금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사실이 보람되는 일입니다...

    왜 우리나라의 부자들은 이런 감성이 없는건지....

    대한민국의 1퍼센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사람답게 사는 법은 배우질 못했던 모양입니다.

    2008/09/25 09:06
  6. 예상됐던 쇼가 시작되는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들한테 매를 맞을 사람은 하나면 족하고 나머지는 실익을 취하면서 인기까지 얻는다..
    일거양득이구만..ㅎㅎㅎ
    홍씨는 이제 더큰 욕심을 부릴때가 됐지...쥐박이가 걸었던 그 길...
    허나 홍씨는 안돼 이미 쥐박이가 다 헤쳐 먹어서 국민들이 내성이 생겨 버렸거든...
    어쨌든 재밌는 정치적인 행보이긴 하네...허나 뻔한 행보지

    2008/09/25 09:29
  7. BlogIcon misterkwon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이 잔잔하거나 쫀쫀하거나 경박스럽거나 국민들의 지지도가 낮으면 자연히 카리스마도 권위도 상실하게 되어 있고 따라서 작금의 현실을 보면 그 결과로 홍준표 후배도 그렇고 여당도 그렇고 서로 같은 팀 내에서도 엇박자에 따로 놀며 갈팡질팡 꼴 사나운 모습들을 계속 실망스럽게 국민들에게 연출하며 보여주게 되는 것이지요.
    가끔 어찌보면 대통령에 대한 하극상(?)의 모습들도 어느새 간간이 보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은 서로들 마음과 몸을,힘을 하나로 모아도 될까 말까인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2008/09/25 09:08
  8. 이런와중에 이건희 회장이 했던말도 생각납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금을 줄여서 기업이 사업확장에 재투자하게 해주는게 국가를 위해 보람된일이다??

    그의 말을 들으면서, 세상을 저렇게 삐딱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구나...

    복도를 가던 학생이 분명 보고서도 인사를 하지 않아서 꿀밤을 한대 주었더니, 학생왈, 못봐서 안한건데 왜때려요. 그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이건희 회장과 청와대가 생각나는건 왜인지.. 세상을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려...

    유창선씨가 좀더 의미있는 지식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8/09/25 09:11
  9. alke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런데 왜 사람들이 6원이상의 집을 가진사람들이 종부세를 당연히 내야한다고
    주장해야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진정 서민의 기준은 얼마짜리 집을 가진사람일까요
    차라리 그 논리라면 종부세를 1억원 넘는 주택에 다 적용해서 확실하게 서민을 보호하는게
    어떨까요 직장생활 열심히해가면서 열심히 허리띠 모아 집한채사서 그집이 6억원이 된사람도 많아요 허리띠 졸라매면서 집한채마련한게 그렇게 죄일까요

    2008/09/25 09:11
    • 허허허  수정/삭제

      그 허리띠좀 빌립시다.
      우째 졸라매면 6억을 벌어 집을 살 수 있는건지.
      에휴~

      2008/09/25 09:33
    • 그러니까  수정/삭제

      종부세를 누진세율로 하고, 1가구 1주택(일정 기간 거주 조건)에 대해서는 세율을 낮게 하고, 양도세를 확실하게 집행하는 방향으로 가면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답이 될 겁니다. 1인 1주택이거나, 공시지가 9억이거나 하는 현 개정방안은 실 서민과는 거리가 정말 먼 개정안입니다.
      그리고, 종부세는 공시지가 기준인 것 아시죠? 공시지가 기준 6억이면 실거래가는 8억은 되는데, 구입시는 과연 얼마였는지, 그 구입가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서민이라고 볼 수 있는지는 별도로 논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08/09/25 09:46
    • alke//공부좀하지??  수정/삭제

      당신 종부세 내나봐? 그럼 당신은 이미 대한민국 2%거든..그만큼 됐으면 사회적 책임감도 좀 느끼고 그렇게 살으라구....집한채니 어쩌고 하지말고 가진만큼 사회적 책임을 지라 이런 말이다...알겠냐? 그게 싫으면 강남 아파트 팔고 이사가라고~~싫어??? 그럼, 이득은 취하고 싫은것만 뱉어내겠다?? 완전 놀부심뽀잖아...안되겠다..놀부들에겐 벌이 필요하지. 단디해라 벌 좀 받자.

      2008/09/25 23:24
  10. rocks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가 제일이다

    2008/09/25 09:24
    • wl명  수정/삭제

      노통께서 실거래가와 양도세 중과제도를 만들어 놓고,그기다 종부세 제도를 만들어 놓으니,팔도 못하고 보유하지니 죽을맛이고, 그래서 폭탄.실소득발생이 없는 재산은 시가로 부과하면 국민이 세금폭정에 시달려,지금 과표도 매년 오르고 의보료 연금도 따라 오르니 죽을 맛이지.단순히 종부세가 그것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누진세로 만들고 종부세는 폐지.국세도 이양좀 하고,종부세 이거 국세 이양하기 싫어 만든 점도 있고.

      2008/09/25 10:27
  11. rocks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가 제일이다 1%를 위한 한나라당에 다수의 서민 중산층을 헤아릴 수있는 사람이 한명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서민 중산층의 돈을 모아 1%의 부자들을 도와주자는 것이 재경부 청와대가 말하는 조세의 정의란 말인가? 그렇게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있으니 나라 돈을 다 날리고 있지......

    2008/09/25 09:28
  12. 초주금..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가 제일이다라는건 모냐... 상대적으로 좋은 넘이라는 거냐?
    MB 이미지 보다 한나라당 이미지를 세우려는 얄팍한 수 일거 같은데..
    어찌되나 보자. 6억이 지켜질지..

    2008/09/25 09:31
  13.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기 대통령으로 .... 진정한 국민위한 정치를 하시는군요.
    님이 있기에 감사하게 살수있어 좋습니다.

    2008/09/25 09:32
  14. 큰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부세 축소로인해 이명박 정부는 역시 서민들이야 죽든,말든 부자들의 편이 분명해졌다.허기야 수백억, 수천억의 부자가 서민들의 삶의 고뇌를 알까닭이 있겠는가? 부자들의 종부세는 내려 주고, 그 세수를 채우기 위해 서민들의 재산세는 올리겠다고?......정말 멋진 발상......짝짝짝.........ㅋㅋㅋ

    2008/09/25 09:39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 나와는 다른 이념을 가졌지만 홍준표의 소신있는 행보는 정말 멋지다
    원내대표 선출 되면서 국회의 본래적 기능인 정부의 견제에 충실하겠다던 말을 기억한다.
    솔직히 퇴진위기까지 맞은 지금, 조금은 몸을 사릴 타이밍이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소신을 밀고 나가는구나.
    딴나라당에 그나마 홍준표가 있어 다행이다.

    2008/09/25 09:43
  16. BlogIcon 남쪽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 의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홍준표의원 화이팅

    2008/09/25 09:49
  17. 김모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씨 소신있구 말구요 소신있게 식사했냐고 꾸준히 물어보는거 보면 결국은 거기서 거기... 도토리 키재기인걸요

    2008/09/25 09:51
  18. 썩을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딴나라 당이다= =
    지금 은 큰소리 치지만 어차피 나중에는 이명박 편이다= =

    2008/09/25 10:01
  19. BlogIcon 2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대표에겐 딱 한번의 기회가 될것이다. 이번껀으로 국회가 독립적으로 활동할수 있을것인지 없을것인지 판단하고 안되면 그냥 물흐르듯 대세에 맡기면서 마무리 하시길..

    2008/09/25 10:06
  20. 커피향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 당신을 밎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코 저의들의 바람이 헛되이지 않길 바랍니다.

    2008/09/25 10:07
  21. 대통령이 제정신인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트한채가 수십억씩 폭등하는걸막기위해 만든 제도를 정권이 바뀌었다고
    페지운운하는 이런나라가 제대로된나라인가.
    재산많은사람이 세금많이내는것은 지극히 당연한일아닌가.

    2008/09/25 10:08
  22.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초 없었던 세금을 다시 없애겠다는데 웬 말들이 많은지 알수가 없군? 부유세 명목으로 세금을 받을려면 통상 시가 20억원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2008/09/25 10:14
    •  수정/삭제

      웃기려고하는 소리지

      2008/09/25 10:34
    •  수정/삭제

      20억이 무슨 화장지값인줄 아나 -_-

      당초 없었던 너의 목숨을 내가 없애주마~

      2008/09/26 13:49
  23. 멋쟁이 홍준표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대표님 힘내세요
    많은 국민들이 홍대표님 응원하고 있읍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부디 소신 포기하지 마시기바랍니다

    2008/09/25 10:37
  24. 그래도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가 한나라당에 있다는게 위안이된다. 임태희나 허태열 왜들그러냐.있는놈한테서 걷어서 지역균형발전한다는데 그래서 노무현이는 서민의 편이였다.

    2008/09/25 10:37
  25. 윤우상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 화이팅 !한날당 조ㄹ라 시러하지만 ...

    2008/09/25 11:10
  26. BlogIcon 곰소문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날당이라면 치를 떠는 나이지만, 한나라당에는 믿을만한 인물이 두명 있다.
    그건 바로 홍준표와 박근혜..

    두사람은 옛날부터 제대로 된 사람인걸 알고 있었다.
    박근혜는 다들 알고 계시니 설명 생략하고, 홍준표는 박봉의 검사 시절에 고생도 많이 하고 여러 사람도 많이 만나봐서 서민들이 어떻게 고생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다.

    다른 한날당 넘들은 서민들이 고생하고 있는걸 피부로 느낀적이 없다. 그냥 교과서 알듯이 알뿐이지.. 하지만 홍준표는 그걸 알기에 어쩔 수 없이 싸우는 거다.

    홍준표는 원래 욕심도 별로 없고, 정권에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아닌건 아닌 사람이지..
    홍준표 화이팅이다. 어쨌든.

    2008/09/25 11:26
    • BlogIcon 아자  수정/삭제

      홍준표씨는 그럭저럭 이해할 수 있는데,

      박근혜씨는 영 이해할 수 없군요...
      한게 머 있다고...

      2008/09/25 15:54
  27. 홍준표 의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부세 법안 관련.. 예전 재외동포법 (병역문제..) 이런 건 참 맘에 든단 말야... 딴나라당 속의 한나라당의원이랄까..

    2008/09/25 11:44
  28. 홍준표와 계급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국회의원이 과연 계급장 떼고 MB랑 맞짱뜰수 있을까?

    MB형한테도 못 이기는 분께서 말이지...

    2008/09/25 11:58
  29. 이 명박은 쑈 기획 PD ㅋㅋㅋ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놀~고있네. 어차피 부자들을 위한 아니 강남 이명박 지지세를 위한 보은 차원의 법개정에 이런(홍 씨) 목소리도 내고 노력했다 를 보여주기 위한 쑈다 ,

    종부세는 안녕~ 이명박은 좋겠다 종부세 없어지면 가만히 있어도 년간 2300만원 혜택이 가니~

    2008/09/25 12:51
  30. 홍준표 파이팅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역볍,이중국적법 등등 야당시절에도 늘 친서민적 법안을 내놓았던 홍준표.
    여야 합쳐 홍준표가 그래도 국민편에서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라 생각한다.
    원내대표라 해도 정권견제도 확실히 하고. 소신있다.
    차기대통령 후보는 홍준표 대 유시민..이게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도 발전적
    모델이다.

    2008/09/25 13:27
  31. BlogIcon 못지킬 공약은 정치적공약이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킬수가 없지만
    종부세 공약은 책임있는 정당의 공약이라 지켜한다?
    그럼 딴날당은 책임이 있는 정당이라는 거야 없는 정당이라는거야? 책임이 손바닥이라면 딴날당은 손바닥정당인가?

    웹 서핑중 재밌는것을 발견했는데 mbc불후의 명곡(당시 조수미출연)에 출연한 분(경호하신분)이 게시판 사진첩에(326번) 올린 사진에 달린 댓글들입니다. 가보시고 힘들내세요~
    http://www.119ws

    2008/09/25 13:28
  32. 유창선씨도 별수 없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했던것 보단 기울기가 많이 기울어져있는 사람이였군요..^^

    2008/09/25 13:46
  33. 어차피 할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은 폼으로 서민서민하면서 반대해주고 결국은 종부세 줄일거면서...

    2008/09/25 16:30
  34. 하늘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에 대의 명분이라는 것이 있죠.. 하지만 우리의 훌륭하신 개박이는 명분도 없는 일을 억지로 밀어 붙이는 치졸한 일들만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우리나라에는 정치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2008/09/25 19:18
  35. 언론플레이 그만 합시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은 죽어도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한나라당은 같이 죽을 수 없다는 생각에 쓰신글 같습니다만 여당과 정부가 하나되어 움직이는 이정권에 과연 결과가 어찌될지보면 되겠죠..언론플레이 그만 합시다..

    2008/09/25 23:57
  36. 거꾸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결론은 지어놓고 '수정'이니...'추진'이니...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모 교수님이 그러셨다죠~?

    "쑈~~~를 해라!"

    2008/09/26 00:56
  37. 여긴 다 한나라당 지지자들만 오는 곳인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준표가 제일이다? bbk정국 때, 홍준표, 고승덕, 나경원이 한 말장난은 기억안나느지? 미국 쇠고기, 언론 낙하산인사, 촛불집회 등, 한마디 말도 없던 양반이 개나라당 속에서, 여론이 하도하도 안좋아서, 겨우 꺼낸말 갖고, 홍준표가 제일이다, 홍준표가 차기 대통령감이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분들인지..이러니깐,,나라가 매년 이 꼬라지지..이 사람들은 4년뒤에 또 한나라당 찍을 사람들이네..한심하다..

    2008/09/26 06:28
  38. 유창선 이 사람도 결국 한나라당 편인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과의 대화글에서는 의식있는 양반인줄 알았드만,, 겨우 이정도 그릇이었나?

    2008/09/26 06:31
  39. BlogIcon 곰소문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금은 낮추는 것이 정상이지..당연히..
    경제학적으로 불황에는 감세가 당연한 일인데, 문제는 전체 세금은 늘어나면서 부자 세금만 줄이고, 중산층 서민 세금은 줄인다는게 문제죠.

    1명이 100억을 가지면 그 1명은 10억만 쓰고 나머지는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자산 버블만 야기시키는 반면에, 100명이 1억씩 가지면 아마 총 70억 이상은 소비가 됩니다. 그러면 내수와 투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죠.

    경제 성장에는 적당한 부의 분배가 훨씬 효과가 높습니다. 부가 집중되면 성장 잠재력이 줄어듭니다. 지금도 대기업은 돈 많지만 쓰지를 않잖아요?

    2008/09/26 10:17
  40. 백두대간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양심적인 사람이 한나라당에도 있어 다행이군요
    강부자 내각 이법안이 통과되면 한나라당 사람들 세금이 수천만원 안내도 되는데 어느누가 반대 하계습니까?
    부자를 위한 세제개편 과연 누구를 위한 세제 개편인지 한번 가슴에 손을얹고 생각해 보시지요
    강만수 장관이 이번 세제개편은 서민들을 위한거라고 지껄였는데 그게 말이 된다고 국민여러분들은 생각 하십니까?
    6억짜리 집에사는 사람들이 세금 낼돈이 없어서 그런집에 살까요?
    하기사 대통령과 강장관도 수천만원의 혜택을 보니까 국민들 여론은 아랑곳하지 않고 강제로 밀어붙이는 겁니다

    2008/09/26 11:59
  41. BlogIcon 어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중요한 것---------------
    어디까지나 '한나라당' 소속임을 잊지말자!

    그대들은 잊었는가. 노통이 탄핵될 당시 '탄핵은 아니다!'라고 외쳤던 한나라당의 소장파 의원 원희룡을.
    후에 원희룡 의원이 무슨 짓을 했는가? 전두환 앞에서 절을 하는 만행을 하지 않았는가.
    같은 소장파라 불리는 남경필은 배신을 밥먹듯이 하고, 손학규 역시 철새짓이나 하는 기회주의자였을 뿐이다.
    홍준표? 홍준표라고 다를까. 일단 '한나라당'에 입당했다는 것 자체가 신뢰받을 수 없는 사람이다. 거기다 이 사람 역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던 것 같은데.. 지금 기억이 안나네;;
    한나라당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아.. 한나라당 그렇게 꼴통 당은 아니구나'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그 한나라당의 전략에 말려드는 꼴이다. 그들은 소장파나 당내 반대세력을 쫒아내지 않고 소수로 내비두므로써 '우리 그렇게 꼴통은 아니라능!! 우리 반대 세력도 있다능!!' 이라면서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고 있다.
    잊지 말아라. 한나라당의 전신은 신한국당이고, 신한국당은 삼당합당으로 만들어졌다. 한나라당은 친일독재세력의 후예들이다.

    2008/09/26 13:10
  42. 그런데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위헌 판정으로 없애기로한 종부세 고지서가 금년에도 왜 또 날라온거야? 전에 뺏아간 종부세는 빨리 돌려주시지도 않고....이번에도 또 빚내서 세금 내란말이냐? 내집 좀 팔아 주시게나들..

    2008/11/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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